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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롬 08:26-30)

첨부 1


성경은 하나님을 ‘선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의 의미는 “선을 베푸시고 행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이 세상의 모든 선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적인 것들에 불과하다.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누구보다 조금 더 선하거나 약간 더 나을 수는 있어도 절대적인 선을 아니라는 것이다.
성경은 ‘절대적으로 선하신 분은 하나님 뿐’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마 19: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막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선하신 하나님’을 쉽게 표현하면 ‘좋으신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시는 일도 선하시고, 우리를 향하신 축복된 계획들도 너무너무 엄청나게 좋은것들을 계획하시고 또한 우리에게 무엇을 주실때도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다.
좀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살펴보면

1.창조하신 일이 선하시다.
창 1:4,10,12,18,25,-“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특히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역속에 몇가지 깊고 오묘한 뜻을 찾을 수 있다

1.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 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시람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가장 위대한 피조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음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은 눈에 보이는 팔 다리 이목구비가 아니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사람처럼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 계시지 않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란 하나님이 가지신 인격과 속성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람에겐 다른 피조물이 갖지못한 하나님이 주신 양심과 자유의지와 영혼이 있다.
그런데 사람이 죄를 지어 타락함으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잃어버렸다.
결과 인간의 자유는 죄를 짓는데 남용되고 양심은 무디어져서 불법을 행하는데 주저 하지않고 하나님과 교제하라고 주신 영혼은 범죄에 빠져 하나님을 외면하게 되었다. 그래서 영혼이 잘못되어가니 아름답던 육신마저 병들고 고달프고 피곤하여 결국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여기 위대한 복음이 있다.
그것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기만 하면 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대신 담당하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양심과 영원한 생명을 회복시켰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바로 인간이 범죄함으로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였다.

2.맨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
여기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
이것은 모든 것이 다 준비된 주택에 신혼살림을 차려주고 갖 결혼한 신랑신부로 하여금 몸만 들어가 살게 해준 것과 같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갖춰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마22장에 왕의 아들 혼인잔치의 비유가 나온다.
마 22: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하나님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에덴 동산이라는 신방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셔서 살게 해주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오늘도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시고 우리를 부르셨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선하신 하나님은 참된 평안과 안식을 준비하시고 고달프고 피곤한 인생들을 초청하셨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손님을 초청했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한상태에서 손님이 도착하면 어떤가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쩔쩔맨다. 그러나 만반의 준비를 다 해놓으면 어느때 손님이 오더라도 아무런 염려가 없다.
선하신 하나님의 초대는 준비없는 초대가 아니다. 우리가 언제든지 무엇을 요청해도 줄 수 있도록 완벽하고 풍성하게 준비하신줄 믿는다.

3.다스리도록 하심.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다스리라는 말은 관리하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선한 관리자가 되라고 하셨지 주인이 되라고 하시지 않으셨다.
아담은 관리자였지 주인이 아니였다. 오직 만물의 주인은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관리하라고 맡겨주셨지 결코 우리것이 아니다.
엄격하게 말해서 내것이라고 장담하려면 몇가지 사실에 대하여 자신할 수 있어야 한다.
①내 힘으로 얻을 수 있어야 한다. ②내 힘으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 ③내 힘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생명을 예로 들어보자.
여러분의 생명을 내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내 힘으로 태어났는가 내 힘으로 지킬 수 있는가 내 힘으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가
최근에 일어난 괌 공항의 대한항공 KAL기 추락사건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중엔 가슴아픈 사연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다.
생각해 보라. 남은 가족은 어떻게 하라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야속하게 먼저 세상을 떠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이것은 생명이 내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살고 싶은만큼 살고 죽고 싶을 때 죽을 수 있으면 그것은 자신의 생명이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이란 내 힘으로 지킬 수도 없고 내 능력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내것이 아니다.
생명뿐인가 모든 것이 다 그렇다. 내것이라고 착각하며 살 뿐 실제로는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실 때에는 주인이 아닌 선한 관리자가 되라고 주신줄 믿는다. 쉽게 말하면 선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성경은 이것을 “선한 청지기”라고 말씀하고 있다.
명심하자. 나의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내 생명을 비롯하여 물질, 시간, 가정, 자녀, 명예, 건강, 재능, 그 어느것 하나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런데 내가 주인의 자리에 앉아서 내 마음대로 행한다면 그것은 주인시신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을 향한 도전!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두려운 일인가 하나님은 도전하는 자를 질그릇을 깨치듯 하신다고 경고하고 있다.
건강이 깨지고 가정이 깨지고 명예가 깨진사람은 혹시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2.선하신 하나님은 선하게 다스리신다.
왜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가 왜 인간은 종교를 가지게 되었나
종교의 기원을 설명하는 학설중에 ‘공포설’이라는 것이 있다.
천둥과 벼락, 폭풍우와 홍수, 지진과 화산폭발등 엄청난 자연의 현상앞에 인간의 힘은 보잘 것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인간은 공포심을 해결하기 위해 큰 힘을 가진 대상을 의지하려는 심리적 작용이 생기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종교가 생기게 된 원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공포설’이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선하신 하나님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는가
자비로우시며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니면 두렵고 무서운 하나님 어느쪽
말은 그렇지만 생활속에서 대부분 두렵고 무서운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왜 하나님이 두렵고 무서운가
쉬운 예 이제 얼마 않있으면 방학이 끝나게 된다.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두 마음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숙제를 다 하지 못한 학생들의 마음으로서 그들은 개학이 두렵다. 왜냐하면 과제물 때문에 선생님께 혼날생각, 한달간 화장실청소를 도맡아 할 생각을 하니 두려운 것이다.
그러나 숙제를 완전히 끝낸 학생들은 결코 개학이 두렵지 않다. 오히려 개학이 즐겁고 기다려 진다.
왜냐하면 빨리가서 숙제를 내보이고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을 것이고 또한 그리운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무섭고 두려운 것은 하나님이 공포의 대상이기 때문이 아니라 나에게 원인이 있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기 전까지만 해도 하나님의 음성이 그립고 하나님 만나는 것이 즐거웠을 것이다. 그러나 범죄한 후 그들에겐 공포와 불안이 생겼다. 그래서 그들은 으슥한 나무밑에 숨었다. 그 때 하나님이 “아담아! 하와야! 어디있느냐”고 불렀다. 이 때 아담은 무엇이라 대답했나
창 3: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왜 아담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두려워 숨었나 하나님이 갑자기 공포의 하나님으로 변하신 것인가 아니면 아담쪽에 문제가 생긴것인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결코 두려운 하나님이 아니다. 오히려 풍성하신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보살피시고 인도하시고 축복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결론
시 103: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시 103:9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103:10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시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높이고 영광돌리자.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신 좋으신 하나님께 세세무궁토록 경배드리자. ♬좋으신 하나님♬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사는 것은 스스로 멸망의 무덤을 파는 것이다.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자. 그리고 축복주심을 믿고 기대하자.
흔들리지 않는 자유와 기쁨과 행복은 선하신 하나님께 우리를 맡길 때 안전하고 완벽하게 보장될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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