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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노아를 구원하신 하나님 (창 07:1-24)

첨부 1


노아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1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방주를 완성하였습니다.
이런 노아를 보신 하나님은 노아의 경건에 대하여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믿음과 의로움을 인정하시고 믿음으로 산 노아와 그 가족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전할 말씀은 믿음으로 산 노아를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Ⅰ.명하신 대로 준행한 노아(1-5)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긴 세월 동안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120년의 세월을 참고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사람도 회개하거나 돌아오질 않았습니다. 이들은 다만,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집 짓고, 사고 파는 일에만 몰두했지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경외심이 없었습니다.
이런 때, 하나님은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라”(1)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으로 순종하여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노아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경건성에 대하여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가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방주 안에 들어오도록 원어에는 초청을 했습니다.(come thou a all thy house into)
노아는 정결한 짐승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 암수 둘씩,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 취하여 데리고 들어가 온 땅에서 각종 동물의 씨가 마르지 않도록 유전케 하라시는 대로 노아는 그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금부터 7일이면 내가 40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하셨습니다.(4)

하나님께서는 120년을 길이 참으시고, 다시 회개할 마지막 기회로 7일을 더 참아 기다리셨습니다. 베드로후서 2:5절을 보면 노아는 방주 만드는 일 외에는 “의”를 전파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의를 받아 드리거나 회개하거나 돌아오는 자가 없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정결한 짐승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2,3)하면 노아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을 했습니다. 노아는 어리석을 만큼 우직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순종하였습니다. 순종은 화려한 제사보다 훨씬 더 기뻐하는 것입니다. 삼상 15:22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 잘하는 것 형식적인 예배 수 백 번 드리는 것 보다 더 낫다고 하셨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고 여러번 성경은 말씀합니다. 6:22절, 7:5절에도 나옵니다만, 9, 16절에도 나옵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노아는 자기가 없습니다. 노아에게는 전적 순종만 있습니다. 이런 노아를 하나님은 구원하시려고 방주 안으로 들어오라(come thou a all thy house into)고 하시고 이제 홍수로 심판을 하시고자 하셨습니다.

Ⅱ.방주로 들어간 노아를 구원하신 하나님(6-16)

9,15절을 눈 여겨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거기 “방주로 들어갔더니” “방주로 들어갔으니” 가 나옵니다.
누가 방주로 들어갔다는 말입니까
① 8-9절을 보십시오.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 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② 14-17절을 보십시오.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 새가 그 종류대로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 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부정한 짐승들도, 모든 짐승, 새, 땅에 기는 모든 것, 무릇 기식 있는 육체는 다 하나님의 명하신 대로 나아 아 방주로 들어갔습니다.
말 못하는 짐승까지도, 미물의 곤충까지도 다 순종하여 나아 와 방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짐승들도 순종하여 다 방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람보다 낫습니다.

또, 7, 13절을 눈 여겨 봐 주시기 바랍니다.
① 이번에는 7절에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방주에 들어갔고”
② 13절에 “곧 그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그들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했습니다. (16)
하나님께서 그 문을 닫으셨으므로 아무도 그 문을 열 수 없습니다. 구원의 문이 닫힌 후에는 아무리 ‘열어 주소서, 열어 주소서’ 하고 외쳐도 열어 주시지 않습니다.(마25:1-1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 이들에게 안에서 들리는 음성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마25:12) 할 것입니다. 그런 즉 마태 25;13절은 “깨어 있으라” 했습니다.

드디어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 17일에 홍수가 땅에 덮였습니다.(11)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40주야를 땅에 비가 쏟아졌습니다.(12)
어떤 주경 학자들은 이 때 궁창 위의 물이 다 쏟아졌다고 주장합니다. 또 땅 속에 있는 지하수가 솟아올랐으며, 바다가 범람하여 온 땅을 덮었습니다. 깊음의 샘들이 터졌습니다.
제가 어릴 때 사라호 태풍이라는 무서운 태풍이 불었습니다. 그 때 제 기억으로는 한 두세 시간 동안 하늘에서 물 쏟아 붇듯이 비가 오더니 온 들이 다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큰 수해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심한 비가 40주야로 쏟아졌으니 얼마나 많은 비가 쏟아졌는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비가 쏟아지던 날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는 다 방주 안으로 들어갔고(7,13) 또, 모든 짐승들도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나아 와 방주로 들어갔습니다.(9,15) 그 때, 하나님은 친히 방주 문을 닫으셨습니다.(16)
하나님은 순종하는 노아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친히 방주 문을 닫으셨습니다. 외부로부터 아무런 침해를 받지 않도록 하나님이 닫으셨습니다.

Ⅲ.물로 심판하신 하나님(17-24)

이렇게 노아의 식구가 방주로 들어가고, 비는 40주야로 계속 와서 17절을 보면 물이 많아져서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다고 했습니다. 또, 18절에는 방주가 물에 떠다녔다고 했습니다. 또, 19절에는 물이 더욱 많아져 “창일 하매 천하의 높은 산들이 다 덮였더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비는 계속 쏟아져서 20절을 보십시오.
최고의 높은 산이 다 물 속에 묻힌 다음 그 위에 물이 15규빗이나 더 올랐습니다. 온 천하의 높은 산이 다 물 속에 묻히고 그 위에 15규빗, 그러니까 7m의 물이 더 덮였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키가 큰 사람도 2m는 안되는데 사람 키로 세길 하고 1m 더 높이 물이 올라갔으니까 살아 있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물이 계속 남쳐 오를 때 사람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난리였을 것입니다. 홍수에 살아 남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했을 것입니다.

작년에 홍수가 났을 때도 보니까 나무 토막을 끌어안고 헤엄쳐 나오는 사람도 있고, 스티로폴을 타고 나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40일 동안 밤낮으로 계속 쏟아지는 홍수 심판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큰 널빤지에 올라타고서 살았다고 한숨을 돌렸을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큰 나무가 뽑힌 그 위에 올라타고 살겠다고 몸부림 쳤을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노아 방주에 매달려 문을 열어 달라고 애원을 했을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방주 위에 올라탄 사람도 있었을 것이나 40주야 비가 쏟아지고 또 비는 그쳤어도 150일간 그러니까 5개월 동안 물이 창일 했으므로 굶어 죽어도 다 죽었을 것입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로부터 방주에서 나오기까지는 꼭 1년 10일이 걸렸습니다. 이 때까지 살 짐승이나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21,22절에 이들은 다 죽었다고 했습니다.
육축이며, 들짐승이며, 땅에 기는 것들이나, 사람이나, 육지에서 코로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했습니다.
이처럼 심판은 철저하였습니다. 물은 틈만 있으면 스며듭니다. 이는 곧 심판은 철저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경고하시고 120년을 참으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방주가 다 만들어지고 짐승과 새, 모든 것을 방주 안으로 들어가라 하시고는 또 7일을 더 기다리셨습니다.(4)
그러나 길이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멸시하고 끝까지 돌아오거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믿음으로 사는 자들을 비웃으며 스스로 지혜로운 자처럼 죄의 낙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이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눅17:27) 그리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이고 잘 사는 줄 알고 그렇게 살았을 것입니다. “심판이 어디 있느냐” “왠 비냐”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하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비난하며 교만에 찬 말로 대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두고 몇 가지로 교훈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참으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치 않을 때는 철저히 심판하십니다.(계20:12-15, 벧후 3:6,7,10)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살며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이 철저히 보호하시고 온전하게 구원하십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배를 만들 때 안팎으로 역청을 칠하라니까 그대로 했습니다. 그래서 비가 40주야로 쏟아져도 비 한 방울 배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1년이 넘도록 배가 물 위에 떠 있어도 물이 스며들거나 물이 고여서 셈아, 야벳아! 물을 퍼내라는 말이 없습니다. 또, 배가 헐어서 보수하거나, 수리하지를 않았습니다. 또, 이 방 저 방의 오물 냄새가 건너 다녀서 1년 10일 동안 방주 안에 있을 때 곤욕스러웠다는 구절이 한 구절도 성경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산 노아와 노아의 가족 식구들을 가장 안전하게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또, 이 사건을 통해 주시는 교훈은
장차 있을 불 심판을 말합니다.(계20:12-15, 벧후 3:6,7,10)
그러므로 노아 시대 사람들처럼 목이 곧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길이 참으시고 기다리실 때 회개하고 돌아와 노아와 같이 믿음으로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나님이 노아처럼 철저히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 시대 사람들처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사고 팔고, 집 짓는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들처럼 어리석게 살지 맙시다. 이 사람들은 지혜 있게 가장 잘 사는 것 같으나 이렇게 사는 자는 철저히 노아 홍수 때 다 죽었듯이 마지막 불 심판 때는 철저히 불 탈 뿐만 아니라 영영히 꺼지지 않는 유황불 붙는 곳에 던지움을 받아 죽을래야 죽을 수 없는 영영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 같이 히브리서 11:7절을 읽으십시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한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하므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쫓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한가지 예화를 말씀드림으로 오늘 말씀을 맺겠습니다.
어린이들이 모여서 농담을 하던 중에
“죽을 뻔한 것이 좋으냐 살 뻔한 것이 좋으냐” 하니까 성급한 한 아이는 생각해 보지도 않고 “살 뻔한 것이 좋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것은 살 뻔했으나 아쉽게 죽은 사람입니다.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예수님에 관하여 설명을 하자 그가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는 무척 애석한 일입니다. 믿을 뻔했다는 것은 안 믿었다는 것입니다. 못 믿을 뻔했어야 합니다.
말 구유에 탄생하신 아기를 못 찾을 뻔했어야지 찾을 뻔했었다면 안됩니다. 그런데 성경에 구원을 받을 뻔했으나 구원받지 못한 안타까운 사람들이 노아의 방주를 지은 목수들입니다. 길이는 300규빗, 폭이 50규빗, 높이가 30규빗에 상,중,하 3층으로 지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겠습니까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은 방주에 들어가 보았을는지도 모릅니다. 방주를 짓는데 부역도 했을지 모릅니다. 또, 방주를 짓는데 선금도 내고, 나무를 베어 오는데 거들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 구원을 받을 뻔한 사람들 뿐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교회 건축에 참여하고 이 방주, 곧 교회 안에 들어와 보기도 하고 이 강대상 밑까지 오기도 하고 올라와 보기도 하나, 구원과는 먼 복음을 수 없이 많이 들었으나 아그립바 왕처럼 구원받을 뻔했습니다. 10년, 20년 예수를 믿는다고 교회를 다니고 헌금도 하고 했어도 구원을 받을 뻔했다면 이 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습니다. 이보다 더 불쌍한 일은 없습니다.

한 마디:노아는 내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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