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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을 앞두고 (마 0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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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탄계절에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카드나 선물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요한복음 1:1

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이렇듯 성탄은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신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성탄이 되어야 합니다.
예언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처녀에게 태어난다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성탄절에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마태복음 1:20-23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처녀의 몸에서 아들이 태어난다는 것은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한 일이지만 구약의 예언이 이와 같이 성취되어, 예수 그리스도는 처녀의 몸에서 태어났습니다.
죄 많은 인간이 그 죄의 결과인 죽음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죄가 없는 인간이 죄인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하나님의 형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이 이외의 방법으로는 인간이 죄에서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죄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단 한 번의 사건으로서 구세주를 이 세상에 보낼 계획을 세우시고, 이것을 처녀 탄생이라는 방법으로 실현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이며, 우리가 성탄을 기꺼이 축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무거운 죄짐을 지고 인생의 여로에서 시달리고 있는 모든 인생이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와 죽음을 짊어지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탄생하신 그리스도는 '임마누엘'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인데 즉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와 함께 계셔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성탄절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성탄절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강절이 시작되면 무엇보다도 먼저 길거리에는 성탄 장식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집니다.
아기 예수님의 피난에 대한 전설적인 이야기입니다.
요셉, 마리아, 아기 예수님 이렇게 세 가족이 헤롯왕의 위험을 피해 이집트로 피난 가는 도중에 날이 저물었습니다. 그래서 쉴 곳을 찾았으나 인가는 없고 쉴 곳이라고는 동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가족은 그 동굴에 들어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 때 한 마리의 거미가 가련한 아기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거미는 이 추운 밤에 아기 예수님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였습니다. 생각 끝에 거미는 한 가지 일을 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것은 동굴 입구를 거미줄로 얽어서 그대로 망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한참 후 헤롯왕의 파견 군대가 어린 아기를 찾아 죽이라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뒤를 쫓아왔습니다. 그들은 동굴 입구까지 와서 누가 그 속에 있지 않나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들 중의 우두머리가 입구의 거미줄을 발견하였습니다. 거미줄은 동굴 입구를 가로질러 가득 쳐져 있었습니다.
우두머리는 말했습니다.
"여보게들, 거미줄을 보게나, 만일 누가 이 속에 들어갔다면 거미줄을 걷고 들어갔을 것이 아닌가 그런데 거미줄이 전혀 상하지 않은 것을 보니 이 속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 분명하네."
헤롯왕의 군인들은 그렇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작은 거미 한 마리도 주님을 사랑하여 우리가 때로는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하찮은 거미줄로 예수님을 보호하였습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금줄이나 은줄을 두르는 것은 이 거미줄전설에서 유래된 풍습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정성을 다하여 주님 앞에 영광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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