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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충만과 성령의 근심 (엡 0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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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자기의 자녀로 삼아 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간절히 기다리고 기도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성령의 세례 혹은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즉, 이때까지 우리를 지배하던 사단의 권세가 깨어지고 하나님의 영이 다시금 우리안에 돌아오는 사건인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세례를 받은 다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은 사람은 여전히 자유의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성령에 의해 주관하도록 하는가하면 여전히 옛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前者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경우이지만 後者의 경우에는 성령을 근심케하는 경우입니다.

1. 성령의 충만함을 입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이미 영접한 성령께 자신의 모든 것을 위임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성령께 자신의 마음과몸을 온전히 위탁합니다. 성령이 원하시는 대로 말하고 살아갑니다. 언제나 성령의 인도함을 구하고 성령께서 말씀하실 때 ‘아멘’으로 순종합니다. 자신이 살아온 경험과 판단이 옳은 것으로 여겨지고 성령께서 지시하시는 일이 이해되지 않을 때에도 순종합니다. 그가 이렇게 사는 동안 어느덧 성령의 열매는 풍성히 맺어지게 됩니다.

2. 성령을 근심케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은 인격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그를 근심케할 때 깊은 근심속에 빠집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말라”(30절)성령을 근심케하는 사람은 성령의 세례를 받고 잠시간 기뻐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그의 주인이 아니라 손님 취급을 받습니다. 성령은 어디까지나 그의 삶의 이방인이지 그를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성령은 다만 그 사람 속에 머물고만 있어라는 것입니다.
이 일은 대개 두 가지 방향에서 일어납니다.
첫째, 죄에 여전히 머무는 것입니다.
죄 용서함을 입고도 그 죄를 떨치지 못하고 다시금 그 죄를 용납하는 것입니다. 이때 성령은 탄식합니다.
둘째, 성령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소극적으로는 성령을 마치 하인 취급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는 성령을 속이고(행 5장), 욕되게 하며(히10:29), 적대합니다(마12:31-32).
성령을 근심케하는 자는 다시는 회개케 되지않고 멸망하게 됩니다(히6:4-6, 마12:32)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부르심 받은 성도 여러분, 회개하고 성령의 세례를 받은 여러분, 성령을 근심케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맙시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축복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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