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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범죄한 나라 (사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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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는 웃시야 왕,요담,아하스,히스기야 왕의 치하에서 약 60여년 간 예언자로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여기의 "이상"이란 말은 "본 것" 을 뜻하는 말입니다. 영안이 열려서 하나님의 섬리의 손길을 본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언자는 때로는 선견자로 불리운 때가 있었습니다.

본문 2절을 보면, 너무나 억울하고 답답하여 땅을 치며 슬퍼하는 사 람처럼, 이사야도 하늘과 땅을 향해 유다 민족의 배은망덕한 처사를 지탄했습니다. 유다 민족의 죄과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높은 하늘에까 지도 그 소식이 갈 듯한 마음으로 그들의 죄악을 고발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그들을 자식처럼 길렀습니다.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하나님께서 유다 민족을 키우신 것이 마치 부모가 자식을 키우듯 이 사랑으로써 그들을 양성하였다는 뜻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입히고,먹이고,건 강을 돌봐야 하고,생각하는 것이나 공부하는 것이나 전부 관심을 갖고 돌봐야 합니다. 자식은 낳기보다는 키우는데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 다. 사람을 키운다는 것이나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것, 즉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것이 인재를 키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성공한 사업가들은 해마다 각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들 을 뽑아 가직 즉시 외국 유학을 알선하여 고도의 지식과 산업 정보를 터득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의 "양육"이란 원문의 뜻은 "키웠고 높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키우시기 위하여 초자연적인 행사들을 동원하여 살기 좋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다른 많은 나라 중에서도 유다 민족을 하나님의 택한 민족으로써 높이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선민으 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들이 기이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 은 마치 자식이 자기를 양육한 부모를 몰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둘째로, 배은망덕한 택한 백성입니다.

소도 그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의 구유를 안다고 했습니다. 사실 소는 공짜로 밥먹지 않습니다.열심히 밭갈고, 구르마를 끌고, 방아를 찡고,맛있는 고기를 봉사하고,가죽까지 인간들의 갖가지 장식품에 봉 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임자를 안다고 했습니다. 나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인의 "구유"란 주인이 먹여 살리는 손길을 말합니다. 먹을 것을 담 는 그릇을 말합니다. 그런데 내 백성은 "자기를 양육한 하나님"을 거 역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배은망덕의 큰 죄입니다. 즉 악으로 선을 갚는 것입니다. 잠언 17장 13절에,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 이 그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배은망덕한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려고 힘쓰지 않는 데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세상 학문에 대 해서는 열중이면서도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힘쓰지 않습니다.

호세아 선지는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르리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 지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은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호 6:3)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이 죄를 회개치 아니함으로 화인 맞은 것 같아서 너 무나 무감각함으로 죄책감에 둔하여진 까닭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도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죄에 대한 감각이 있음으로 회개케 되며, 죄를 회개하게 될 때 영감이 있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경험과 성경말씀에 순종함으로 얻 어지는 기쁨의 체험과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경 험을 이사야가 책망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갖지 않음으로써 하나 님을 깨닫는 지혜가 결핍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깨달음이 없으면 마음에 양심의 고동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하늘에 무수한 별들과 내 마음속의 양심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깨닫게 한다."고 했습니다. 자 기 자신의 내면세계의 깨달음(사색)과 외적 세계의 관찰로 하여금 하 나님을 깨달을 것입니다.

셋째로 범죄한 나라입니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어진 백성"이란 말은 이들의 죄악이 거족적인 것 이라는 말입니다. 그들의 죄의 짐이 무겁다는 뜻입니다. "행악의 종 자"란 말은 그 죄악이 뿌리깊이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었다는 말씀입니 다. 죄가 구조적이고 조직적이라는 말씀입니다.

5-6절을 보면,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 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 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 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라고 했습니 다.

"온 머리는 병들었다."는 말은 부패했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머리에 병이 들면 제일 무섭습니다. 수술 중에도 뇌수술이 어렵다는 것입니 다. "마음이 피곤하였다."는 뜻은 심장이 병들었다는 말입니다. 심장 이 피곤하면 쉬게 될 것이며, 쉬게 된다는 말은 육신의 종말을 말합니 다. 당시의 사람들의 마음 상태가 심각하다는 말입니다. "발바닥"까지 성한 곳이 없으니 완전히 죽은 것입니다.

고위층 중심부가 병들었으니 말단 관리나 서민에 이르기까지도, "위 에서 해 먹으니 나도 해 먹자."한느 식으로 만신창이가 됐다는 말씀입 니다. 나라의 형편이 그쯤 되었다는 것입니다.

넷째로, 용서함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이 뜻은 이방인에 게서 처참하게 파괴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방인 외국 군대가 잔인하 게 행동할 것을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소금의 맛을 잃으면 "사람들이 버리고, 밧을 것이라고 했 습니다. 며칠 전 정부 관료급 인사가 기독교 지도자의 여러가지 문제 점을 지적한 것은 우리의 불쌍한 모습을 보여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9절을 보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조금 남겨 두신다고 하셨습 니다. 자연계를 주관하시고 이 세계를 임의로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회개하고자 행실을 고치는 자에게 용서함을 베푸실 것을 말씀했습니 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무리 큰 지를 지었더라도 회개하면 용서하신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용서를 못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회개하면 사죄함 을 받습니다. 이것을 이사야는 "주홍 같은 죄를 눈과 같이 씻어주신 다."고 외쳤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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