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찢어진 휘장 (눅 23:44-56)

첨부 1


지난 시간에는 세 부류의 십자가가 있었는데 그 중에 주의 십자가와 그리고 주를 십자가에 못 박는 군병들과 십자가 주위의 무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십자가에 운명하시는 예수님과 찢어진 휘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Ⅰ.십자가의 운명과 찢어진 휘장(44-49)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1) 히 9:22절 “피 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느니라” 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2) 이사야 53:10절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 즉” 하였으므로 우리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는 것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바램이었습니다.
3) 또 이사야 53:4-6절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우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요단 강에 나오심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십자가를 지시고 운명을 하셨습니다.
누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시간은 3시(오전 9시)였고, 어두움이 시작된 것은 제 6시(정오)부터였고, 운명하신 때는 제 9시(오후 3시)인 것을 의사로서 정확히 밝힙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온 땅에 어두움이 3시간 가량 임했으며 이 때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는 운명과 동시에 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가 찢어졌습니다. 오늘은 이 찢어진 휘장에 대하여 상세히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걸어 두는 휘장으로(출26:31-33) 이 휘장은 24가닥의 실로 꼰 끈 82개로 엮어 짠 것입니다. 그 두께가 사람의 손바닥만한 두께입니다. 이 천은 대웅전으로 아주 질긴 융단입니다.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히 수놓아서 만든 것입니다. 이 휘장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와 일반 제사장들이 있던 성소 사이를 구분하던 막이었습니다. 지성소에는 일년에 한 번씩 속죄 제사를 드릴 때 피를 가지고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이 휘장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 된 인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의 장벽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시므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막고 있던 막이 찢어졌습니다. 죄의 장막이 무너진 것입니다.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진 사실은 그 길을 하나님 편에서 먼저 여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성소는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두려움과 떨림으로 이 휘장의 모퉁이를 엄숙하게 제치고는 피와 향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휘장이 찢어져서 누구든지 볼 수 있고 누구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휘장은 옆으로 밀쳐졌거나, 들여진 것이 아니라, 올라간 것도 아니고 위에서 아래로 찢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이것을 찢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히브리서 10:19-20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했습니다. 휘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가 찢어짐으로 우리는 그 누구도 나아갈 수 없던 지성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고 들어갈 수 있어졌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주제는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과 휘장이 찢어졌으면 우리는 무엇을 가져야 하느냐를 묵상하겠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아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담력”을 가져야 합니다.
오랜 저 구약 레위기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17:11)
이러므로 우리는 이 지고한 은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드릴 때, 주님의 친근하심이 은혜 가운데로 인도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시는 순간에 성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영광스런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는 것입니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은 예수님의 육체가 찢어진 것을 말하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을 말합니다.

구약 성경에는 성전 안에서 속죄가 이루어졌습니다.
요2:19-21절 “예수님께서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하시니 유대인들이 이 성전을 46년 동안 지었거늘.... 네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한 것이니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진정한 속죄는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성전이 되시고, 이 휘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가 찢어지므로 속죄가 이루어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은 율법의 규례가 폐하여졌다는 것입니다. 율법에는 규례가 있어서 아무나 지성소를 들여다보거나, 들어갈 수 없고 들어간 이도 없습니다.
오직 대제사장만이 들어가는데 그것도 일 년에 단 한 번 들어 갑니다. 들어가도 피 없이는 못 들어갑니다. 만일 사람이 지성소에 들어가려고 했다면 죽고 말지만 신성모독 죄가 됩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날 때 이러했습니다. 하나님이 시내 산에 강림하셨을 때,
첫째, 너는 백성을 위해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짐승도 사람도 가까이하지 못하게 하라 하셨습니다. 모세도 심히 두렵고 떨더라 했습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내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죽을까 하노라 만일 짐승이라고 그 산을 범하게 될 때 돌로 쳐 죽이거나 창으로 찔러 버렸습니다. 한 마디로 이 산에 가까이 말라 한 것을 보면 옛 율법의 정신은 경외의 거리감을 주었습니다.
셋째, 모세는 하나님께 선택된 사람이라서 여호와께 가까이 할 수 있는 특권이 있으나, 일반 백성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휘장이 찢어짐으로 이제는 하나님과 일반 우리에게 아무런 가리워진 것이 없으므로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휘장을 찢어버림으로 이 모든 율법적인 것은 끝났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가까이 하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지성소에 못 들어갈 이유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 휘장을 찢으시고 만나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 중에는 이 은혜로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하도록 은혜로운 길을 열어 놓으셨는데 아직도 하나님에게 멀리 떨어져 계십니까 믿지를 못합니까 휘장은 찢어졌습니다.(예수님의 육체는 찢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휘장은 하나님이 찢어 버리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아직도 멀리 계시며, 왜 두려워하며 서먹서먹해 하십니까 하나님이 친히 찢으셨는데 왜 자유롭게 접근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산 길을 터 놓으셨습니다. 열어 놓으셨습니다.
휘장은 찢어졌습니다.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이 하나님 가까이 가기를 위해서 성전 된 자기 육체, 휘장을 찢으셔서 하나님께로 가는 길, 자유로이 가는 길을 터 놓으셨습니다. 무대 막을 열듯이 열어 놓으셨습니다.
이 휘장이 찢어진 것은 분리 작용을 하는 죄가 옮겨졌다는 의미입니다. 죄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분리시킵니다. 죄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분리시키기도 하지만, 기도를 막히게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죄란 신앙 생활에 가장 큰 방해꾼입니다. 이 죄가 지옥을 가게 만듭니다. 죄란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와 대적이 되게 합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영혼을 분리시킴으로서 영적 죽음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희생 제물이 되셔서 우리 죄를 멀리 옮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 죄가 사유되고 열린 휘장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죄를 없이하기 전에는 이 휘장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 들어가거나 그 안을 들여다보지도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리심으로 죄가 용서되고 휘장이 찢어져 우리가 그 안을 볼 수 있고, 들어갈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휘장 안 성소를 들어가거나 그 안을 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날에는 죽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피로 죄를 없이하시고 자기 육체를 찢으셨으므로 휘장이 열려 담대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약에서 지성소에 들어 갈 수 있는 길은 대제사장을 통해서였고 개인은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약 성경에는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천하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느니라 했습니다. 예수님만이 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생명이십니다. 오늘날도 여러분 중에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과 사귈 수 있는 다른 길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휘장을 통과해야 하는데, 통과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화해하도록 보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 길로 나아 오십시오. 자유로이 믿고 나아 오십시오.
믿는 자를 위하여 휘장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요, 옆으로 제켜진 것이 아니요, 찢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그 휘장을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찢어 버린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이 죄가 들어서, 이 죄가 분리했는데, 이 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죽어 주셨습니다.
죄에 대하여 값을 지불했으므로 하나님이 찢어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이 치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찢으시고 담대히 오라 하십니다. 믿고 우리 주께로 나아갑시다. 이제는 그 어느 것이 들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그 무엇이 들어서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누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칼이랴 적신 이나 죽음이랴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위험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출:35-39)

하나님께서 그 휘장을 다시 걸겠습니까
하나님이 친히 찢으시고 다시 걸리는 만무합니다. 악마는 다시 걸려고 하겠지요. 악마는 휘장을 걸어서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육체가 찢어진 것을 사단이 기울 제간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찢어 버린 휘장을 악마는 수선할 수 없습니다. 그 놈이 다시 걸 수 없습니다. 그 휘장이 한 모퉁이만 찢어진 것이 아니라 누가가 말한 것같이 한 가운데가 찢어졌습니다.(45)
이 휘장이 사람의 손에 의해 찢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찢어졌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한가운데 찢어졌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요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시고 인간과 만나시려고 이 휘장을 찢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0:19-20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했습니다.
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은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고 그의 피를 힘입어 들어가고 그 피 때문입니다.
그 속죄의 피 때문에 휘장이 찢어지고, 피 때문에 지성소 안을 볼 수 있는 담력을 얻은 것입니다. 이 얻은 것은 우리의 공로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주의 은혜로 얻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휘장이 찢어졌을 때, 간 큰 사람만 그 안을 들여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간 작은 사람이 들여다보아도 아무런 이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죽을까 봐 그 쪽을 쳐다보거나 고개를 돌리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 안을 볼 수 있는 담력을 가지라 합니다. 믿고 들여다보는 이가 믿음의 사람입니다. 내 행위를 보면 들여다 볼 수 없고, 나아갈 수도 없고, 쳐다볼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 죄 때문에 찢어진 예수님의 육체(휘장)를 믿으신다면 예수의 육체, 휘장을 넘어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믿음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십니다.
히11:6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듯이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주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Ⅱ.장사되시는 예수님(50-56)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고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은 큰 소리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운명하셨습니다.
이 때 예수의 십자가 형을 집행한 로마의 백부장은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사람은 정령 의인이었도다 합니다. 이 사람이 전설에 롱기누스(Longinus)라 합니다.(47)
또, 구경하던 무리들은 그 된 일을 보고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알고 비애와 뉘우침으로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48)
또, 예수를 아는 자들과 저 북방 갈릴리로부터 따라 온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사도 요한의 어머니(마27:56, 막15:40)는 멀리서 이 일을 지켜보았습니다.
또, 산헤드린 공회원으로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 사람을 마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이 사람은 ① 유대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②공회 결의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을 가타 하지 아니한 자요 ③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51)
예수님의 제자들도 다 주를 부인하고 다 도망을 가 버린 이 위기의 때에 이렇게 자기의 믿음을 나타냅니다.
시편 38:11절의 예언대로 “나의 사랑하는 자와 나의 친구들이 나의 상처를 멀리하고 나의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고 한 대로 이렇게 되는데 아리마대 요셉은 자기의 믿음을 나타냅니다.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내려서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이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모셨습니다.
이는 이사야 53:9절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예언된 대로 되었습니다.
이날은 금요일로 54절을 보십시오. 예배일이라 했습니다. 금요일은 안식일을 준비하는 예배일입니다. 요셉은 서둘러야 했습니다. 금요일 해가 지면서부터 안식일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오후 3시에 운명을 하셨으므로 시간이 없습니다. 서둘러서 주의 일을 했습니다. 안식일이 닥치기 전에 서둘러 일을 했습니다.
요 19:39절에 같은 공회원 니고데는 몰약과 침향 섞은 것 100근쯤 가져 왔습니다. 요셉은 니고데모와 함께 향유를 바르고 넣고 해서 세마포로 싸서 사람이 장사한 일이 없는 새로이 마련한 바위를 판 무덤에 예수님을 장례 했습니다. 자기에게 있는 것들로 주의 일을 서둘러 했습니다. 평소에는 신자처럼 나타나지 않았으나 결정적인 최후 순간에 자기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바라기는 어려울 때 자기 믿음을 나타내는 성도님들이 많이 일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갈릴리에서 온 여자들이 뒤를 쫓아 그 무덤과 그 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더라 했는데 이는 예수님께 향유를 발라 드리고 향품을 넣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56절을 보십시오. 이 여인들이 계명을 쫓아 안식일에 쉬더라 했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