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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마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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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팔복에서 보여 주는 축복의 핵심은 마음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으로 시작해서 여섯 번째 복으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복의 “애통하는 자의 복”도 마음속에서 이루어지고 “온유한 자의 복”도 내적 상태인 마음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복음의 특색은 온통 마음에 대해 관계가 있습니다.
구약성경 사무엘상 16장에서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시고 다른 왕을 세우시려 사무엘을 이새의 가정에 보냅니다. 이새의 8형제 가운데 엘리압이 가장 맏이고 또 이는 외모가 빼어나고 용모가 아름답고 좋은 신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물으니 하나님은 “아니라 나 여호와는 외모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외형속에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마음속에서 찾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 그렇다면 마음이 청결한 자란 무엇을 의미합니까1) 청결은 헬라어로 καθαρ 카다로스
① 더러운 옷을 깨끗하게 세탁했을 때 사용될 수 있는 말이다.
② 키질을 해서, 쭉정이가 완전히 제거된 알곡을 뜻하기도 한다.
③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한 우유나 포도주를 뜻한다.
④ 훈련이 잘된 정예군인만이 모인 군대를 뜻하기도 한다.
< 정선(精選)과 순수(純粹)를 뜻한다 >
2) 더러움이나 부끄러움이 없는, 부정함이 없는 신체적, 종교적, 도덕적 청결이나 순결을 의미한다.
시 24장 3절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시 24장 4절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3) 이는 두가지로 나타납니다.
① 마음이 청결한 자는 거듭남으로 새 마음을 가진 자를 말합니다.
골 3장 10절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겔 36장 26절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② 마음이 청결한 자란 거듭남으로 도덕적으로 변화된 자를 의미한다.
겔 36장 27절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4) 청결한 마음의 의미는
① 나뉘어 짐이 없는 한마음이요, 단순하고 순수한 진실한 마음입니다.
② 전심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입니다-동기적 순결함.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오병이어의 무리-“이들이 나를 따름은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 배부름을 추구/ 일부제자-정치적욕망 ⇒ 세속적인 동기)
③ 청결한 마음이란 기도제목이 깨끗함을 의미-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심령이 하나님을 향하는 시간인데 기도의 내용이 세속적인 욕망, 자신의 이기심, 원망과 저주, 보이기 위한 기도 이러한 것은 잘못된 기도요, 바리새인의 신앙 모습입니다.
④ 청결한 마음이란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이 순수하고 깨끗함을 의미합니다-“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행해야 합니다. 나타내려고...자신을 과대 포장하고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 여기서 마귀가 찾아오고 시험이 찾아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체면상, 교회직분상 마지못해 억지로 선한 행위를 합니다. 또 내게 유익, 이득이 있나 없나를 따지면서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선한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잡스런 욕망, 세속적인 심리가 전혀 섞이지 아니한 깨끗한 신앙생활, 즉 순수한 동기의 신앙생활을 할 때 “청결한 마음을 가진 자”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자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이며, 하나님을 갈망하고, 사랑하며, 섬기고자 하는 자입니다.

2. 왜 우리 마음이 청결해야 합니까
① 우리 마음이 더럽고 불결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5:19절에는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찾아서 읽어 봅시다. 외모는 깨끗하고 인테리인 같은데 마음의 생각 속에 더러운 것이 차있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로마서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아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이를 능히 누가 알리요”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대기의 오염이나 환경오염이나 자연훼손보다도, 더러워진 만물보다도 더 더럽다는 것입니다.
② 더러워진 마음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듯이 더러운 마음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사야 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더러워진 죄악과는 교제가 단절되어짐을 볼 수가 있습니다.
③ 마음이 더러우면 우리의 입술과 행위가 더럽고 죄악 된 행위로 나타납니다.
성경은 마음으로 생각한 바를 입으로 말하고 마음의 생각은 행동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디모데전서 6:17절을 읽어봅시다. “네 마음을 이세대에 부한 자에게 두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네 마음을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라”고 합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두라! 로마서 12:2에는 “너희는 이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생각은 입술과 행동을 지배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의 죄악된 삶속에서 우리 마음을 정결케하여 깨끗한 삶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입니다.
그러나, 신비적으로 오늘날 하나님을 보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육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현재 어느 누구도 이 말씀을 정확히 해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1) 언어적인 이해
① 헬라어 ρω 호라오
단순히 눈으로 보다가 아니라, 경험을 통하여 보다 실제적으로 보다라는 뜻이다.
② 히브리어 야다
알다 경험하여 알다라는 뜻이다.
2) 하나님을 육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딤전 6장 16절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① 하나님을 보는 것는 죽음을 뜻합니다.
출 33장 20절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② 모세도 하나님의 등을 보았습니다.
출 33장 22절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출 33장 23절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③ 엘리야도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왕상 19장 12절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 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왕상 19장 13절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3) 하나님을 본다는 의미
? 시 17장 15절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ㄱ. 현세적인 의미-하나님과의 교제함, 체험하는 것입니다.
루터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고 육안으로 주님을 본 적도 없다.
그러나 나는 만족한다. 매일매일 성경 말씀을 통하여
그 분을 보고 또 그분의 말씀을 듣기 때문이다.“
요일 4장 12절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ㄴ. 영원한 천국에서의 만남.
고전 13장 12절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4. 마음이 청결해 지는 비결

1.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씻음 받아야 합니다.1) 예수의 피 만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요일 1장 7절 ...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2) 예수 그리스도안에서만 우리는 새롭게 됩니다.
고후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2. 날마다 발을 씻어야 합니다.
요 13장 10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1) 계속적인 죄의 회개.
자신의 죄를 찾아 고백하며, 날마다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
요일 1장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2) 기도해야 합니다.
시 51장 2절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시 119장 133절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3) 말씀을 가까이 하여야 한다.
시 119장 149절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살리소서
딤전 4장 5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4) 마음을 더럽게 하는 것들을 버리고, 은혜를 소멸치 말아야 합니다.
마음을 더럽게하는 것들을 버리고 옛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영상, 서적, 점, 궁합...
엡 4장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선한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엡 4장 29절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마음이 청결케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에 죄를 씻고, 날마다, 말씀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기도에 힘쓰고, 썩어져 가는 구습을 떨쳐버리고, 선한 일에 힘쓰는데 있습니다. 더욱 힘써, 청결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결 론>
그리스도인의 최대의 행복은 예수님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자는 참으로 행복한 자입니다. 누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까 육신의 눈으로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본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본다’는 말은 히브리어 어로 ‘야다’인데 그것은 ‘알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험하여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경험하면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으로 나의 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함을 받습니다. 기도 응답의 역사가 나타나고 질병이 떠나며 참평안의 얻게 됩니다.
예수의 피로 청결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가 광성교회 성도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기 도 하 겠 습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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