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마음이 가난한 자는 (마 05:3)

첨부 1


20세기의 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슈바이처의 일화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읍니다.
1960년대 슈바이처가 노벨평화상을 받기 위해 아프리카를 떠나 유럽으로 향했읍니다. 파리에 내려서 노벨상을 주는 덴마아크를 향해 기차를 타고 갑니다. 슈바이처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하기 위해서 그 기차를 탔읍니다. 기차 안에서 슈바이처와 같이 가면서 여러가지 대담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슈바이처를 찾을래야 찾을 길이 없읍니다.

노벨평화상을 받기 위해서 오신 분, 막대한 상금을 받는 그는 박사 학위만도 정식 학위가 3개이며. 명예박사 학위는 20여 개나 됩니다. 그리고 영국 황실로부터 백작의 칭호를 받은 귀족입니다. 이런 분이었으므로 기자들은 당연히 특등실에 가서 슈바이처를 찾았읍니다. 그 곳에 없었읍니다. 1등 칸에 가보았읍니다. 2등 칸에도 가 보았읍니다. 없읍니다. 3등 칸에 가니까 가장 가난한 시골 사람들이 나무로 된 의자에 쭈그리고 앉아 있습니다.

그들속에 슈바이처가 앉아서 그들의 진맥을 짚어주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자들은 슈바이처에게어떻게 선생님께서 이렇게 남루한 3등 칸에서 고생하며 가십니까.하고 물었읍니다. 그러자 슈바이처가 대답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나는 내가 즐길 곳을 찾아서 살아온 것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그곳을 찾아다니며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나는 그렇게 사는것 뿐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이와 같은 삶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삶이야말로 바로 예수님의 삶이요,심령이 가난한 삶이다.

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하루 아침에 이 위기를 극복하고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복권으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갈증 날 때에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이 더욱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러면, 어디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예, 바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 중에서도 [산산수훈]의 [8복]입니다.
예수님께서, 강한 자, 부유한 자, 권력있는 자가 복이 있다하지 않으시고,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참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 시간에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가난한 자]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고, 우리 모두 함께 예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귀한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가난한 자란 무엇인가
1)헬라어 [πτωχ] 프토코스
절대적 극빈을 말합니다.(바클레이)
굽신거리고 무릎꿀지 않으면 않되는 절대적 극빈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거지입니다.

2)히브리어 [] 에비온
①단순히 가난하다
②가난 때문에 어떤 영향력이나 권력 특권을 가지지 못한 상태
③때문에 힘이 없어서 짓밟히고 억압당하는 상태
④결국, 지상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하여, 하나님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다.

3)심령이 가난한 자란
①자신의 절대적 무능력을 알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이다.
②영적으로 자신이 파산한 상태임을 깨닫는 자이다.
③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에 의지하는 자이다.

본 론

1.심령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입니다.1)하나님과의 단절을 깨닫는 것입니다.

2)하나님과의 단절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나님을 열심히 찾는 자입니다.
시 42장 1절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하나님의 명령
사 55장 6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3)구하는 자가 얻을 것이요, 찾는 자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립니다.
마 7장 7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장 8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4)바로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만나시고, 구원을 주십니다.
시 130장 7절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시 130장 8절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함으로 하나님을 마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얻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심령이 가난한 자는 통회하며, 겸손한 자입니다.1)성경
사 57장 15절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사 66장 2절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2)실 예(實例)
①모세
성경에서 마음이 가난했던 대표적인 인물을 찾는다면 모세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때, 모세는 왕자로써, 애굽에서 부족함이 없으며, 자신만만한 사람이었었다.
그러나 살인자의 형편으로 광야의 목동생활을 40년이나 했다. 왕자가 아니라 이방인에게 붙어서 양이나 치는 이름없는 목동으로 전락해 있었다. 하나님은 그런 모세를 부르셨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형편을 알았다.
그래서 자신은 아무 것도 할수 없는 형편이라고 사양했다. 여러가지 기적을 보면서도 그는 계속 사양했고, 거절했다. 도저히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부탁과 명령을 따를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철저히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었다.

②이사야
이사야 선지자 역시 마음이 가난했던 사람이다.
이사야6장에서, 웃시아왕이 죽은 해에 하나님의 보좌앞에서, 그의 가난한 마음상태가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그는 기도중에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는 찬양을 들었다. 그러나 이사야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외친다. 그리고 이어서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라고 탄식하였다.

③다윗이 밧세바를 취하여 범죄한 후에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회개할 때에,
시 51장 17절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 앞에 겸손과 통회 자복하는 심령이 되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마음이 가난한 자는 영적인 파산 상태인 자신을 인식하는 것입니다.1)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익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구원에 은총에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심령입니다.

3)실 예(實例)
바리세인과 세리의 기도
눅 18장 10절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눅 18장 11절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불의,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눅 18장 12절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눅 18장 13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눅 18장 14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의지하여, 구원의 기쁨과 은총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B.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받는 복은 천국을 소유는 것입니다.

1.심령이 가난한자는 이미 천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1)마음속에 심령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천국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우리에게 주어 질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삶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복은 주기도문에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위에도 이루어지이다]하신 말씀을 이루는 것이요.

눅 17장 21절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말씀에서 말하는 천국입니다.

이 천국을 소유한 사람의 찬송은 495장에

1절)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2절)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 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3절)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2.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받는 복은 상황이 바뀌기 전에 이미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1)성경
합 3장 17절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 3장 18절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2)기쁨이 충만한 삶으로 바뀌게 됩니다.
사 29장 19절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사 12장 2절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사 12장 3절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3)삶이 변하는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시 30장 11절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결 론

참된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그 복을 받는 첫 째 비결은 심령이 가난한 데서 시작됩니다.

잠 8장 17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하나님 앞에서 전적으로 무능력한 자신을 고백하고 통회 자복하며,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참된 하늘의 기쁨을 맛보며, 삶이 변화되는 놀라운 축복이 함꼐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