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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지막 통일 왕국 (단 02:44)

첨부 1


1.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살펴 보면 한 가지 사실을 알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은 강력한 군사력과 위대 한 통치력과 찬란한 문화를 가진 나라, 결코 그 나라의 존립이 어떠한 영향으로도 무너지지 않을 것같지만 수없이 많은 나라들이 흥하고 쇠하여 바뀌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역사의 변천의 주인공은 한 나라의 군사력 또는 그 나라의 통치자나 신하의 모략에 의해 주도 되어 지는 것처럼 보여 진다.
하지만 유일하게 성경은 역사의 주관자, 한 나라의 興亡盛衰는 여호와 하나님의 주관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말해준다.
다니엘서는 기원전 600년경 다니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서 기록한 성경이다.
그중 다니엘 2장은 B.C.7C 초 당시 세계의 초강대국인 바벨론의 태평천하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더 나아가서 세상 역사의 진행 과정과 그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할및 마지막 왕국의 탄생을 예언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니엘 2장을 통해서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과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세워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밝히 깨달아 알수 있다.

2. 시대적 배경-“느부갓네살이 위에 있은지 이년에 ..”(단 2:1)
유다왕 여호야김의 재위 3년 BC 605 년 때 유다는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점령당하여 유다는 바벨론의 봉신(封臣)이 될것을 다짐 받고 이를 담보하기 위해 유다 왕족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이때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포로로 잡혀 갔다. 이 때가 제 1차 포로였다.(대하 36:6,7, 단 1:1-7)참고)그후 느부갓네살의 재위 2년째 되는 해, 즉 1차 포로후 3년이 지난 때인 B.C 602년때의 사건이 단 2 장의 사건이다.
바벨론은 철통 같이 다져진 우상숭배의 산실이며 강력한 전재군주 체재의 정치 조직으로 왕의 권위가하늘을 치닫고 있으며, 인간의 두뇌가 산출해낼 수 있는 온갖 학문의 정신이 무장된 문명 세계와 세계 최강의 군대로 수비되는 난공불락의 요새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아주 좋은 여건을 가지고 통치하고 있는 느부갓네살왕은 젊고 패기있는 확신으로 바벨론의 원대한 대제국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의 사기는 이전 왕보다 더욱 승하였는데 바로 몇 년전 그의 부왕 나보포랏살이 고대의 초 강대국 앗시리아를 넘어뜨렸고, 부왕을 뒤이어 느부갓네살은 근동을 제패하고 유프라테스강을 가로 질러 수도 바벨론을 건설하여 이중 삼중으로 성벽을 두르면서 만세 왕국을 이루려는 가슴벅찬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바로 이 때 그가 장래의 바벨론을 생각할 때에 한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이 바벨론의 운명과 세계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 본론 ♣
먼저 다니엘 서를 연구하기에 앞서 부탁하는 것은 성경을 연구할 때 그 마음속에 하나님께 그 뜻 하나 하나를 깨닫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면서 성경절 한절 한절을 명확하게 읽으시기를 부탁드린다.

1. 잊어버린 꿈 (2:1)
 단 2:1 “느부갓네살이 위에 있은지 2년에 꿈을 꾸고 그로 인하여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야망에 찬 바벨론왕은 한 꿈을 꾸고는 그 마음이 번민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꿈을 꾸고 아침에 그 꿈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2. 꿈을 찾고자 애쓰는 느부갓네살 왕 (2:2-13)1) 갈대아 술사와 박수, 술객, 점장이들을 부름 (2:2-3)
 단 2:2-3 “왕이 그 꿈을 자기에게 고하게 하려고 명하여 박수와 술객과 점장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매 그들이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선지라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바벨론 왕은 이제 급히 바벨론의 모든 박사와 술객과 점장이들을 부르고 자신의 잊어버린 꿈을 알게하라고 명령한다. 왕 앞에 모인 박사와 술객과 점장이들은 당시 바벨론의 왕궁에서 왕의 정책 결정을 도와 주던 사람들로서 그들은 하늘의 별을 보고 점을 치는 바벨론 최고의 철학자들이었다.
2) 꿈을 알아내지 못하는 바벨론 철학자들 (단 2;4,7,10-12)
 단 2: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방언으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은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단 2:7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가로되 청컨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단 2:10-11 갈대아 술사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 있는 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술사에게 물은 자가 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천연하려 함이로다
바벨론의 철학자들은 느부갓네살왕의 잊어버린 꿈을 찾아낼 수 없었다. 이것은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일이 무가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생의 앞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점성술사들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성경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일을 철저히 금하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지성인들이라고 자처하는 이들까지 자신의 인생을 점쟁이에게 맡겨버리는 어리석은 이를 하고 있다. 다니엘 2 장에서는 예언적인 사건을 통해서 점성술사의 무가치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사야는 바벨론에 대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사 47장)
 사 47:12-15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진언과 많은 사술을 가지고 서서 시험하여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원수를 이길 수 있을는지, 네가 많은 모략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월삭에 예고하는 자들로 일어나 네게 임할 그일에서 너를 구원케 하여보라......너를 구원할 자 없으리라”
3) 왕이 바벨론의 모든 박사들을 멸하도록 명함(단 2:12)
 단 2: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니라 이제 그 꿈을 내 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단 2:12 “왕이 이로 인하여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박사를 다 멸하라고 명하니라”
문명이 극에 달아오른 오늘날 일지라도, 달을 정복하고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망원경이나 현미경으로 볼 수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 속한 영역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 한 것이다.
왕에게 그토록 번민케 한 꿈을 기억시키고 해석할 사람은 바벨론에는 한사람도 없었다. 그에게 오랫동안많은 모략과 꿈을 해석한 바벨론의 모든사람들의 무능력과 어리석음이 단번에 드러나게 된것입니다. 그러므로 왕은 바벨론의 모든 박사들을 죽이도록 명령했다.

3.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1) 다니엘도 죽게됨 (단 2:13)
당시 다니엘은 왕궁에서 바벨론의 다른 박사들처럼 박사의 교육을 받고 왕의 일을 도우고 있었기 때 문에 그도 처형의 대상에 끼여있었다.
2) 다니엘의 지혜
다니엘은 위기의 상황에서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처시했습니다.
 단 2:14-15 “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이 바벨론의 박사들을 죽이러 나가메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왕의 장과 아리옥에게 물어가로되.....”
성경은 말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잠25:11절은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의 금사과니라”고 합니다.
3) 다니엘의 믿음
다니엘은 왕앞에서 단언하기를
 단 2:16 “기한하여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보여 드리겠나이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이 임기응변으로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이 드십니까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시라는 것을 알았다.
다니엘은 렘 33:3의 말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약속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니엘은 기도할 시간을 얻고자 왕께 기한을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4) 다니엘의 기도와 응답
 단 2:17-18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하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우리는 때때로 갑자기 어려운일이 닥칠 때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거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할 때가 많다. 그러나 여기 믿음의 사람 다니엘은 자기의 죽음앞에서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였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호흡과 같다. 호흡을 하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 믿음은 곧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의 생애를 사셨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은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보이도록 열렬하게 기도하셨다.
엘렌 지 화잇은 “기도는 하늘 축복의 창고를 여는 믿음의 손안에 주어진 열쇠이다.”라고 했다.
 요 15:16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단 2: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드디어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왕이 잊어버린 꿈을 다니엘에게 이상으로 보여 주셨다.
다니엘은 하나님께로부터 기도의 응답을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었다.
그는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겸손히 인정을 했다.

우리는 이제까지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 잊어버리고 그 꿈을 찾으려고 애쓰는 사건을 보았다.
이제 후로는 다니엘이 꿈을 알게하고 해석하는 것을 보도록 하겠다. 여기서부터는 우리가 마음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4.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의 내용과 해석1)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은 장래 일에 관한 것이다.
 단 2:28-29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왕이여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2) 느부갓네살이 한 큰 신상을 봄
 단 2: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A. 머리
꿈의 내용-단 2: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꿈의 해석-단 2: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
단 2: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단 2:38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B. 가슴과 팔
꿈의 내용
꿈의 해석
단 2:32 “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단 2:39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C. 배와 넓적다리
꿈의 내용
꿈의 해석
단 2:32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단 2:39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D. 종아리
꿈의 내용
꿈의 해석
단 2: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단 2:40 “네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E. 발
꿈의 내용
꿈의 해석
단 2:33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단 2:41-43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F.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뜨인 돌
꿈의 내용
꿈의 해석
단 2: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단 2: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 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즉 느부갓네살 왕이 본 꿈의 내용은 이 세상의 역사에 관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 느부갓네살 왕이 장래 일을 생각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바벨론 나라부터 예수님의 재림까지의 역사를 파노라마 처럼 예언해 놓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예언의 확실함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5. 예언의 성취1) 금(金) 나라--바벨론(바빌로니아) 나라 (605 B.C-539 B.C)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단 2:38)
다니엘은 꿈을 해석하면서 머리 부분은 곧 바벨론 나라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고등학교에서 배운 세계사를 살펴보면 이 바벨론에 대해 말하기를:
고등학교 세계사, 신채식,양병우 공저 13 p ( 보신재 ,1989)
“기원전 612년 바빌로니아와 메디아의 동맹군이 아시리아를 멸하자, 메소포타미아 지방은 일시에 여러 나라로 분열되었다가 신 바빌로니아에 다시 통합되었다. 이리하여 신 바빌로니아의 수도 바빌론은 서남 아시아의 상업과 문화 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바벨론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대국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현대 고고학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두께가 약 12피트가 되는 벽과 바깥 쪽은 우께가 22피트나 되는 내성가를 두른 이중 성벽도 불안하여 또 다시 그 바같 외곽으로 외성을 다시 쌓았는데 이 것도 이중 성벽으로 두게가 가가 24내지 26피트나 되어 실상은 사중 성벽으로 두른 셈이었다. 게다가 내성가와 서부의 신성가 주변은 유프라테스의 강물을 이용하여 해자를 둘러 파서 외부로 부터의 접근 조차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느부갓네살 왕의 이름은 역사에서는 네부카드네사르 왕으로 나타난다.
2) 은(銀) 나라-페르시아-기원전 539-331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단 2:39)
강력했던 바벨론이 결코 무너질 것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나라가 멸망하고 다른 나라 즉 은으로 묘사된 나라가 등장할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사에서 바벨론이 어느 나라에게 멸망되었는지를 밝혀낸다면 은으로 묘사된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역사책을 보면:고등학교 세계사, 신채식,양병우 공저 13 p ( 보신재 ,1989)
“기원전 612년 바빌로니아와 메디아의 동맹군이 아시리아를 멸하자, 메소포타미아 지방은 일시에 여러 나라로 분열되었다가 신 바빌로니아에 다시 통합되었다. 이리하여 신 바빌로니아의 수도 바빌론은 서남 아시아의 상업과 문화 활동의 중심지가 되었으나 북방의 신흥 세력이 페르시아에게 정복되었다.(기원전 539년)
메디아(메데)의 지배를 받던 인도. 유럽 어족의 페르시아(바사)는 다리우스 1세 대 오린엔트 전역을 통일하여 동쪽은 인더스강, 서쪽은 마케도니아, 서남쪽은 이집트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차지하여 고대 동방 세계의 완전한 통일 제국을 수립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벨론 다음으로 일어날 은 으로 표상된 나라가 페르시아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다.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세상의 역사를 미리 예언해 놓으신 위대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정확한 예언 성취를 보면서 누가 감히 성경을 부인할 수 있겠는가 계속해서 우리는 100%의 예언 적중률을 보이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3) 놋 나라-헬라(그리이스)-기원전 331-168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단 2:39)
성경은 바벨론에 이어 근동 세계를 제패한 페르시아의 운명도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나라도 역시 또 한 나라 놋(청동)으로 묘사된 나라에 의하여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청동으로 묘사된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역사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역사책을 보면-고등학교 세계사, 신채식,양병우 공저 81-82 p ( 보신재 ,1989)
“ 그리스를 정복한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왕의 아들 알렉산더 애왕은 부왕의 뜻을 이어 마케도니아와 그리스의 연합군을 이끌과 고대 사상 처음으로 동방 원정에 오르게 되었다(기원전 330년) 대왕은 당시 오리엔트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페르시아 군과의 전투에서 연전 연승을 거두고, 소아시아와 시리아를 거쳐 이집트를 정복한후 알베라에서 다리우스 3세를 격파하여 페르시아를 멸하였다. (기원전 330)”

즉 우리가 세계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페르시아는 알렉산더 대왕이 이끄는 헬라군에게 대파하므로 멸망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놋으로 묘사된 나라가 헬라임을 확인 하는 것이다.

4) 철 나라-로마-BC 168-AD 476
“네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 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단 2:40)
다니엘은 헬라에 이어 세계를 다스릴 나라에 대해서는 아주 강력한 나라임을 나타내고 있다. 위의 세 금속중 가장 강한 철로 묘사된 나라는 역사를 통해 우리는 얼마나 강한 나라였는지를 알 수 있다.
역사 책을 보면:고등학교 세계사, 신채식,양병우 공저 83-84 p ( 보신재 ,1989)
“기원전 2000년경 이탈리아 반도에 인도, 유럽 어족에 속하는 이탈리아 인이 남하하여 정착하였다. 이 가운데 로마는 기원전 8세기 경에 중부의 라티움 지방에 거주하던 라틴 족이 세운 도시 국가에서 출발하였다......공화정치를 발전 시킨 로마는 이탈리아 북부의 에트루리아 인과 남부의 그리스 식민지를 정복하여 이탈리아 반도의 통일을 완수하고(기원전 272), 드디어 지중해 세계가 발전하게 되었다. 로마가 지중해로 진출하려 하자, 당시 지중해의 상권을 장악한 카르타고 와 충돌하게 되어 고대 사상 최대의 포에니 전쟁이 시작되었다. 로마는 전후 3회에 걸친 전쟁에서 카르타고를 무찌르는 한편 마케도니아, 시리아 그리스를 정복하여 마침내 기원전 2세기에는 지중해 전역을 지배하게 되었다.”
기원전 168년 6월 22일 알렉산더 대왕의 고국 마케도니아의 마지막 여맥이 로마제국의 철 군대에 짓밟혀 끝장남으로써 바야흐로 세계는 철의 제국 로마가 통치하는 세계로 변해갔다.
역사가 기본은 말하기를-Edward Giborns, The Decline and Fail of the Roman Empire,Vol,III,
ch.38,634p
“로마는 전투에서 종종 진 적이 있었지만 전쟁에서는 언제나 승리하면서 유프라테스강과 다뉴브강, 라인강과 대양을 향하여 빠르게 진군하여 그 나라들과 왕들을 나타내는 금과 은과 놋의 우상들은 철의 제국 로마에 의하여 연속적으로 깨어졌다.”
5) 철과 진흙의 나라-열국 시대 (기원 후 476년-예수 재림 전 )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단 2:41-43)
철과 같이 강한 로마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나라도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 하셨다. 그리고 로마에 이어 등장하는 나라는 한 나라의 통일 왕국이 아니라 여러 나라로 분열될 것이라고 에언하고 있다. 과연 로마는 어떻게 되었고 그 이후의 나라는 어떻게 되었는가

a. 단 2:41-“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
역사책을 보면:고등학교 세계사, 신채식,양병우 공저 87 p ( 보신재 ,1989)
“테오도시우스 왕제 때 로마는 동서로 분리 되었다.(395),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한 동 로마는 그 후에도 약 1000년간 더 계속되었으나, 서 로마는 476년 게르만 족에게 망하였다. 보통 이를 로마 제국의 멸망이라 하며 여기서 서양 고대는 막을 내리게 되고 게르만 족이 활약하는 중세 사회로 접어들게 되었다.”
서기 351년 게르만족의 한 부족인 알레마니가 로마 영토에 첫 발을 딛은 후 395년 데오도시우스 대제의 사망과 함께 호마는 동서로 나뉘이고 476년 헤루리의 용병대장 오도아케르가 서로마제국을 멸망시키기 까지 120여년 동안 로마 제국은 철의 강도를 잃고 열나라고 분열되었다. 이 나라들이 오늘날 유럽을 형성하고 있는 나라이다.
서양사 총론, 차하순 저(서울:탐구당.1983).p144 참조
연 대
351년
351년
406년
406년
406년
부 족 명
알레마니
프랑크
부르군디
수에비
반달
현재 나라명
도이취
프랑스
스위스
포르투칼
아프리카
연 대
408년
409년
453년
453년
476년
부 족 명
서고드
앵글로 색슨
동고드
롬바르드
헤룰리
현재 나라명
스페인
브리튼(영국)
이태리
이태리
이태리
b.단 2:43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다니엘은 이 열국시대의 특징을 말하면서 이나라들은 피차에 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로마가 멸망하여 많은 나라들로 분열되어 후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들을 통합하고자 시도했다. 그 대표적인 사람들을 열거해 보면:
신성 로마제국의 찰스 대제(샬레망)-29세 때 왕제가 되어 이전 로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8세기 후반과 9세기 초엽을 전쟁과 문에부흥으로 소모 했으나 그의 죽음과 함께 나라는 세 토막나고 말았다.
찰스 5세
프랑스의 루이 14세
프랑스의 나폴레옹-19세기 초엽 유럽의 태양처럼 떠올라 “한 황제, 한 법전, 한 의회, 한 화폐”로 다스리려는 대 제국을 구상한 그는 5년 안에 나는 세게의 주인이 될것이다. 온 유럽은 하나의 머리 곧 하나의 황제 아래 있게 될 때까지는 우럽에 결코 평화가 없을 것인데 현재의 왕들은 그 때 그 황제의 부하가 될 것이다“라고 장담했었다. 그리고 16년간의 승승장구의 혁혁한 전과에도 불구하고 1815년 워터루 전투에서 패배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성경은 말하기를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독일의 빌헤름 2세-세계 제 1차 대전을 일으킨 장본인
독일의 히틀러
국제 연맹, 유엔 기구
유럽 경제 공동체 (E.E.C)
세계를 통일 하려는 운동이 오늘날까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열 발가락 시대, 즉 로마가 분열되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까지 결코 한 나라로 통일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가 이 발가락 시대에 살고 있으면 이 시대가 영원할 것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6) 돌나라-예수님의 재림으로 세워질 하나님의 나라-( 예수 재림-영원)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 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단 2:44-45)
우리는 이제 단 2장의 핵심을 공부하게 된다.
로마가 멸망한 이후 분열된 열국 시대에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뜨인돌”(단2:34,45)이 신상을 치므로 금,은,동,철,철과 진흙을 타작마당의 겨같이 날려 보내므로 이 세상의 역사의 멸망을 보여주고 있다.
즉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한 나라는 세우실 것이다.
a. 공중의 뜨인 돌-예수 그리스도
 벧전 2: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
에게 나아와”
 고전 10:4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b. 예수님의 재림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악인에게는 심판의 날이요, 그리스도를 믿는 의인에게는 구원의 날이된다.
 단 2: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
니 할 것이요”
 요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하리라”
 눅 21: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 결론 ♣

우리는 다니엘 2장을 통하여 세상 역사의 끝을 보았다. 지금부터 약 2500년 전에 예언한 역사가 마지막 예수 재림을 남겨두고 모두 정확하게 성취되었다. 그렇다면 마지막에 있을 예수 재림도 또한 반드시 성취될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하시고 섭리하심이 없다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난 후에 누구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 ㅋ있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깨어 준비함으로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히10: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리라”.
다니엘 7장
적 그리스도의 출현
주제:
주제 성경절:
♣ 서론 ♣

1. 다니엘 2장과 7장은 다같이 다니엘 당시인 BC 6C로부터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하나님의 왕국이 건설될 때까지의 세계사의 대요가 예언으로 계시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은 2장에서는 나라의 속성이 금속으로 비유된 금속 신상으로 나타내었다. 그러나 7장에서는 나라들의 속성을 짐승으로 나타내어 세상역사의 맥과 그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과 세상끝 날에 있을 사건을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의 계획이 2장에서는 그 윤곽이 드러나고 7장에서는 더욱 구체화되며 8장과9장에서는 구속의 경륜의 청사진인 성소와 선민에 촛점을 맞추어 그 핵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별히 단7장에서는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그가 자행하는 엄청난 일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니엘 7장의 예언을 잘 이해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안에 굳게 선 백성이 될 것이다.

2. 시대적 배경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7:1)
다니엘서는 그 구성이 연대순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느부갓네살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벨사살은 아버지와 공동으로 통치했기 때문에, 그의 원년을
확장하기는 쉽지 않지만 여러 자료를 종합하면 대략 기원전 553년이라고 추정된다. 그렇다면 7장의
계시는 바벨론이 멸망하기 14년전에 받은 것이요, 느부갓네살은 9년 전인 기원전 562년에 사망했으므
로 7장의 사건은 4장과 5장 사이에 일어났음이 분명하다.

3. 다니엘 2장과 7장의 비교
나 라
다니엘 2장-금속 신상
다니엘 7장-네 짐승
바벨론 (B.C 605-539)
금-머리
날개 넷 달린 사자
메데, 바사(B.C 539-331)
은-가슴과 팔
몸 한편 들과 갈빗대 3개를 문 곰
그리이스(B.C 331-168)
놋-배와 넙적다리
날개와 머리가 각각 넷인 표범
로마(B.C 168-A.D 476)
철-종아리
철이를 가진 무서운 짐승
분열 왕국(A.D 476-)
흙과 철-발과 발가락
무서운 짐승에 달린 열 뿔
작은 뿔(적그리스도)
세 뿔을 뽑아버린 작은 뿔
심판(그리스도의 재림)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뜨인 돌
그리스도의 통치권
♣ 본론 ♣
I. 상징들을 푸는 열쇠
성경을 연구할 때, 특별히 예언을 연구할 때 여러가지 상징적인 표현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것들 을 해석할 때 자기 자신의 주관대로 해석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해석 방법이 아니다. 에언 해석의 원칙은 언제나 성경으로 푸는 것이다.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벧후 1:20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다니엘 7장을 연구하기 전에 7장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상징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성경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상 징
성경 절
`의 미
바 다
계17:15 “..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사17:12,13참고)
백성 ,나라
바 람
렘 4:11-13 “.......그 병거는 회리바람 같고.....”
전 쟁
짐 승
단 7:17,23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네째 짐승은 땅의 네째 나라인데”
나 라
머 리
계 17:9,10 “일곱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도 일곱 왕이라”


단 7:24 “열 뿔은 이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단 8:22참고)
왕,나라
날 개
합 1:6-8 “.... 빨리 달려 오는 기병이....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신속함
사 자
렘 50:17,43-44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다음에는 바벨론 왕...”
바벨론
1일
겔 4:6 “내가 네게 사십일로 정하였나니 일일이 일년이니라”(민14:34참고)
1년
이제 우리는 다니엘 7장의 해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II. 계시 내용과 해석

A. 세상에서 큰 전쟁이 네번 일어남
 단 7:2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우리가 앞서 언급했듯이 “바람”은 “전쟁”이요, “바다”는 “열국”“백성”“이 세상”을 상징한다고 배웠
다. 그러므로 이말의 뜻은 “이 세상에 큰 전쟁이 네 번 일어난다”는 의미이다.

B. 이 세상에 네 큰 나라가 등장함
 단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첫번째 짐승
 단 7: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바벨론은 실제로 사자로 표상되었음을 고고학에 의해 발굴된 바벨론의 성벽의 부조와 조각에서 잘나타나 있다.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바벨론을 사자로 묘사하고 있으며(렘4:7;49:19;50:17,44), 독수리로 묘사했다(애 4:19;겔 17:3,12).
2장에서 금속가운데 왕인 금으로 표상된 바벨론이 다시 동물의 왕인 사자로 혹은 새들의 왕인 독수리로 상징한 것은 적합하다. 그러나 후에 이 공격적이고 사납던 건국 초기의 사자의 바벨론이 후에는 독수리의 기개를 잃고, 사람의 마음을 지닌채 문약해져서 얼마 못되어 역사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본다.
기원전 626년 바벨론의 태수였던 나보포랏살이, 종주국이었던 앗시리아에 대항하여 독립을 선언하면서 발판을 마련한 신바빌로니아가 605년 그 아들 느부갓네살이 즉위하면서 근동의 패자(覇者)로 군림했으나, 그후 70년도 못되는 기원전 539년 다니엘이 지켜보는 가운데 메대와 페르샤의 연합군에 의해 맥없이 망하고 말았다.

2. 두번째 짐승
 단 7: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비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a. 곰같은 나라:사자의 위엄은 갖추지 못했지만 느리나 끈질기고 물러설 줄 모르는 용맹과 잔인 함이 특징인 곰은 메대와 페르샤를 대표하기에 적절하다(사13:17,18). 동시에 2장에서 금보다 못한 은으로 표상된 메대와 페르샤가 짐승으로는 곰으로비유된 것은 좋은 대조이다.
b. “몸 한편을 들었”다는 것은 이 나라의 세력이 균형이 잡히지 않는 두나라로 이루어졌음을 나타낸다.
역사를 보면 페르시아는 처음에 메디아의 속국이었지만 후에 메디아에게서 독립하고 도리어 메디아를 정복하였다. 그리고 바벨론을 칠 당시 메디아는 페르시아의 속국으로 페르시아의 군사력이 월등히 나았다.
c. 곰의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다”는 표현은 메대.페르샤에 의해 정복될 적어도 세 나라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 확실하다.
역사책을 보면:고등학교 세계사, 신채식,양병우 공저 13 p ( 보신재 ,1989)
메디아(메데)의 지배를 받던 인도. 유럽 어족의 페르시아(바사)는 다리우스 1세 대 오린엔트 전역을 통일하여 ①동쪽은 인더스강, ②서쪽은 마케도니아, ③서남쪽은 이집트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차지하여 고대 동방 세계의 완전한 통일 제국을 수립하였다.”

3. 세번째 짐승
단 7: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a. 표범은 체구는 작지만 빠르고 용맹스러운 맹수이다. 게다가 신속한 행동을 표상하는 날개를 달았음은 한층 기민성을 강조하는 것이다(렘4:7,13;49:22;합1:6-8).
이러한 기민성은 알렉산더 대왕이 이끄는 마케도니아, 그리이스의 군대의 신속한 세계 정복의 역사를 보여준다. 알렉산더는 불과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마케도니아로 부터 인도까지 거의 2만리나 되는 먼 거리의 민족과 나라들을 정복하였다. 이런 사실은 역사상 전무 후무한 사실이다.
b. “머리가 넷이 있다”는 표현은 이러한 헬라가 네나라로 갈라질 것을 상징한다. 머리는 흔히 원수, 두령, 수령, 수상에서 처럼 지도자를 나타내는 표상이다(사 7:8,9;엡 6:23)
고열로 임종을 맞는 알렉산더가 그의 사후의 대제국의 장래를 묻는 둘러선 장수들에게, “힘센 자가 차지하라”고 했다는 유언처럼 그리스는 힘센 자의 각축장이 되었다.
12년이나 계속된 내란 후에 알렉산더를 계승하여 통일된 대제국을 주장하며왕으로 자처하고 나선 안티고누스와 이에 반대하는 네 장수들, 즉 캇산데르, 리시마쿠스,셀류쿠스와 프톨레미의 연합세력은 마침내 기원전 301년 입수스에서 대제국, 나아가서는 세계 역사의 장래를 결정짓는 대회전을 치렀다. 이사움은 네 장수의 연합세력의 승리로 끝났고, 안티고누스는 살해되었으며, 땅들은 이미 왕들로 모습을 바꾼 네 장수들에 의해 분할되었다.
이들 네 나라는
① 프톨레미:이집트와 팔레스틴과 시리아 일부
② 캇산데르:마케도니아와 그리스
③ 리시마쿠스:드라키아와 소아시아의 대부분
④ 셀류쿠스:페르샤 제국의 대부분과 소아시아 일부, 시리아북부 메소포타미아와 동방 지역

4. 네번째 짐승
단 7:7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단 7:19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단 7:23 “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밞아 부숴뜨릴 것이며”
알렉산더 대왕의 그리스를 이어, 또 다시 서구 세계를 통일한 것은 로마였고 그것은 다니엘 2장에서의 예언대로 마지막 통일이었다(2:41). 2장에서 철로 된 두다리로 표상된 로마는, 7장에서 철 이를 가진 무서운 짐승으로 표현되었는데, 로마는 이미 역사가들에 의해서도 철의 제국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가 기본(Edward Gibbo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화국의 군대는 이따금 전투에서는 지는 때도 있었지만, 전쟁에서는 언제나 승리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유프라데스와 다뉴브와 라인강, 그리고 바다를 향해 승승장구하며 나아갔으며, 나라들과 왕들을 표상한 금과 은과 놋쇠의 신상들은 이 로마라는 철의 제국에 의해 연속적으로 부서졌다”.

5.열 뿔
단 7:7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단 7: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이 열뿔은 “이 나라(로마)에서 일어날 열 왕이”라고 해석이 주어졌다(7:24). 2장에서는 로마를 표상하는 철 다리가 열 발가락으로 나뉜 것과 꼭 같이 (2:41), 7장에서는 철 이를 가진 무서운 짐승 로마에게 열 뿔이 붙여졌다.
서양사 총론, 차하순 저(서울:탐구당.1983).p144 참조
연 대
351년
351년
406년
406년
406년
부 족 명
알레마니
프랑크
부르군디
수에비
반달
현재 나라명
도이취
프랑스
스위스
포르투칼
아프리카
연 대
408년
409년
453년
453년
476년
부 족 명
서고드
앵글로 색슨
동고드
롬바르드
헤룰리
현재 나라명
스페인
브리튼(영국)
이태리
이태리
이태리
C. 작은 뿔
이제 우리는 7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다루게 될 것이다. 작은 뿔은 단 2장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7장에서 다니엘은 그 진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작은 뿔이 무엇이며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성경을 통해서 조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단 7장에서 사단의 정체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할 수만 있다면 다니엘서를 많은 백성들이 연구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 일지도 모른다.

1. 작은 뿔의 특징
작은 뿔의 특징
성 경 말 씀
①. 네째 짐승에서 나옴
단 7:7-8 “..①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②또 열 뿔이 있으므로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③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④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단 7:20 ⑤“...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단 7:23-25 ①“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②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 나리니 ⑥이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③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⑦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⑧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⑨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⑩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지내리라.
②. 열 뿔 사이에서 나옴
③. 먼저 뿔 셋을 뽐음
④. 사람의 눈,입이 있고 큰 말을 함
⑤. 동류보다 강하다.
⑥. 먼저 있던 자들과 다름
⑦. 말로 직극히 높은자를 대적함
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힘
⑨.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함
⑩. 성도를 한때와 두때와 세때동안 핍박함

2. 작은 뿔의 정체
먼저 결론 부터 내린다면 다니엘 7장에 묘사된 작은 뿔, 곧 적 그리스도의 세력은 오늘날 천주교의 모체인 로마 교황권임을 밝혀둔다.
성경은 이 작은 뿔의 정체에 대하여 10가지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혹이라도 잘못 적용하지 못하도록 그 특색을 열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작은 뿔의 정체에 대하여 규명함에 있어서 위에 언급된 모든 특징들을 성취하는 것이 곧 작은 뿔이 될것이다. 한 가지라도 맞지 아니하면 작은 뿔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이 작은 뿔이 천주교 교황권으로 결론을 내렸다. 왜냐하면 서양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또한 서양사를 조금만 공부해보면 이 10가지 특징들을 충족시키는 세력은 로마 교황권 밖에는 아무도 아님을 쉽사리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로마 교황권이 성경에 작은 뿔에 대하여 정의한 10가지의 특징을 성취하는 지를 성경과 역사를 통하여 규명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한 가지라도 특징이 맞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앞에 큰 죄를 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① 네째 짐승에서 일어남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단7:7-8)
다니엘은 첫째 특징으로 작은 뿔이 네번째 짐승인 “무섭고 놀라운 짐승”에서 나타날 것을 말하고있다. 이 네째 짐승은 로마인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즉 작은 뿔은 로마 나라에서 나오는 세력이다.
고등학교 세계사, 신채식,양병우 공저 94 p ( 보신재 ,1989)
“이와 같이 프랑크 왕국의 세력이 발전하자 로마를 중심으로 카톨릭 교회가 성립되었다.”
세계사, 이 해남, (서울:탐구당,1950).p 79
“서로마의 황제가 없어진 후에 로마 사람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조직을 유일한 국가 조직으로 알고, 로마 주교를 전 카톨릭 교회의 교황으로 섬기게 되었으며, 또 사실상 대 교황 레오는 훈족 왕 앗틸라의 로마 침입을 막아 내고(452), 대 교황 그레고리는 롬바르드족의 침입을 막으면서, 실제로 로마 국왕의 일을 맏아 보았다.”
서양사 총론, 차하순 저(서울:탐구당.1983).p129
“로마의 정치적 유산인 크리스트교(카톨릭-역자 주)는 로마 멸망 후 통일 유럽의 전통을 계승 유지하게 되었다. 크리스트교회는 고전고대의 문화와 사상을 중세세계에 전달함으로써 서양의 정신적,문화적 지배자로서 군림하게 될 운명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뿔에 대한 첫번째 예언이 역사적으로 정확하게 교황권으로 성취된것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② 열 뿔사이에서 나옴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단7:7-8)

두번째의 특징은 의심할 것없이 작은 뿔은 로마가 열 나라로 분열된 후 그 나라들 사이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다.우리가 세계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로마는 476년에 멸망당할 때까지 정확하게 열나라로 분열되었다. 세계사는 이때 부터 게르만족이 활약하는 중세사회로 접어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후 로마 교회는 잃어버린 옛 로마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게 된다.
고등학교 세계사, 신채식,양병우 공저 94,95 p ( 보신재 ,1989)
“ 8세기에 카롤루스 마르텔은 에스파냐 방면으로 침입한 이슬람 세렉을 격퇴하여(732) 프랑크 왕국과 카톨릭 교를 수호하였고 그 아들 피핀은 카롤링거 왕조를 열었다.”
“피핀의 뒤를 이은 그의 아들 카롤루스 대제(768-814)는 재위 40년간 사방을 정복하여 통일의 대업을 이루어 옛 서 로마 제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국을 건설하였다. 그는 정복지에 로마 정교를 포교하여 카톨릭교의 보급에 노력하고, 800년 로마 교황 레오 3세로 부터 서 로마 황제의 대관을 받아서 로마 제국의 계승자로 등장하였다.”
③ 세뿔을 뽑음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단7:20)
세번째로 작은 뿔은 로마가 분열된 열나라 중 세나라를 정복한 세력임을 알 수있다.
첫번째 “헬루리”를 정복시킴(493년)
로마가 게르만 민족의 이동으로 동, 서로 분리되고 서로마를 476년에 멸망시킨 세력이 헤룰리 족인데 그 민족은 아리안주의 신봉자로서 로마 교회의 이질적인 존제이었다.
5,6세기초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하여 로마교회와 견해를 달리하는 아리안주의로 개종한 게르만의 몇 국가들이 로마를 유린함으로써 로마교회의 존재를 위협하였다.
Thomas Hodgkin, Itaiy and Her Invaders, vol.3 pp.180-21

3.“서로마가 위협을 당하자, 동로마의 황제 제노는 다른 게르만 민족인 동고드족의 지도자 데오도릭을충동하여 헤룰리를 치게하여, 493년 헬룰리의 왕 오도아케르의 항복을 받았다.”

두번째 반달 족을 정복함(534년)
“헬룰리가 멸망한 이후 겐세릭이 이끄는 게르만의 또다른 민족인 반달족은 고울지방(프랑스)를 거쳐 스페인을 지나 북아프리카로 건너가서, 439년에는 카르타고를 점령한 후에 거기에 왕국을 세우고 지중해 일대를 위협하였다. 특히 445년에는 해상으로 로마에 침입하여 가공할만한 약탈을 자행하였다. 이들 반달족은 광신적인 아리안 주의자들로 호전적이었으므로, 그들을 이단이라고 부른 로마 카톨릭에 대해서는 더욱 적대적이었다. 이 때쯤 동로마의 유능한 황제 유스티니아누스는 잃어버린 서로마를 회복하려는 방편의 하나로 단합된 교회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553년 로마교회의 감독을 전 세계 교회의 머리라고 선언함과 동시에 명장 벨리사리우스를 파견하여 , 반로마 교회 세력인 반달족을 치게하여, 그 이듬해인 534년 그들을 완전히 정복했다.”
세번째 동고트족을 정복함(538, 554년)
헤룰리를 멸망시킨 동고트족도 시실한 아리안주의 신봉자로 로마교회를 견제하는 이질적인 세력이었다. 반달족을 멸망시킨 벨리사리우스 장군은 534년 이탈리아를 다스리는 동고드족에 대해 전쟁을 시작했고, 536년 12월 9일에는 로마에 개선 입성하였다. 물러갔던 동고드인들은 로마시의 방어가 약화되었음을 알고, 동고트의 왕인 위티기스는 15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겨우 5천명의 로마 군사가 수비하는 로마를 재침하여 벨리사리우스 장군과 그의 군사들은 꼬박 1년 9일간을 포위되어 있었다. 538년 유스티누스 황제는 급히 증원군을 이탈리아에 상륙시켰으며, 그들은 동고드의 수도 라벤나에서 하룻길밖에 안되는 이리미늄을 점령하자, 로마를 푸위했던 동고드군은 포위를 풀고 3월 중순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퇴각했다.
“동고트가 실제로 멸절된 것은 554년이었으나 로마 포위에 실퍠한 것은 중세기의 시작이라고 말하기도한다.” George Finlay, Greece under the Romans, p295
그러므로 로마 교회의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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