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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하는 방법 (살후 0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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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이야기
쌍둥이가 있었어요. 같은 날 태어났으니까 쌍둥이지요. 그렇지만 애네 둘은 생긴 것은 비슷해도 틀린 점이 많았어요. 무엇이 틀린지 보세요.
11월 14일 바로 어제 두 어린이의 생일이었어요. 엄마와 아빠는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무엇을 사줄까 하다가 두 어린이가 좋아하는 예쁜 가방을 사 주었어요. (가방1 등장) 예쁜 가방이었어요. 두 어린이는 너무 너무 기뻤어요.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다음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가던 쌍둥이는 더 멋진 가방을 보고 말았어요. 주머니도 두 개나 달린 멋진 가방이었어요. (가방2 등장) 못된 동생은 더 예쁜 가방을 보고 와서는 엄마 아빠에게 불평을 했어요. “엄마, 아빠는 내 생일인데 이렇게 못생긴 가방을 사주다니. 오늘 아침에 옆집 민경이가 메고 가던 가방은 주머니도 두 개나 있는 더 예쁜 가방이었단 말이에요. 나 이 가방 안 멜 거에요.” 엄마 아빠는 서운했어요. 그렇지만 말은 하지 않았어요.
착한 형은 불평하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 저는요 이 가방보다 가방을 선물로 준 엄마, 아빠가 계시다는 게 더 좋은 걸요.”
두 어린이는 쌍둥이지만 틀리지요. 뭐가 그래요. 형과 동생은 감사하는 이유가 달랐어요. 동생은 선물로 받은 가방 때문에 엄마, 아빠에게 감사했지만 형은 가방을 주신 엄마, 아빠의 사랑에 감사했던 거에요.

가장 큰 선물-하나님의 사랑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에게 많은 선물을 주세요. 건강한 몸, 똑독한 머리, 예쁜 얼굴. 다 감사할 수 있는 이유들이에요. 그렇지만 우리는 그것 때문에 감사하지 않아요. 만약 건강한 것 때문에만 감사하다면 아플 때 어떻게 할 거에요 똑똑한 머리 때문에만 감사할 수 있다면 시험을 못 봤을 때는 어떻게 할 거에요 예쁜 얼굴 때문에 감사할 수 있다면 나보다 더 예쁜 어린이를 보면 감사할 수 있을까요
정말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런 선물들 때문에 아니에요. 우리에게 아낌없이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에요. (마음 등장)

변하지 않는 감사 제목
하나님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을 주셨어요. 우리 모두에게 주셨어요. 그건 바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지요. 우리가 다 죄를 지어 죽게 되었을 때,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신 그런 놀라운 사랑이지요. (십자가 마음 위로 겹침) 우리 어린이들은 그 사랑에 감사할 수 있나요
그 사랑 말고 다른 무엇이 더 있어야 감사할 수 있을까요 예쁜 가방을 가져야 감사할 수 있나요 내 짝보다 키가 더 커야 감사할 수 있나요 부자집에서 태어나야 감사할 수 있나요 매 번 1등을 해야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나요 그런 건 시간이 지나면 다 없어지고 바뀌는 거에요. 언제나 변하지 않는 가장 큰 감사의 제목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변치 않고 그 감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를.

감사하는 방법

1. 감사는 불평하지 않는거에요. 불평하고 투덜거리면 감사할 수가 없어요. 교회 와서 “재미 없어.” “나는 선생님이 마음에 안 들어.” “나는 우리 교회 의자가 싫어.” 라고 불평하는 어린이는 불평이 마음에 가득 들어있어서 감사할 틈이 없어요.

2. 감사는 표현하는 거에요. 그리고 감사하다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 중에 조금 하나님께 바치세요. 다음 주에 추수감사절 헌금을 준비해 오세요. 돈이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헌금을 바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 중요해요. 그냥 엄마가 주는 돈만 갖다 내지 말고 봉투에 일주일 동안 찾은 감사의 제목을 봉투 위에 꼭 적어 오세요. 과일을 가지고 오세요. 먹으려고 가지고 오지 말고 과일을 보면서 내가 발견한 감사의 보물들을 기억해 보세요.

감사의 보물찾기
소풍을 가면 보물찾기를 하지요. (세 어린이 등장) 여기 저기 보물이 숨겨져 있는 쪽지를 숨겨놓고 찾는 거에요. 한 어린이가 찾아냈어요. “선생님, 여기 보물이 있어요. 쵸코렛 10개”(초코렛) 다른 어린이도 찾았어요. “선생님, 여기 보물이 있어요. 사탕 한 봉지”(사탕 한 봉지), “선생님, 저도 찾았어요. 라면 한 개.” (컵라면을 준비해서 줌)
하나님께서 숨겨 놓으신 보물이 우리 모두에게 있어요. 우리 모두 이 번 한 주일 동안 보물찾기를 해봐요. 그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귀한 감사의 제목들이에요.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의 제목은 라면보다 쵸코렛보다 과자보다 더 좋은 것임에 틀림없어요. 먹으면 없어지는 게 아닐거에요. 다음주 3시까지 이곳으로 꼭 오세요. 우리 같이 수양관에서 서로 일주일 동안 찾은 보물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질 거에요. 그리고 그 보물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거에요.

지금 표현하세요.
지금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요. 말하면 돼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감사하다고 기도하세요.
“하나님,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해 주시고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의 보물들을 찾을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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