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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들 이삭을 결박하라 (창 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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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취하여 그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볼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 이 그 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블 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각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마라 아무일도 그에게 하지 마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 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즐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올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양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 아브라함을 볼 러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 니 이는 네가 나의 말올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인간은 잘났든 못났든 조상의 덕을 보면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조상 들이 일구어 놓은 땅덩이 위에서 조상들이 창조해 낸 문화 속에서 후손 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조상을 둔 후손들은 그 덕분에 잘 살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세계를 돌아보면 훌륭한 조상을 두었던 서구의 많은 나라에 는 조상들의 문명, 관광자원 개발 덕으로 살아가는 후손들이 많이 있습 니다. 또 미국을 보면 퓨리탄의 조상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그 넓은 대지를 유산으로 주어서 세계 최고의 부요를 누리면서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도 우리가 잘났든 못났든 우리는 우리 조상의 문화 유산과 정신적인 유산을 물려받아 그 덕택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 니다 그러나 세계 역사상 조상의 덕을 가장 크게 보고 있는 민족이 하나 있습니다. 그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조상의 큰 덕을 보고 있는 민족인데, 쉽게 생각할 때 그들은 무슨 덕을 보았을까요 이스라엘 민족을 생각할 때 저들이 살고 있는 국토의 면적을 보면 조상의 덕을 본 것이 없습니다. 강원도 땅덩이만한 조그마한 땅덩이를 물려받았습니다. 그것도 사막 위에 물도 없는 나라를 피비린내 나는 싸 움을 통해서 유산으로 물려받아 살고 있는 민족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문화 유산은 거의 없습니다. 전부 로마와 앗수르, 바벨론의 침략으로 다 잿더미가 되어 남아있는 문화 유산도 없습니다. 단 하나 저들이 조 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 있다고 한다면 아브라함의 하나님입니다.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입니다. 자기들의 조상들이 믿었던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 여기며 위대한 족장들의 신앙을 믈려받아 그 덕으로 살아가고 있는 민족인데, 세계 역사상 조상에게 가장 큰 덕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저들은 세계를 주름잡는 인물들을 낳는 위대한 민족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조상들로부터 받은 유산은 무엇입니까 많은 가문의 족보를 물려받았습니까 명예를 물려받았습니까 아니면 많은 부동산을 물려받았습니까 각각 은 재 산을 물려받아 편안하게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세계 역사 먼 훗날을 생각해볼 때 조상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문화 유산을 많이 받 은 민족치고 잘되는 민족은 없습니다. 그 덕택으로 일하지 않고 먹고 사니까 전부 다 게을러지고 타락해가고, 쇠퇴해갑니다. 미국의 넓은 땅 덩이를 유산으로 받은 저들은 청소년들이 마약 중독으로 죽어가고 있 으며 퇴폐와 향락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자식 하나 병든 것 없이, 어느 자식 하나 못난 것 없이, 어느 자식 하나 무식한 자녀 없이 전부 다 정신력이 투철하여 사막 위 에 아도 사막을 일구고, 바다 가운데 던져도 솟아 나오고, 광야에 던져 놓아도 줄기차게 살아가는 위대한 승리자들의 후손을 둔 이스라엘 의 사람들, 오늘 우리는 저들을 우러러보면서 그들의 피 속에 흐르고 있는 아브라함의 위대한 신앙정신을 보게 되는 것입너나 이 귀한 시간에 우리 후손들도 그렇게 살 수만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큰 축복이겠습니까 우리의 후손들이 그떻게 된다면 얼마나 이 민족이 영광스럽겠습니까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낳았다고 세계가 이 민족을 잠시 우러러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반짝하고 끝나게 될 비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987년에 일본의 한 학자는 [한국인의 비극]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온 세계가 한국은 장차 일본을 능가할 것이고, 혜성처럼 나타난 신진국 이라고 떠들어 댈 때 일본의 한 학자는 한국인의 기적, 이것은 결코 길 게 가지 못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이유로 두 가지를 설명했습니다. 한강의 기적은 잠시다. 그 이유는 첫째, 한국 사람은 양반의 기질을 가지고 상놈들만 일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돈 벌면 일 안한다. 왜 일하는 것을 천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한국 사람은 돈 벌면 일 안한다. 왜 돈 때문에 일하니까 돈 벌면 일 안한다 ' 그런데 그것은 딱 들어맞았습니다. 한국 사람은 돈 벌면 일 안합니다 일하는 것을 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일 안합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의 경제 성장은 곧 끝날 것이라는 그 말이 들어맞고 있습니다. 이것은 슬픈 사 실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민족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 무엇입니까무엇 을 물려주어야 이 민족이 세계 역사에 자랑스러운 민족으로 남을 수 있 겠습니까 그것은 오직 하나, 정신력입니다. 이 민족의 후손들의 심령 속에 역사하는 저 아브라함 후손의 신앙 얼이 심어져야만 이 민족은 소 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계 역사상 신앙을 최고의 유산으로 받고, 그것 때문에 살고, 그것 으로 자랑을 삼는 유일한 민족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사실 생각 하면 유대인은 신앙 때문에 고난도, 시련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조상들이 전수해 준 신앙 때문에 저들은 영광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 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그들의 신앙고백은 참으로 우 리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그토록 위대한 조상이 되었으며. 그렇게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었으며, 왜 그토록 자손들을 축복한 조상이 되었습니까 그는 배운 사람도 아니었고, 잘난 사람도 아닙니다. 그는 똑똑한 사람 도 아니고, 권세있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성경이 말한 대로 그는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신앙 하나가 자손들에게 그토록 큰 유산이요 축복이요 영광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설교자의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로 증거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갈데아 우르에 살때 하나님께서 '네 본토 친척 아비집 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는 하늘의음성을 듣고 그는 정처없이 괴나리봇짐 하나 들고, 자기 아내 사라를 데리고 나갑니다. 가나안 땅으로 갔으나 가나안 땅이 축복받은 땅이 아니었기에 거기도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근근이 살면서 믿음을 지켰는 데 어느날 그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백살에 낳은 아들 이삭 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를 드리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지체없이 순종하여 아들 이삭을 나귀에 태우고 모리아 산으로 갑 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한 그 산밑에 왔을 때 나귀와 하인을 산밑에 두고 장작을 이삭에게 지우고 함께 산에 오릅니다. 산 중턱 올라왔을 때 이삭이 묻습니다. '아버지, 불과 나무는 있는데 번제로 드릴 양은 어디 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준비하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시한 곳에 장작을 내려놓고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 조용히 기도한 후에 이렇게 말합니다. '이삭아, 네가 번제할 양이 다.' 이 번제라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제사인데 짐승을 잡아서 장작더미에 올려놓고 불을 살라서 그 향기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아들을 잡아서 제사 드리는 상황 입니 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장작더미 위에 꽁꽁 묶었습니다. 결박했다는 말은 꽁꽁 묶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의 목에 칼을 딱 대었을 때, 하늘로부터 여호와의 사자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아들 이삭에 손대지 마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고 했습니다. 눈을 들어본즉 숲속에 뿔 달린 양이 수풀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 서 아들 이삭의 결박을 풀고, 부자가 대신 그 양을 잡아서 그 장작더미 에 불살라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 제사를 드린 후에 하늘로부터 들려 온 음성이 바로 이것입니다.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큰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
이 시간 이삭에게 들려준 이 놀라운 음성은 '네가 바로 번제할 양이다,'입니다. 드디어 아브라함은 그 아들 이삭을 결박했습니다. 오늘 이 귀중한 아들을 모리아 산에 데리고 가서 결박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생각하면 우리의 자녀들을 묶어서 하나님께 귀한 제물로 드릴 때만 축복의 후손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가 할 최선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모리아 산에서 네 아들 이삭을 결박하라 결박하라. 결박해서 제물로 드려라.' 하신 이 말씀은 얼마나 놀라운 명령입니까 결박은 꽁꽁 묶는 사건인데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뭘로 묶어야 합니까 신앙으로 결박하는 부모가 되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결박한 장소는 어디입니까 그곳은 모리아 산이었습니다. 이 모리아 산을 성경은 어떻게 말합니다. 역대하 3장 l절을 보면 모리아산은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터라고 말합니다. 모리아 산에 이스라엘 민족이 성전을 지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터가 바로 모리아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을 이 성전에 결박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성민 공동체로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은 세 가지 끈 을 주셨습니다 자손들을 거기에 결박하는 끈인데 첫째가 율법이요, 둘째가 안식일이요, 셋째가 제사장입니다. 이게 바로 유대인들을 결박하는 끈이었습니다. 그러면 그 끈으로 어디에 결박합니까 이 성전에다 율법으로 결박하고, 안식일로 결박하고, 주의 제사장이 결박해서 자손들이 대대로 여배를 중심으로 살도록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손들이 대대로 이 집에서 살기를 축원합니다. 자손들을 대대로 이곳에다 결박해야 되겠는데 중요한 것은 말씀으로 결박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결박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결박한 것은 장작더미에 결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결박한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오직 말씀으로 결박되기를 바랍니다. 유대인들은 평생에 율법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도 쉐마를 듣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 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4-5) 이 말씀은 길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항상 가르치고 강론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을 말씀으로 결박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저들의 문설주에 보면 쪽지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돌돌 말은 쪽지에 신명기 6장 4절에 있는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기록된 것이 있고 또 하나는 이 문 속에 조그만하게 붙이는 표가 있는데 손과 이마에 말씀을 붙이고, 소매에 붙이고, 눈썹에 붙이는데 이게 곧 저들을 완전히 말씀으로 결박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고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도 말씀에 결박되기를 축원합니다. 또 우리 자녀들도 말씀으로 결박해야 합니다.

안식일에 결박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안식일에 결박해야 되는데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이 주일날은 꼭 교회에 가도록 부모가 인도를 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말 을 합니다. '우리 자손들에게 부지런히 안식일을 지키도록 가르쳤더니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지켜 주셨다.'고 말합니다. 부지런히 성전에 살도 록 지켜 주셨습니다. 히브리어로 토라. 호라, 모라라는 말이 있는데 토라는 율법이고 호 라는 부모고, 모라는 선생이란 뜻입니다. 이 말들은 야다라고 하는 가르친다, 교훈한다'는 뜻에서 온 것인데 부모는 선생이 되어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유대인 입장에서 부모라고 하는 것은 낳는다 는 의미가 아니라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러니까 이 부모는 반드시 생명을 전수할 뿐만 아니라 신앙을 동시에 전수 하는 족장입니다. 제가 오늘 교인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의 자녀들이 언제나 주일은 교회에 나와서 지낼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주일날 하루 공부 안시켜도 괜찮습니다. 주일날 공부해서 성적 올라가는 것은 다 주일날 하루 교회에서 지냄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위대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봐도 날마다 공부한다고 그 사람이 하나님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성적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력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 의 사랑을 알고 내가 살아야 할 목적을 알고 내가 왜 이 땅에 존재해야 되는가를 분명히 인식하고 나면 그때부터 생이 달라집니다. 책상머리에 오래 앉아 있어야 소용이 없습니다. 목사의 설교를 한번 듣고 가는 것이 낫습니다. 오늘 자식들이 제 애기를 한번 듣는다고 하면 여러분의 자녀들은 분명히 정신력이 살아나고 눈동자가 빛날 겁니다. 계속 앉아서 공부만 파고 있는 것보다 위로부터 음성을 한번 듣는 것이 더 증요 합니다. 오래 전에 시골에서 서울에 올라와 교회 나오는 한 집사님이 계시는 데 늘 저보고 '목사님, 우리 아이가 대학 진학하는데 기도해주세요.' 하도 부탁을 해서 같이 기도를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층격을 받아가지고 그만 정신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래 청량리 병웠에 입원시키고 저한테 와서 사정하는 말이 뭐냐하면 목사 우리 아이 공부 안해도 괜찮으니까, 공부 그만 두어도 괜찮으니까 정신만 온전하게 기도해주십시오.' 하는 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느냐고 하니까 그 아이를 주일날 교회 보내지 아니하고 방 안에 앉혀서 공부만 시켰더니 지금도 벽 쳐다보고 공부만 한다니 환장할 노릇 아닙니까. 공부라는 것은 계속 붙잡고 있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잠시 잠시 환기를 시 켜 주어야 되는데 우리가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그러면 가 있는 곳이 어디인 줄 아십니까 포장마차에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너 왜 포 장마차에 있니' 하니까 '잠시 머리 식혀야 합니다. 안 그러면 돌아요.'라고 합니다.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데 기왕에 나오게 할 바에야 교회로 나오게 하는게 낫지 꿔하려고 포 장마차에 앉아 있게 합니까 부모들이 그것을 몰라서 그럽니다. 인간은 엿새 공부했으면 하루 쉬어야 머리가 잘 돌아갑니다. 계속 집어 넣으면 전척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그것을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을 보십시오. 한국 사람같이 공부시켰습니다 그 사람들 엿새는 공부하고 하루는 아무것도 안합니다. 책도 안봅니다. 그런데 노벨상은 다 타니 이게 뭡니까 노벨상은 그 사람들이 다 타고 있고, 유명한 상대성 원리니, 물리학. 의학 대부분을 그 사람들이 다 좌우하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래서 주일날은 꼭 교회 나오는 날로 결박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께 신앙으로 결박해야 합니다.
여기 아브라함은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산에 오를 때 꼭 동행을 했습 니다. 하인들을 밑에 두고 나귀도 산 밑에 두고 모리아산까지 갑니다. 그 산이야 나귀 몰고 얼마든지 갈 수 있었지만 직접 가게 했습니다 장 작더미를 자기 등에 어지고 직접 갔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교회는 다른 사람 손에 붙들려 보내는 곳이 아닙니다. 학교는 다른 사람 손에 붙들려 갈 수 있습니다. 이 사람 손에 붙들려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만나는 곳은 꼭 부모의 손을 잡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짊어져야 할 번제의 장작 더미를 지고 가야 합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아이들에 게 성경을 자기손으로 들게 해야 합니다. 또 헌금도 자기 손으로 들고 가게 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헌금 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헌금을 들고 가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한 가지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것은 주일날밖에 없습니다. 냉정히 생각하면 요즘 아이들이 공부하면 제 공부 합니까 제 공부가 아닙니다. 남의 공부 하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것이 자기를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공부하기 때문에 남의 공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날 앉아서 숙제를 하는 것은 제 숙제가 아닙니다. 학교 선생님이 낸 숙제입니다. 그것으로 주일날을 보내 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일날은 내 날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주일날 하루 우리가 명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날 직장에서 일 하는 것을 보십시오. 제 일입니까 이게 명령으로 하고 있는 일입니다. 돈의 명령을 따라서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이 날은 무슨 날입니까 내 날입니다. 하나님이 유일하게 나 에게 준 날입니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아무에게 도 간섭받지 않고 내 날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엄청난 축복을 빼앗 기는 자는 불행합니다.

목사님에게 결박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결박하는 것은 구약에서는 아벼지가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는 아버지가 제사장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축복 하고, 아들을 전도해서 복음을 심어주고, 그러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도가 필오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신앙이 계속 심어졌기 때문에 그냥 전부 믿는 사람이지 안믿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어서 자식을 축복하고 신앙을 전수시키 는 신앙의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인들도 그렇게 해주셨으면 고 맙겠습니다. 강정애 장로님은 우리 교단의 여종으로서 큰 어른이십니다 l2년 전에 나이가 3o이 넘어 결혼한 손자를 데리고 오셨습니다. '목사님, 우리 아이를 잘 지도해 주십시오.
제가 그때 얼마나 감동이 되 었는지 몰라요. 우리 교회 장로님들도 다 그렇게 될 줄로 압니다. 직장 형편상 시골에 갔다든지 하면 그 아들을 데리고 교회 찾아가서 목사님에게 우리 아이를 맡깁니다. 잘 부탁드럽니다.' 하십시오. 또 흥순기 장로님 아드님이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왔는데 친히 장 로님, 권사님이 목포에서 나이가 30이 넘은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목사님, 우리 아이를 잘 부탁합니다.' 제가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에 대하여 신앙적으로 그렇게 묶으시 기를 바랍니다. 여기에서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홍층일 장로님의 아버님은 우리 교 단에서는 존경받는 장로님이셨습니다. 그 아버님은 인격도 아주 훌륭 했고, 그리고 목사들이 얼마나 그의 덕을 많이 봤는지 모릅니다. 저도 전도사 때 만나기만 하면 격려하여 주셨습니다. 참으로 덕스러운 분 이셨습니다. 그 아드님이 우리 교회 나오게 된다고 해서 제가 속으로 그랬습니다. 아버지만 할려나. 아버지보다는 낫겠지.' 하며 두고보는데 아버지보다 낫다면야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아들을 신앙적으로 이끌어가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브라함에게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신앙생활 하면서 중요한 것은 모리아산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결박하듯 우리 자녀들이 다 이 성전에 와서 말씀으로, 주일로, 그리고 주의 종들에게 결박을 당 해서 요지부동하게 말씀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경지로 만들어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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