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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의인을 붙드시는 하나님 (시 37: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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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 세상에서 태어나 일평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어떤 사람은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삶을 살기 원하지만 자기의 뜻대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삶을 형성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먼저 환경적인 요인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 태어나서 교육을 받고 자랐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느 나라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우리이 삶의 전체 모습이 달라질 수 도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배고픔과 고통속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이만한 축복 속에서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다른 요인으로 개인의 노력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다보면 성공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환경적 요인과 개인의 노력만 있으면 모든 것이 자기의 뜻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입니까 성서는 그렇지않다고 말합니다. 이 두가지 요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 입니다.
시편 37편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세가지 교훈을 주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그들의 인생의 걸음을 정해주신 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앞날의 계획을 다 세워 놓으시고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기뻐하십니다. 그런 사실을 우리가 모르고 살아갈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난날을 되돌아 보면 한가지라도 내 뜻대로 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살아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되어지는 모든 것이 내가 똑똑하고 계획을 잘 세워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때문에 바울사도는 고백하기를 "나의 난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피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땅에서 부르실때에 아무 계획없이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앞길의 계획을 다 세워 놓으시고 그곳을 떠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너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 네 부인이 그곳에서 아이를 낳을 것이니 그가 이삭이니라. 이삭을 통하여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며 그 태에서 메시야가 탄생할 것이며 너는 믿음의 조상이 될 것이다." 이러한 엄청난 계획을 세워 놓으시고 아브라함을 부르셨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실때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앞날의 계획을 다 세워 놓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는 미래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좋으신 아버지께서 나의 앞길도 좋은 계획을 세워 주시고 계시겠지 라는 꿈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 우리가 넘어져도 아주 엎드리지 않는것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 신앙인들도 죄악 앞에서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시련과 환난을 당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망하지는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호와의 손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그 옛날 야곱이 아버지 집을 떠나서 하란땅으로 가던중 광야에서 혼자 밤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무서워서 떨고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야곱아 염려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내가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어 주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가 힘이들고 어렵고 답답할때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나를 잊으셨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낙심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여인이 어찌 젖먹이 어린 아이를 잊어버리 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어버릴지는 몰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니 내가 네 이름을 내 손에 새기었느니라"하나님의 손바닥에 여러분의 이름이 새겨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범죄하고 죄악된 길에빠져 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은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한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동안 어떻게 살았습니까 무서운 대적들이 쳐들어 올 때 호위하시고 보호하시며 눈동자 같이 지켜 주셨으며 능력의 손으로 그 대적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그 백성들이 발이 아파 걷지 못할 때 하나님이 등에 업으시고 광야를 지나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지쳐 쓰러져 감당할 수 없는 불안과 공포속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일으켜 주시고 품안에 품어 주십니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넘어지기도 한고 병들기도 합니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 방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병들었때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고쳐주시며 넘어졌을때 일으켜 세우십니다. 위험에 빠졌을 때 그곳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시며 피곤해 지쳐 있을 때 어루만져 주시고 힘을 주십니다.
세번째, 의인의 자손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25-26절 말씀에 "내가 어려서 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나의 당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후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이 땅에서 축복을 받게 되면 그들이 후손까지 복을 받게되며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살았던 나의 의로운 삶이 나의 생애는 물론이고 나의 후손에게도 축복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과 각자 개인의 피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며 좋은 계획을 세워 주시고 그 계획이 잘 달성되도록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야 합니다. 그럴때 비로소 우리이 생애가 복되고 아름답게 가꾸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이 나를 이끌어 언젠가는 하나님 나라까지 인도해 주실 것이고 그 때에 우리는 하나님 보좌앞에서 '나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영광과 찬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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