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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의 참된 의미 (요 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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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최대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탄생하신 성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의 길이 되시고 진리가 되시며 생명이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 상에 오신 성탄의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성탄의 아침에 천군과 천사들이 찬양을 드린 것처럼 오늘 성탄의 아침에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 시간 참석하신 여러 성도들에게는 평화가 넘치기를 성탄의 주인공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정확한 날짜를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12월 25일을 정해 놓고 우리가 성 탄절을 지키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그 누구도 모릅니 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이 이 땅 에 안 오셨느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아기 예수님이 베들레헴 말 구유에 탄생하셨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5세기 초에 로마의 유스트니아우스 황제가 주님의 탄생 일자에 관하여 여러 설을 다 폐하고 칙령으로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 도의 탄생일로 확정을 지어서 공포한 것이 오늘날 우리들이 지키는 성탄절이 된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라고 하는 앞자와 미사라고 하는 두 글자를 합쳐서 된 말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날에 그 분을 위해 미사를 드린다고 하는 뜻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지구촌 모든 사 람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습니다. 천사가 목자들에게 전하여 준 소식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하였 습니다.(누가복음 2:10) 과연 무엇 때문에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었을까요 오늘 성탄을 맞는 이 날에 본문을 통하여 성탄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I. 성탄절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날입니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역사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처녀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까 하나님은 하늘에 홀로 계신 분이 아닙니다. 아무리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고 훌륭한 분이시라 도 우리와 관계를 맺지 못하면 무슨 소용 이 있겠습니까 본문 12절에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나하고 관계를 맺어야 그것이 나의 것 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우리와 관계를 맺기를 위하여 이 세상에 내려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 리들은 죄가 많습니다. 허물이 많습니다. 슬픔과 고통이 많습니다. 아픔이 있습니다. 질고가 있습니다. 말못할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기 위 하여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 고 우리 가운데로 오신 것입니다. 그러니 기쁜 소식 이 아니겠습니까 금년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 고생 육신의 고생을 많이 하였는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 리 가운데 거하시러 오신 예수님을 모심으로 우리의 근심과 고통이 다 사라지기를 축원합니 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 같은 인성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피곤하기도 하셨고 목마르기도 하셨습 니다. 가난도 체험하였습니다. 배가 고프기도 하셨고 슬픔을 체험하기도 하셨습니다. 그 예 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우리 같은 몸을 입으시고 오신 날이 성탄절 입니다. 그 러기에 예수님은 우리들의 친구가 되시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의 심령에 거하기를 원하십니다. 왕으로 자리잡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맡기고 오직 주님만 의 지하고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II. 성탄절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날입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까 한마디로 속죄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마 1:21절에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에는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 편에서 볼 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가장 큰 이유는 인간 의 죄 문제를 해결 하시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죄 문제가 아니라면 굳이 하늘 영광을 내 놓으시고 낮고 천한 이 땅위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통을 지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인간의 속죄의 필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성탄절에 육 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자 이렇게 생각하여 볼 때 예수님이 태어나 신 목적이 죽으려고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저와 여러분들의 죄 문제를 대속하시기 위 하심입니다. 그것 때문에 갖은 수치를 당하시고 낮은 자리에서 생활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이 아니고서는 우리의 죄악이 속죄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세상 에 오신 것입니다. 행전 4: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 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 로 성탄절에 우리의 죄악이 속하였음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 찬양을 드 려야 하 겠습니다.

예수의 나심이 없었다면 우리들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진노 받아 마땅한 불쌍한 사 람들인데 예수님의 나심으로 우리들의 죄가 속죄함을 입었습니다. 그러므로 속죄하신 예수 님을 마음껏 찬양을 하십시다. 속죄하신 예수님을 증거하십시다. 속죄하신 예수님의 공로로 우리들의 모든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성결의 삶을 살아가십시다.

III. 성탄절은 모든 것을 주시기 위하여 오신 날입니다.

성탄절은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입니다.

그런데 이미 말씀한대로 우리의 죄악을 속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하여 보십시오. 요한복음 3:16절을 기억하시지요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신 날이 성 탄절입니다. 이것이 최대 사건이요 최대 뉴스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우리 를 위하여 보내주신 것은 천하를 다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하여 필요한 것은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 우리들을 위하여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 의 말을 들어보십시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생명이 풍성하기를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을 통하여 우리들의 생명이 부요하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부요한 생명을 우리들의 부요 함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신 것입니다. 베들레헴 말 구유에 나신 것도 우리들은 그 가난을 통하여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원하시 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무리 어렵게 살아도 성탄의 주님을 모실 때에는 풍성한 삶을 약속 받 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 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 지 아니하시겠느뇨"(로마서 8:32) 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죽을 목숨을 살리시기 위하 여 독생자까지 주시고 우리들을 살려 주셨는데 살려주신 하나님이 우리들의 의. 식. 주.문제 를 해결하여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이번 성탄절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 하고 걱정스러운 가운데 맞이한 다 할지라도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필요한 모 든 것들을 선물로 주신다는 말 씀을 믿고 담대한 신앙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면 이제 우리들도 다른 사람을 위하 여 특히 불우 한 사람들을 위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도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도다"(행 20:35)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여러 가지 어두운 구석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훈훈한 사랑의 정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결식 어린아이들을 도우는 운동을 메스컴에서 벌이고 있는데 아주 호응 이 좋은 것 같습니다. 700-1004번으로 전화하면 한 통화 1,000원으로 결식아동의 식사 한끼 를 해결할 수 있는 운동인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참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성탄의 선물을 받기만을 원하지 말고 나보다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하 여 사랑을 베풀어 보십시다. 우리는 많은 분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부모에게, 남편과 아내에게, 스승과 제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소박하고 따뜻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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