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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 시작 (골 0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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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날, 윌 뒤랑(Will Durant)이라는 철학자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지금 나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우리 시대의 가정이 점 차 무너져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여기 덧붙여, 현대 사회를 지탱 하는 두 개의 기둥은 가정과 국가라고 말하면서 만일 이 두개의 기둥 중에서 국가라는 기둥을 뽑아버린다면 가정으로 그 사회를 지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가정이라는 기둥을 뽑아버린다면 그 사회는 아무 것 도 남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이론가들은 전통적인 가정을 말할 때 가정은 단지 사회적인 계약일 뿐, 과거 시대의 하찮은 유물에 지 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가정이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 는지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세상의 이론들과는 다른 개념을 제시합니다. 창 세기 2장 18절과 2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18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 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22절을 볼까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 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만일 가정이 과거 시대의 관습으로 가족 구성원의 편리함을 위해 함께 모여 살 아가는 공동체일 뿐이라면 가정의 진정한 의미는 어디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인가요 어떤 사람들의 말처럼, 가정이 단지 가족들이 편리하게 살기 위해 모여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 남편과 아내는 말할 것도 없고 자녀 들까지도 가정이 더이상 자신에게 편리함을 주지 않는다면 서로 버리고 버 림받아도 좋다는 말이 되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남성과 여성을 지으시고 남녀가 함께 가정을 이룬 것이 보기 좋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정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으로 좋은 그런 것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가정의 진정한 의미를 얼마나 알 고 있습니까 얼마나 깊이 느끼고 있습니까 사회 이론가들이 뭐라고 말 하든간에, 우리의 가정은 하나님께서 보기 좋다고 말씀하실 만큼,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장소입니다. 오늘도 가정 안에 있는 얽힌 실타래를 푸는 일이야말로 사회의 씨실과 날실을 푸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자기가 속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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