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구주 강림 목적 (요 11:17-27)

첨부 1


성탄절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축하는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다. 천사가 말한대로 ‘죄인을 구원하겠다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해진 날이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기쁨과 감격속에서 맞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술퍼마시고 간음하고 죄짓는 날로, 장사꾼에게는 한몫 잡는 날이 되었고, 좀 품위있는 사람들은 선물이나 주고받는 날로 변질되었다. 오늘 이 말씀이 참된 성탄의 의미를 바르게 깨닫고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한다.
본문은 나사로가 죽었다가 부활한 사건이 기록된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나흘동안이나 기다렸다가 베다니 나사로의 집을 향했을 때 주님을 맞으러 나간 마르다와 예수님의 대화를 들어보자
마르다-“주님이 여기계셨더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마지막 부활의 날에 다시 살 줄을 나도 알고 있습니다” 주님-“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주님과 마르다의 대화속에 20절과 27절을 주목해야 할 낱말이 있다.
20절-‘예수 오신다’와 27절-‘오시는’이라는 동사이다.
‘오신다,오시는’ 둘다 진행형이다. 즉 지금 오고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깊은 진리를 발견한다. 주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베들레헴 촌락에 가만히 앉아서 명상과 사색에 잠겨 도를 닦고있는 도인이나 철인처럼 은둔하신분이 아니셨다.
주님은 사람이 살고있는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오셔서 그들을 돌아보시고 도와주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모인 곳에 주님이 오시면 절망이 물러가고 희망이 되살아났다. 병자들이 모인곳에 주님이 오면 고침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배고픈 곳에 주님이 오시면 배부르게 먹는 역사가 가 일어났다. 죽음이 있는 곳에 주님이 오시면 부활의 역사가 일어났다. 슬픔이 있는곳엔 위로가, 싸움이 있는곳엔 평화가, 미움이 있는곳엔 사랑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렸다.
오늘 이사간 믿음의 사람들의 생활속에 찾아 오셔서 인도하시고 도와주시고 해결하시는 사랑많으신 능력의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1.절박한 일을 만날 때 오신다.
마14:25-예수께서 밤 사경에 바다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갈릴리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고생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이 오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령이다!”무서워했다.
풍랑을 만난 제자들을 구하려고 오신 주님을 제자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요3:19-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함으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제자들은 바닷가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웬만한 풍랑쯤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 만난 풍란은 그들의 힘과 재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래서 주님이 그들을 찾아왔던 것이다.
 걸어가던 어린애가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 울고 있다. 그럴때는 제 힘으로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그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는데 좋다. 그러나 기적소리를 울리며 기차가 달려오는 철길위를 걷다가 넘어져 있는 어린애를 독립심을 키워준다면서 놔둘수는 없는 것이다. 달려가서 넘어진 아이를 끌어내야 한다. 마찬가지로 주님이 오신 것은 때가찼기 때문이었다. “주여! 우리가 죽게되었나이다” 즉시 오시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위급한 상황에 알맞게 주님은 찾아오셨다.
오늘도 주님은 내가 절박할 때 찾아와 주시고 위기에 처했을 때 찾아오심을 믿는다.

2.절망적일 때 오신다.
요5:1-9 /베데스다 연못가에 수많은 병자들이 모여있었다. 이유는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휘저을 때 제일 먼저 연못에 들어간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든지 고침받는다는 소문때문이었다.
그곳에 38년된 병자가 자신의 숙원을 안고 찾아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오랜투병으로 탈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앉거나 일어설 수가 없어서 자리를 깔고 누워지냈다. 다시말해 아무리 천사가 찾아와 물을 휘져어도 38년된 환자는 연못에 뛰어들 힘이 없었다. 다시말하면 고침받을 소망이 불가능한 절망적인 상태의 불쌍한 인생에게 주님이 찾아오셨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순간 절망속에 인생을 포기했던 그 38년된 환자는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자리를 들고 걸어갔다.
할렐루야! 절망이 희망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본질적으로 절망적인 존재이다.
롬3:10-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선을 행하는 자도 없다. 그 혀로는 속임 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 득하고 그 발은 피흘리기에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나니
우리가 나가는 길에 파멸과 고생만 있기 때문에 주님이 우리에게 오셨다. 38년된 절망적인 병자를 찾아와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말씀하시던 주님은 오늘도 우리들의 절망과 파멸을 치료하기 위해 오셨다. 그리고 오셔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오늘 마음을 열어 간절히 사모하는 심령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길 축원한다.
우리가 않고있는 절망이 38년된 것이냐, 3년8개월 된 것이냐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님이 오시면 모든 것이 치료되고 해결된다.
문제는 내가 주님에 대해선 관심이 없고 어쩌다 움직이는 세상물에만 관심이 있다는데 있다. 다시말하면 베데스다 연못가에 찾아오신 주님보다 세상에더 기대를 걸고 있다는데 우리 자신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주여 이시간 나에게 오시옵소서. 38년된 병자보다 더 절망적인 나에게 오시옵소서”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아야 될 줄 믿는다.

3.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다.
요11:17-예수게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지 이미 나흘이라
죽은지 나흘이나 되는 죽음의 현장에 주님이 오셨다.
유대인은 사람이 죽으면 그 날로 장례식을 치룬다. 돌에 구멍을 뚫고 시체를 넣은다음 돌로 뚜껑을 만들어 덮는 것으로 마지막인 것이다.
그런데 나사로가 죽은지 사흘만에 주님이 오셨다는 것은 그 어떤 기대나 희망이 다 사라져버린 후에 오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11:39-주여 죽은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인간의 육신은 숨이 끊어지는 순간부터 부패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님은 그러한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40-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동네사람들이 마리아와 마르다를 위로하고 있었을 때, 오라비를 잃은 슬픔으로 자매가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눈물과 한숨과 죽음이 있는곳에 주님이 오셨다.
43, 44-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너라 부르시니 죽은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나사로의 사건은 한마디로 주께서 무엇 때문에 세상에 오셨는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주님은 가난한 사람들, 슬픔에 잠긴 사람들, 압제받는 사람들, 고통당하는 사람들, 병든 사람들을 위해 오셨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에게 새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것을 믿는다. 그래서
25-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했다
역사상 그 누구가 이처럼 자신 있고 확실하게 생명을 선언한 사람이 있는가 석가모니 마호멧 공자 물론 인간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좋은 말씀을 남겼지만 죽음의 절망속에 있는 인생을 향하여 생명을 주겠다고 하지 못했다. 그리고 또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어준 사람도 오직 예수 한분뿐이셨다.
 결론
성탄절은 죄와 죽음의 절망으로부터 인생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주님이 탄생하신 날이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연극하고 즐기는 것은 주님이 이 따에 오신 목적이 아니다. 진정한 성탄은 이시간 우리의 마음속에 다시한번 주님을 탄생시켜 죄악 세상에서 방황하는 심령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찾아가 복음을 전하여 지옥가는 영혼들을 구원해 내는 것임을 믿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은 왔는데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주님이 머물곳은 어이인가 화려한 백화점에 먹고 마시고 떠드는 곳에 사람들 모아놓고 노래하고 연극하는곳에 No!
영혼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심장으로 한 영혼을 위해 눈물뿌리는 마음속에 주님이 찾아오실 것이다.
오늘부터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잃은영혼을 찾아보자.
금번 성탄절은 한명이라도 주님께 인도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목적을 이루어드리는 성탄이 되길 축원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