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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 흉년에 효도하자 (창 4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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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능히 대답하지 못하는지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고하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말고 내려오사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있어서 나와 가깝게 하소서 흉년이 아직 다섯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십계명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효자 되는 계명이 있고 사람의 효자 되는 계명이 있습니다 제l계명으로부터 제4계명까지 나 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우상 을 섬기지 마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마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효자 되는 계명입니다. 제5계명으로부터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 라, 도적질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마라고 한 것은 사람의 효자 되는 계명입니다. 이런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것은 못됩니다. 이것은 사람 노릇 하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의 효자가 되려고 할 때 신앙생활이 바르게 되고, 사람의 효자 가 되려고 할 때는 사람으로 바르게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자랑할 것은 아닙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사람으 로 태어나 사람답게 사는 기본적인 윤리가 됩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은 자신의 인간됨을 상실한 무서운 악입니다. 대개 칭찬듣는 사람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입니다. 칭찬듣고 사 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노릇 하는 계명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존경받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은 하 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하며, 하나님의 효자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효자가 되면 사람의 마음을 감동하여 우러러 보게 됩니다 사람이 태어난 것은 부모님의 은혜를 입고 태어난 것입니다. 부모를 몰라보는 것은 사람됨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효자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을 믿은 후로는 하나님의 효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하나님 효자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가졌습니다. 성경 가운데 하나님의 효자요, 또한 사람의 효자로서 아름답게 살아 간 사람이 요셉입니다. 요셉은 형제간에 우애를 지킨 사람입니다. 부모 에게 효도한 사람입니다. 국가에 충성한 사람입니다. 주인을 의리있게 받든 신실한 사람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유익하게 했습니다. 그는 일 생동안 칭찬들으며 살았고 칭찬들으며 죽었습니다. 참으로 복있는 사 람입니다. 요셉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야곱이 노년에 얻은 아들로서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일로 형들은 요셉을 미워했습니다. 요셉은 꿈을 잘 꾸었습니다. 자기가 반에서 곡식을 묶는데 자기 단은 일어서고 형들의 단은 자기 단을 둘러서서 자기에게 절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꿈을 꾸니 해와 달과 열한 이 자기에 세 절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일로 형들의 미움을 더 받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는데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요셉은 형들을 찾아 도단으로 갔습니다 형들은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 저를 죽여 구덩이에 던지고 악한 짐승이 잡아 먹었다 하자.'했습니다. 이때 르우벤이_8L셉을 살리고자 .피를 홀리지 말고 광야 구덩이에 던지 고 손대지 마라.' 하여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마침 이스마엘 족속이 애 굽으로 지나가다 요셉을 건져서 은 20개를 받고 데상에게 팔았습니다. 요셉은 팔려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노예로 팔려 보디발의 집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는 주인 집에서 층성스런 머슴이 되었습니다. 총애 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하는 것을 거절했습 니다. 요셉은 양심대로 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디발의 아내는 겁탈 했다는 누명을 씌워 감옥에 들어가게 했습니다 요셉은 강옥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죄수를 섬김으로 감옥에서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죄수가 간혔는데 꿈을 해몽하여 주었습니 다. 하나는 관원장인데 .꿈에 한 포도나무가 있는데 세 가지가 있고 싹 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 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드렸노라.'하였습니다. 이때 '당신은 꿈을 잘 꾸었소. 세 가지는 사흘이니 사흘 안에 당신은 석방되어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겠소.라고 해몽해주었습니다. 이 말대로 이 사 람은 삼일 후에 바로 왕의 명령으로 궁궐로 돌아갔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만 2년 후에 바로 왕은 꿈을 꾸었습니다. 바로 왕이 강가에 섰는데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대 밭에 서 있는데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와서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를 잡아먹는 꿈을 꾸었습니다. 또 꿈을 꾸는데 한 줄기에서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후에 또 쇠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한 일곱 이삭을 삼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왕은 신기한 꿈인지라 이 꿈을 해몽할 박사와 술객을 불렀으나 해석할 자가 없었습니다. 이때 술맡은 관원장 의 머리 속에 요셉이 생각나서 요셉을 소개하니 왕은 즉시 요셉을 감옥 에서 불러냈습니다. 요셉은 왕의 꿈을 듣고 일곱 암소와 일곱 이삭은 칠년 풍년이요 나증에 칠년 흉년이 올 것이니 왕은 칠년 풍년에 창고에 곡식을 저축하고, 칠년 흉년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었습니다. 바로는 요셉을 칭찬하고 총리대신으로 세워 온 나라를 다스리며 지키게 하였습니다. 요셉은 총리대신이 되어 창고를 짓고 흉년에 곡식을 저축하고 온 백성이 흉년에 잘 살게 했습니다. 야곱은 애굽에 양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애굽으로 그 아들들을 양식을 구하러 보냈습니다. 요셉은 자기의 형제들임을 알고서 그 정을 억제치 못하고 방성대곡 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u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계시니이까. 물으니 형들이 놀라서 두려워할 때 '형들이여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나는 당신들이 판 요셉입니다. 나를 이곳에 팔 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이땅에 2년동안 흉년이 들었 으므로 아직 5년은 추수를 못합니다.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고 애굽 온 땅의 치리자로 삼으셨습니다. 이제 당신들 은 돌아가서 이 흉년에 내가 아버지를 봉양하리니 속히 올라와서 이곳 에서 살라 하소서.'하였습니다. 요셉은 효자입니다. 흉년에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고 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유가 결핍할까 하여 아버지를 봉양하겠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효도하는 마음입니다 성경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다 효자입니다. 하나님은 효자를 들어서 쓰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를 알아야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아버지를 흉년에 섬겼습니다.
요셉은 흉년에 아버지를 살리도록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주셨다고 했습니다. 요셉이 흉년에 아버지를 봉양했다는 것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흉년 때는 산천이 메마르고 먹을 것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굶 습니다. 인심이 나빠지고 사는 날이 곤고합니다. 탄식하고 괴로워합니 다. 낙이 없습니다. 슬프게 삽니다 인생의 기간을 보면 노년시대는 흉년시대요, 청장년의 시대는 풍년 의 시대와 같습니다. 풍년에는 모든 것이 풍성합니다. 산천이 아름답습 니다. 성한 열매가 있습니다. 먹을 것이 있습니다, 인심이 좋습니다. 이처럼 젊은 날에는 기력이 성하고 용모가 아름답고 기름기가 흐르고 소득도 풍성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인생 흉년이 옵니다. 용모 가 파리해집니다. 젊은 날의 명예도 재능도 기력도 아름다움도 없어집 니다. 우리는 노년에 계신 부모님에게서 인생 흉년을 봅니다. 흉년에 찾아오는 부모님에게 '내가 봉양하리이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녀를 선물로 주신 것은 흉년의 때를 그들로 하여금 봉양받도로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인생 흉년에 봉양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나이가 드시면 아름다움이 없어집니다. 수전증으로 손이 떨럽니다, 잔소리가 아집니다, 병들어 눕고 일어나기가힘듭니다. 이것이 흉년입니다. 이 때에 풍성한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인생은 누구나 흉년의 때가 쉬 돌아옵니다. 그러므로 효도하는 것은 은혜에 보답하는 일입니다. 사실 이 것은 선한 일은 아닙니다. 받은 은혜에 조금 보답할 뿐입니다. 만약에 은혜를 저버리면 은혜를 잃은 것입니다. 인생의 흉년의 때를 외면한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클까요! 어버이 살아실제 섬기기란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닮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지난번 미국에 가서 들은 애기입니다. 요즈음 미국 양로원에는 한국 노인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사연인즉 자녀들이 미국 관광시킨다고 모시고 가서는 호텔에 두고 떠나버린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무서운 세 상입니다. 한때는 제주도에 두고 와서 제주도의 양로원이 만원이라는 말을 들은 일이 있습니다. 요즈음 영리한 어른들은 자녀들이 '미국으로 관광시켜 드릴게요 하면 '난 안 갈란다, 말은 고맙다만 관광 가고 싶지 않다.'하면서 거절한다고 합니다. 제가 신림동에서 목회할 때 어느 추운 겨울날 찾아온 한 할
머님을 지 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새벽 기도회에 종종 나오던 분이었습니다 사연인즉 자기가 이북에서 유복자를 안고 38선을 넘어 고달픈 피난 생활 속에서 그 아들을 공부시키느라고 문전걸식하고 장사하억 서울 상대를 졸업시켜 지금 은행에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대를 졸업 한 애인을 맞아 결흔을 하여 손자가 셋이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데 그 자부가 자기를 때리고, 꼬집어 이렇게 멍이 들었노라고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밖으로 내쫓아 이렇게 나왔노라는 눈물겨운 사연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들은 잘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저들 사이는 금실이 좋고 자녀가 셋인데 내 아들이 잘 살아야지, 내가 조용 히 떠나면 돼요.' 하는 것입니다 너무도 착하고 좋은 할머니를 축복하면서 울었습니다. 그 뒤에 이 종이 순천향병원에 갔다가 그분을 만났습니다. 이북에서 알던 사람 집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아들은 지금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이 땅에 는 자녀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우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무서운 악은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를 잊은(딤전 3:2)것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인생 흉년에 봉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집에 돌아가 서 어머니를 살펴보십시오. 아들이 출근한 사이에 수난당하는 어머니가 있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정신적 흉년에 부모님을 봉양해야 합니다.
노년은 정신적으로 흉년의 때입니다. 한때 풍성하던 명예와 영광이 떠나고 물질도 떠납니다. 아무도 찾아오는 이 없숩니다. 반겨하는 이도 없습니다. 인심이 떠납니다. 고독합니다. 초라합니다. 알아주는 이가 없습니다. 정신적인 흉년의 때입니다. 이때 자녀마저 몰라준다면 정말 기가 막힐 일입니다. 그래서 서구 사람들은 개를 기른다고 합니다. 자 식들이 떠나고 홀로 남은 외로운 집에 개가 반겨주고 어디 갔다 돌아오면 손끝을 잡아줄 때 '네가 네 새끼보다 낫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저 들은 개를 사랑하여개에게 유산을 남겨주고 장례식도 성대하게 치른다 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부모님을 존경해야 합니다. 배운 것이 없고, 가진 것이 없고, 사회적인 명성이 없어도 부모님을 존경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인생 흉년에 시어머니를 끝까지 봉양한 룻이 있습니다. 나오미는 아들도 없는 가난한 시어머니엿습니다. 인종이 다른 늙은 시어머니였습니다. 유산도 받을 것이 없고 후사도 기대할 것 없는 시어머니였습니다. 나오미는 흉년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룻은 끝까지 공경하고 봉양 했습니다. 이삭을 주워서 섬기고 대접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은 감동 하여 보아스를 신랑으로 만나게 하여 그 후손 가운데 다윗 왕이 태어 나게 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이 땅에서 너무 잘나서 존경할 사람이 없다고 하는 사람 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내가 있기까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만은 존경의 대상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고 있지만 부모님의 은혜보다 큰 은혜는 없 습니다. 이 몸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입니다. 나의 성격과 인물됨 은 다 부꼬님에게서 받은 것이니 어찌 그를 존경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잘나서 구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공부시켰기 때문에 존경하 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부모님에게서 받은 큰 은혜와 사랑은 기억될 수 없을 때 받았습니다. 부모님의 가장 큰 사랑은 네 살 이전에 받은 것입니다. 어머니가 잠시도 그 손에서 아이를 놓지않고 길러놓은 그 사랑과 은혜야말로 엄청나게 큰 것입니다. 한신대 학장님이신 주재용 박사님에게서 들은 얘기입니다. 대학원생 입학 면접시간에 .자네는 누구를 존경하는가' 물으니 자기 부모님을 존경한다고 하더랍니다. '무얼 하시는 분인가 예, 농촌에서 농사 짓고 계십니다. ,직분은 무엇인가' 물으니 '교회 집사님이십니다.' 하기에 이런 학생은 됐다 생각하고 합격시켰다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를 제일 존경하는 자식을 둔 부모는 행복합니다. 저는 가끔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너는 누구를 존경하느냐'고 하면 ,이순신 장군입니다., 해서 .너도 잉진왜란때 죽어야겠구나.' 합니다. 또 어떤 아이는 아브라함 링컨을 존경한다고 합니다. 그래 너도 총맞아 죽어야겠구나.'합니다. 자기 부모를 존경할 줄 알아야 존경할 대상을 알게 됩니다. 어떤 부모가 자기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영리하고 공부를 잘 하니까 기뻐서 모든 정성을 다해서 길렀습니다. 모든 기쁨이 이 아이에게서 왔습니다. 이 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학에 들어갔습니다. 하루는 마주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얘야.너 공부하느라 그동안 수고했다. 그런데 서울대에 가면 조심해야 한다, 선배나 서클도 조심하고 남녀 교제도 조심해야 된다.'했더니 눈을 똑바로 뜨고 대뜸 그러더랍니다. '아빠 인생은 아빠 인생이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인데 너무 간섭이 심합니다., 그때 그 순간에 아버지가 충격을 받아 피가 거꾸로 돌더랍니다. 아들 된 도리로 겸손하게 '아버지 잘 알아들었습니다. 저 명심 하겠습니다.[그래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서 몹시 낙심이 되어서 그날 밤 골목에 있는 포장마차 집에서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밤에 기어갔습니다. 그리고 세상 살맛이 없다고 하더랍니다. 부인이 위로하고, 딸 아 이가 .아빠, 어린애가 한 말에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하니까 '아니다 이제 대학에 들어갔다고 아버지를 무시하니 살맛이 없다.'고 탄식 하더랍니다. 가정에서 마땅히 존경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무시를 받을 때 층격이 입니다. 가정에서 아내들은 아무리 세상에서 자기 남편이 부족한 것 같 아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남편을 무시하는 것은 하늘을 거스르는 것입 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시를 당하는 것은 참아내 지만 집에서 부인으로부터 무시를 당하면 살맛을 잃어버럽니다. 가정에서 기죽이지 마십시오. 아무리 부족해도 존경해야 됩니다. 년이 들었을 때 인심을 압니다. 부모님이 사회적으로 명성이 있고, 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무시할 자녀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노년에 남긴 것이 없을 때 자식들의 본심을 압니다. 그때 존경해야 합 니다. 나에게 생명이 있게 하고, 이 세상에 나를 있게 하신 고마운 분이 요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부모님은 존경할 대상입니다. 부모님은 자녀 들로부터 끝까지 존경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인생의 영적 흉년에 좋은 곳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요셉은 자기가 애굽에 온 것이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봉양할 수 있도록 먼저 인도해 주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흥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요셉은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권세로 아버지 집에 창고를 지어주고 곡물을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모셔온 것입니다. 흉년의 땅에 두지 않았 습니다 요셉이 아버지를 자기 곁으로 모셔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습니다.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요셉의 일생은 예수님의 생애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에게 독생자로서의 사 랑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 이 자기 백성들에게 버림받고 제자에게 팔렸습니다. 요셉은 자기 형제들에게 버림받아 팔려갑니다. 요셉이 감옥에 있다가 총리대신이 되었 듯이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하여 만왕의 왈으로 주가 되셨 습니다 예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을 죄악에서 구원하듯이 요셉은 자 기 가족들과 애굽인을 흉년에서 살려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성육신 하실 예수님의 모형이었습니다. 요셉은 자기 부모를 자기가 있 는 곳으로 모셔왔습니다. 이것은 장차 우리 부모님을 예수님이 있는 곳으로 꼬셔와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인생의 사는 날은 죄악의 날이요 모두 흉년의 세월입니다. 요셉의 이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 들의 생명을 보존하고자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먼저 보내셨나니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 시라.'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불러주시고 교회로 인도한 것은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제들을 구원하려는 것입니다. 요셉은 자기가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것을 아버지와 형제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으로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내가 교회에 나오게 된 깊은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먼저 믿게 하사 부모님을 하늘나라로 인도하시 려는 뜻이 있습니다. 인생은 이 땅에서 어떻게 살든 모두 흉악한 세월입니다. 험악한 세월 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입니다.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는 그 연수는 수고와 슬픔뿐압니다.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니 이 얼마나 험악한 날들입니까 인생의 사는 날은 모두 흉년의 생애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예비하시고 풍성한 세계로 초청하십니다. 거기는 눈물이 없습니다. 거기는 슬픔이 없습니다. 가난이 없습니다. 거기는 천대받는 일이 없습니다. 거기는 탄식이 없습니다.
저 하늘에는 눈물이 없네,거기는 슬픔도 없네
저 하늘에는 아픔이 없네, 거기는 슬픔도 없네
신앙이 없는 부모는 영적으로 흉년 인생입니다, 하늘양식을 떡지 못 한 굶주린 심령입니다. 메마른 심령입니다. 생명의 양식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 살게 해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하는 일입니다 흉년 가운데 가장 무서운 흉년이 영적 흉년입니다. 영적으로 살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신령한 풍년인 영생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곳은 예수님이 계신 천국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 부모님을 흉년 된 세상에서 구원하억 예수님의 풍요로운 나라로 인도하십시다. 이것만이 요셉이 보여준 참 효도를 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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