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권세있는 새 교훈 (막 01:27)

첨부 1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계실 동안 귀신의 사역을 용납지 않으시고 보시는데로 꾸짖으시고 추방하며 조금도 타협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어느날 가버나움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며 귀신을 내어 쫓았을 때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권세 있는 새 교훈이라고 놀랐습니다. 과연 권세있는 새 교훈은 오늘 믿는 성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권세있는 새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권세있는 새 교훈은 무엇입니까
본문에 의하면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 어찜이뇨 권세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하였습니다.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는 죄를 책망하고 심판하며 죄의 문제를 다루었지만 신약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인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고 병들게 하며 모든 불행과 파괴의 원인이 되는 마귀와 그 하수인인 귀신들의 정체를 폭로하여 추방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였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귀신의 정체를 폭로하고 그 더러운 귀신을 추방하자 사람들은 "이 어찜이뇨 권세있는 새 교훈이로다"하고 놀랐던 것입니다. 따라서 권세있는 새 교훈이란 인류를 구원하시는 은혜의 복음으로서 죄를 책망하는 대신 그 죄를 담당하시므로 인류의 죄를 사하시고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과 자유를 주신 교훈입니다.

2. 권세있는 새 교훈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 죄 사함에 있습니다.
구약의 속죄는 죄를 없이할 수 없었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속죄제를 드렸는데 이것은 인간의 생명을 대신할 수 없었으며 다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그 죄를 덮어둘 뿐이었습니다. 성경은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하지 못함이라"하였습니다(히 10:4).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 17:11) 함과같이 아무리 인간의 생명이 죄로 말미암아 부패되었다 하더라도 동물의 생명이 인간의 생명을 대신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능력에 의하여 처녀 마리아에게서 죄없는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므로 대신 죽으시고, 심판 받으시고, 저주 받으시고, 버림 받으시고, 고난을 받으시고, 지옥의 음부에 내려 가셔서 사망의 고통을 받으시고, 마귀를 물리치시고, 무덤을 열고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인류의 죄를 없이 하시고 용서와 자유를 주셨습니다. 성서는, "염소와 송아지는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2)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권세있는 새 교훈의 이유는 우리의 혈통속에 흐르는 죄를 없이하고 그 죄로 말미암아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인류의 죄를 사하고 용서와 자유를 주시고자 함입니다.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하노라"(막 2: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습니다. 아담의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은 그 속에 죄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계 21:8) 성도 여러분은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까 성서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라고 하였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십시요. 모든 죄의 용서를 구하십시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여러분의 생명을 드리고 생명의 구주요,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십시요. 죄 사함의 감격과 기쁨으로 넘치게 되실 것입니다.
(2) 아들의 권세를 얻게하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이 마음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생명을 드리고 나의 생명의 구주와 하나님으로 영접하면 모든 원죄와 자범죄에서 용서받을 뿐 아니라 자식이 아비의 피를 갖듯이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갖게 됩니다.
성경은,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하려 함이라"(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들의 권세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아담의 혈통에서 난, 육으로 난 모든 사람은 죄인이고, 그 죄의 삯은 사망이며, 마귀는 그 사망권세를 가지고 왕노릇을 하고 있습니다(히 2:14). 그래서 성경은 마귀를 이 세상 임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요 16:11). 다시 말하면 세상에 속한사람치고 마귀권세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그 자신의 죄의 유혹을 허락하지 않는 한 죄와 세상 유혹과 모든 마귀의 역사로부터 승리하는 자가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일 5:4-5)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맞아들일 때 갑자기 세상친구가 줄어들고, 극장출입이 끊어지고, 저속한 말을 삼가하며, 세상의 오락과 멀어지고, 술담배TV고스톱 도박을 끊고, 떳떳지 못한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에 변화가 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경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아들의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찌하든지 세상의 향락과 쾌락으로 채워보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바로의 술객들의 지팡이를 모세의 지팡이가 삼켜버렸듯이 세상 능력은 성도에게 있는 내적능력을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줄 믿습니다. 성경은,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일 4:4)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왕이 신하를 불러 이제부터 당신은 암행어사요, 전국을 순회하면서 비리를 알아보고 민심을 살펴 적절히 조치하여 보고토록 하시요 하였으면 그는 암행어사의 권세를 갖게 될 것이 아닙니까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주셨습니다.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3)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막 16:18)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마 28:18)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로서 보냄을 받은 자임을 기억하십시요. 하나님의 명을 받았음을 기억하십시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안에 거하시고 위하여 역사하심을 기억하십시요. 여러분을 당할 수 있는 세상의 권세가 결단코 없을 것입니다.

3. 그러면 이 아들의 권세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습니까
비록 암행어사의 권세를 받았다 해도 그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지받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이와같이 아들의 권세가 있다 하여도 그 권세를 행사함에 있어서는 순간 순간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지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마가복음 9장에 의하면 벙어리 되고 귀먹고 귀신들린 아이를 가진 부모가 제자들에게 귀신을 좇아 내어 줄 것을 부탁하였으나 제자들은 역부족이였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또 다시 주님께 이 사실을 고하고 쫓아줄 것을 간청하자 주님께서 고쳐주신 일이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제자들은 주님께 나아와 "우리는 어찌하여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 대답하셨습니다.
이로 보건데 권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받는 것이지만 그 권세를 행사하는 능력을 기도로써 계속적인 하나님의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기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내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성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4) 하였고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하였씁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상에서 7번 기도하였던 것도 하나님의 지지를 받기 위함이요(왕상 18:36-38). 한 문둥병 환자가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막 1:40) 한 것도 하나님의 지지를 받기 위한 것이고, 주의 제자들이 한 곳에 모여 기도한 것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하나님의 지지를 받기 위함이었습니다(행 4:) 하나님의 능력은 그 보좌로부터 권능의 발전소에서 성도의 기도라는 전선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부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속적인 하나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쉬지말고 기도하십시요. 그의 뜻을 따라 구하십시요. 권세와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가 오신 것은 죄와 세상과 마귀의 종 노릇하는 인류에게 권세있는 새 교훈을 주심으로 여러분에게 참 자유를 주시고자 함입니다.
죄 사함을 받으셨습니까 아들의 권세가 무엇인지 깨달으셨습니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제 일어나십시요. 날마다 그를 믿는 믿음과 기도로 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자를 고치며 귀신을 쫓고 어둠의 권세를 몰아내며 승리하십시요. 샬롬!
이제 한 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기도로 더욱 정진하시고 주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십시요. 어둠에 빛이 비추이듯 여러분의 영혼에 부활의 감격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