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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절 (요 0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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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성도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절기이므로 성도는 크리스마스에 대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우리교회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도들의 가정을 방문하며 성탄찬양을 하였습니다. 한 천년의 마지막 성탄절 새벽송이니 잊을 수 없는 성탄절 추억이 될 것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있어서 일년중 가장 즐거운 날이요 기쁜 날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거워합니다. 바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날이 어떤 날입니까

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날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고 하였습 니다. 여기 말씀은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래서 요1:1절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다는 의미입니다. 성탄절은 하나 님이 사람으로 오신 날입니다. 참 이상한 날입니다. 참 굉 장한 날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본 문에 "육신이 되어"에서 "되어"란 말은 헬라어로「에게 네토」라고 합니다. 이 말은 말씀이 육신으로 변했다는 의미가 아니고 말씀이 육신을 취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말씀은 그대로 있고 육신을 가지셨다는 의미입니다.

즉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완전하신 인간으로 오셨다는 말 입니다.

볼 수 없으셨던 하나님께서 볼 수 있는 하나님으로, 초 월해 계시던 무한하신 하나님이 유한적 존재의 세계로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탄생하시던 밤에 천사들 이 유대 들판의 목자들에게 성탄의 소식을 전하면서 말 하기를"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 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쌓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 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된 표적이요 성탄절입니다. 바로 기독교만이 가지고 있는 성육신의 신비하고도 놀라운 교리입니다.

 2. 우리가운데 거하시는 날입니다.

본문 14절에 또 말씀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거한다"라는 말은 거처를 정하셨다는 말입니다. 정말 떨리는 말씀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지 으신 모든 피조세계를 다스리시며 섭리하십니다. 그 분 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 님께서 우리 인간들 속에 오시어서 거처를 정하신 날이 바로 성탄절이란 말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요 엄청 나고 굉장한 날입니다.

그래서 이 날이 큰 날이요 기쁘고 좋은 날입니다. 천사 가 유대 들판의 목자들에게 성탄 소식을 전하면서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고 한 것입니다. 거처를 정하셨다는 말은 첫째로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이요 우리 손으로 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분과 직 접 대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신 그분이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 지를 친히 체험하시고 아신다는 것입니다. 내 아픔과 외 로움을 그리고 나의 연약과 고통을 낱낱이 내가 느끼듯 이 주님께서 느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우리 를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망의 올무에서 해방시키신다는 말이요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고 영생을 주신다는 의미 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거처를 정하셨다는 말이요 바 로 성탄절이라는 말입니다. 어찌 성탄절에 노래가 없고 기쁨이 없고 감사가 없을 수 있겠습니까 한 천년의 마지막인 역사적인 성탄절아침에 주님께 영 광돌리며 큰 기쁨의 감사를 드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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