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예수님의 은혜 (요 01:14-17)

첨부 1


우리들이 믿는 하나님 아버지는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에게 은혜를 베푸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아니한 것이 한가지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으나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도 많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윗, 다니엘 등입니다. 이런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만 은혜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악한 사람들에게도 깨닫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만일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하면 하루도 살아 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한탄하십니다. 창6:5-8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 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죄와 더불어 살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을 경외한 노아는 당세에 의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살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한 사람은 심판에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은혜란 무엇인가
은혜 (χαρι):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베푸는 자비나 친절, 은총을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믿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죄인들의 메시아로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어떤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신가

1.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 하셨습니다. 즉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 그리스도를 보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려는 구속의 은혜가 충만하더라.
하늘의 영광된 보좌를 내버려두고 우리와 함께 하신 예수님을 보니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가 충만하고 택한 백성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가 충만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은 다 은혜입니다. 그 받은 것 가운데 아름다운 것, 좋은 것, 행복한 것, 풍요한 것, 모든 사람에게 흠모되는 것, 건강, 지혜, 감사할 많은 일들은 두 말할 필요 없이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연 우로의 혜택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것은 더 말할 필요 없는 은혜 중에 은혜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받으신 은혜는 그런 은혜가 아닙니다. 우리가 까닥하면 은혜가 아닌 것처럼 생각되는 일에 대해 은혜가 충만했다고 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세상에 오신 것을 말씀합니다. 그것도 왕후장상이 아니라 죄인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은 은혜요 그것도 진리가 충만한 은혜라고 하십니다.

이 점이 우리 성도들이 늘 잊고 사는 은혜의 다른 면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죄인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천국에 가게 된 것만을 은혜 인줄 알지만, 우리가 낮아져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인들과 같이 살아가는 것도 천국에 가는 것 못지 않은 은혜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믿고 사랑하여 받은 핍박과 한란과 고난은 은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주님을 믿고 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속일 수가 없고 거짓된 행위를 할 수가 없어서 진실히 살았더니 손해를 보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때도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 주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받은 고난은 은혜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마5: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라 하신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을 쫓았을 때 받을 은혜에 대해 말씀하실 때도 “(막10:30) 금새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라 하셨으니 영생이 은혜인 것처럼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일도 은혜라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행복할 때도 은혜를 받았다고 하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은혜를 받았다고 해야 은혜에 대한 정답을 쓴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은혜가 충만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주실 하나님의 은혜도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은혜라는 말을 그리스도와 연관을 지어서 설명하면 “하늘 보좌를 내어놓으시고 사람이 되어 대신 죽으심으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을 죄인들을 긍휼이 여기사 그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것이라고 해야 합니다. “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 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또 다른 한가지 은혜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이 되어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므로 죄인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즉 주님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많은 죄인이 구원을 얻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즉 받으신 것이 은혜가 아니오 주어서 다른 사람들이 구원을 얻은 것이 주님이 가지신 은혜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선물을 받은 것은 은혜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마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하셨고, (행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죄인을 구원해 주시고. 먹을 것을 주시고, 병을 고쳐 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멸시받고 버림받는 자들에게 충만한 위로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죄인들과 각종 인간들에게 주시고 주시고 모든 것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생명까지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실 따지고 보면 주님이 강조하신 은혜는 받은 은혜 보다 주는 은혜를 더 큰 은혜로 가르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3. 우리들이 받은 은혜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처럼 많은 은혜를 입은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1:2-3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 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 도다 하셨도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행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오래 전에 독일의 어느 도시에서 한 가난한 고아 소녀가 피아노 독주회를 광고했습니다. 그 소녀는 유명한 헝가리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인 리스트의 제자라고 거짓 광고를 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내일 독주회를 하게 되는데 오늘 그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이 도시를 방문한다는 것이 였습니다. 분명히 포스터를 보게 될 것이고 소문을 들어 알게 될 터인데 큰 일이 났습니다.
그녀는 고민하다가 막 도착한 피아니스트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습니다. 그녀는 리스트 앞에서 울면서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마땅히 가해질 책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스트는 “확실히 당신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우리는 누구나 실수를 하는 법입니다. 당신이 나에게 와서 고백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신의 연주를 듣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소녀는 너무 기뻐서 대가 앞에서 연주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떨렸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연주를 했습니다. 리스트가 몇 곳을 교정을 해주고 난 다음 “나는 지금 당신을 조금 가르쳤습니다. 당신은 내일 밤 연주회에 나가셔도 됩니다. 마지막 장은 학생의 의해서가 아니라 스승에 의해 연주되어질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연주회는 성공적으로 끝이 났고 그 선생과 제자는 모든 사람에게 칭찬과 영광을 받았습니다. 리스트라는 피아니스트는 가난한 소녀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었습니다. 가난한 소녀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함께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를 어찌 그리스도의 은혜에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 그리스도의 은혜에 비할 때 아주 미미한 정도일 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셔야 할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다 주시기 위해서 고난도, 멸시도 고통도 감수하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물 한 방울, 피한 방울 다 흘리시고 생명까지 버리셨습니다.
우리들도 최선을 다해 우리들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줄줄 알아야 합니다.

심령이 메말라 있습니까 예수님에게로 나아 오십시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은혜의 생수를 충만하게 주실 것입니다. 마음에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에게로 나아 오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무엇이 문제입니까 죄, 사업,... 예수님에게 나아 와 부탁하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실 은혜가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받은 것 아닌 주는 것도, 행복 아닌 고난도 은혜라는 것을 아십시오.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고 사십시오. 평안도 은혜지만 고난도 은혜임을 아셔야 합니다.
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프시면 바라는 은혜 보다 베프는 은혜가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