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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렘 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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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예루살렘 근처 아나돗에서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태어나 20세 전후에 부름을 받아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때까지 가장 비참한 시대에 예언한 선지자였다.

1. 예레미야가 활동하던 때의 상황1) 히스기야가 죽은 후 므낫세의 악정이 계속되고 요시야의 개혁도 빛을 보지 못한 채, 악한 왕이 다스리는 암흑 정치가 계속되었다.
2) 하나님은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23:11)고 말씀하셨으며,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의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23:16)고 하셨다.

2. 예레미야의 생애1) 예레미야는 유다가 장차 망할 것이기 때문에 바벨론에게 항복을 하라고 예언하므로 매국노라는 누명을 써야 했다. 유다의 멸망을 선포하는 예레미야는 눈물도 많이 흘려야 했다.
2) 방백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라고 외쳤고, 고향 아나돗 사람들도 예레미야를 자신들의 손으로 죽이겠다고 위협을 하였다. 심지어는 고향 친척들도 예레미야를 옥에 가두었다.
3) 예레미야는 가장 고독한 사람이 되었다. 선지자나 제사장 중에도 예레미야와 행동을 같이 하는 자가 없고, 한 사람의 동정자도 없었다. 고독한 생활 속에서도 내조자가 있으면 위로가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은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라”(렘16:2-3)고 하셨다.

3. 예레미야의 신앙1) 예레미야는 천성적으로 부드럽고 점잖은 성품을 지녔으며 동정적인 사람이었다. 이와 결정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내용은 그가 선포해야 했던 사명으로서 무자비하고도 엄격한 심판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사명을 위하여 강철과 같이 강하고 단단하며 흔들리지 않게 만드셨다(1:15, 15:20).
2) 맨 처음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을 때는 기뻐했다(15:16). 그러나 하나님의 이러한 말씀들은 금방 그의 마음에 고통과 고난의 근원이었다(15:17 하). 그는 차라리 하나님의 말씀을 떨쳐 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들이 그의 가슴에 불꽃처럼 타올랐다(20:9).
3) 그는 다른 누구보다 자기의 백성을 더 사랑했다. 그런데도 그는 언제나 자기의 백성에 대하여 재앙을 예언하도록 강요를 받았으며, 그래서 그는 자기 민족의 적이 된 것처럼 보여졌다. 진리를 선포했기 때문에 백성들의 증오심만 가득 찼다.
4) 주님의 명령과 자신 사이에서 예레미야는 슬픈 적대감을 느끼면서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지 않기를 소원했고, 자기의 생일마저 저주를 하였다. 하나님은 이러한 불평들 때문에 그를 책망했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할 것을 요구하셨다(15:19).
5)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부름 받은 예레미야는 어디까지나 그 말씀에 순종하였다. 그에게 이상한 행동을 하도록 하셔도 그대로 순종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한 예레미야는 그 사명을 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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