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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강물이 흐르는 곳에 (겔 4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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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까지의 말씀은 우리의 신앙이 발목신앙에서 무릎으로 무릎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물에 잠기는 신앙으로 까지 자라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3-5절을 보면 이상한 말씀을 볼 수 있다.
겔 47:3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겔 47:4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겔 47:5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 더라
왜 발목이나 무릎 혹은 허리에 잠겼을 때는 “건너라”하시고 강이 된 다음에는“건너라”는 말씀이 없을까
그 이유는 첫째, 강은 아무나 건널 수없기 때문이다.
우리 성도들 중에도 아마 한강을 건널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수영에 자신이 있어야 건널 수 있고 또한 자신이 있어도 물 앞에서 겸손하지 않으면 빠져죽기 때문이다.
대부분 물에 빠져죽는 사람은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느정도 수영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수영을 잘하는 高手일수록 물에서 조심을 한다. 물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금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우쭐대고 자랑하다가 변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믿음도 마찬가지이다. 초보자가 교만해 지기 쉽다. 정말 깊은 은혜를 체험한 분들은 자신을 드러내거나 교만하지 않다. 그러므로 “건너라”는 말씀이 없는 것은 겸손해 질때까지 기다리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둘째, 건강한 힘이 있어야 건널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을 잘하는 선수라고 해도 건강하지 못하면 멀리 오래 갈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험한 바다를 건너는데 필요한 것은 건강한 신앙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항상 좋은일이 있는것이 아니다. 때로는 원치않는 일로 지치고 힘들때가 있다. 바로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믿음으로 싸워 이겨야 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믿음이 연약해 지는 모습을 볼 수있다. 세상이나 사람을 보면 연약해 질 수밖에 없다.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 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을 바라보라. 독수리가 날개치며 비상하듯 힘있게 회복될 줄 믿는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 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지쳐있는가 약하고 외롭다고 느껴지는가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주님께 손을 내밀라. 하나님이 능력의 오른손으로 붙잡아서 일으켜 세워주실줄 믿는다.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손을 의지하는 자만이 거친 세파를 헤치고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힘만 믿던 바울도
빌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고 고백했던 것이다.
이 세상에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건너지 못하는 강들이 얼마나 많은가
♣ 이렇게 건너지 못하는 강을 건널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창6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만연한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에 노아에게 엄청나게 큰 방주를 만들 것을 명령하셨다. 명령을 받은 노아는 산위에서 배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였고 홍수가 시작되기 전 사람들에게 앞으로 큰 홍수가 있을터이니 배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였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 결국 노아의 식구들만 그 배 안으로 들어가므로 구원받았던 것이다.
마 24: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마 24: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배는 곧 교회를 의미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니 곧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삶의 모든 불행과 고통, 죽음의 강을 건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라는 배를 타야 사람의 힘으로 건너지 못하는 멀고 험한 인생의 바다를 승리하며 나아갈 수 있게될 줄 믿는다.
사도행전 27:18,19장을 보면 로마로 가던 ‘알렉산드리아’라는 배에 276명의 선객이 타고 있었다. 그런데 항해도중 큰 풍랑을 만나 배가 침몰 직전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때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렸다”고 기록한다. 그 배는 무역선이었기 때문에 값진 보물과 상품들도 많았다. 그러나 풍랑앞에서 그런 것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짐만되어 다 내버렸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기다렸을 때 저들은 기적적인 구원을 받게 되었다.
돈이 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착각하지 말라.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가 내게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 준다고 오해하지 말라. 오히려 그런것들 때문에 인생이 더 괴롭고 고독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본문으로 돌아가 보자.
겔 47:7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겔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왜 이처럼 나무가 많고 실과가 풍성할까 그것은 물이 좋기 때문이다.
시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영원한 생명강가인 예수님께 내 인생의 뿌리를 내리면 내 인생은 이제부터 새역사의 풍요로운 삶으로 변화될 줄 믿는다.
♣강물이 흘러가면서 바닷물까지 소생했다.
겔 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 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겔 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썩은 바다에 강물이 흘러 들어감으로 바다가 살아난다. 죽어가던 고기떼들이 다시 살아서 힘있게 유영하고 황폐한 바다에 어부들이 다시 모며들게 되었다.
이와같이 복음의 강물이 흘러가는 곳에 새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개인의 심령에 들어가면 개인의 영혼이 살아난다. 그 복음이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살아난다. 썩은 바다에 강물이 흘러가므로 고쳐지고 소성하는 것처럼 복음을 받아들이면 나와 내가정에도 새생명의 역사가 창조될 줄 믿는다.
겔 47:1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여기서 말하는 진펄과 개펄은 물에 잠기지 않은곳을 의미하는데 한마디로 예수 냄새만 맡고 강가에서 구경만 했지 은혜의 강물에 뛰어들지 않은 성도아닌 교인들을 말한다.
소금땅이 된다는 것은 쓸모없는 땅을 의미한다. 염분이 있는 땅에는 절대로 식물이 자랄 수 없기 때문에 복된 수확을 기대할 수 없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믿을 때 쓸모없는 소금땅과 같은 심령과 가정속에 영원한 생수되시는 예수가 흘러들어가 신령한 하늘의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마음껏 받아 누리시길 축원한다.
결론 사랑하는 한길성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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