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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혜자와 우매자 (전 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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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의 저자 솔로몬이 쓴 잠언서와 같이 본장도 잠언(箴言) 식으로 편집하여 지혜는 적극 권장하고 우매한 일을 경계하는 각종의 격언들이다.

 1. 지자와 우자의 대조 1-3 악은 지극히 사소한 것이라도 사람들에게 큰 손해를 끼친다는 사상 이 여기 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게 됨과 같은 원리다.

2-3절은 지혜자와 우매자의 대조인데,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다 함은 그 마음을 힘있게 파수한다는 뜻도 있고, 또 오른편은 의 인의 자리다(마25:34).

그리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다고 하였는데, 왼손은 마음을 제 어하는데 약하다는 뜻이요, 또 악인의 자리다.

 2. 지혜자의 처세 4-11 (1) 주권자에 대한 처세 4-7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이르켜도 그 자리를 떠나지 말라고 하였는데, 이 주권자는 악한 왕을 가르킴으로 불의한 취급을 당해도 반항하지 말 라는 교훈이다. 그리고 억울함을 당하여도 지혜롭게 잘 참으라.

(2) 사교상의 처세 8-91)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 빠지고, 2) 담장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고, 3) 돌을 떠내는 자는 상할 것이요, 4) 나무를 쪼개는 자는 위험을 당한다.

이같이 남을 해하려는 자는 그 자신이 해를 당한다는 격이다. 시7:15-16절과 시9:15-16절의 내용을 보면, 남을 해치려고 판 웅덩이에 자 신이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소개하였다.

(3) 예비공작상의 치세 10-11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성공하려면 그 일을 위하여 미리부터 많이 준비해야 된다는 것이다. 계획이 없고 준비가 없는 일은 언제든지 실 패한다. 칼을 쓰려면 그 칼을 먼저 잘 갈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지 제자가 될 수 있다고 하 셨다.

망대(望坮)를 세우고자 할 때에 먼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시까지 에 족할런지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않겠으며, 또 전쟁을 하려는 임금이 먼저 앉아 일만으로써 저이 만을 가진 적을 능이 대적할 수 있을 것 인가 헤아리지 않겠느냐 라고 하여 예비공작의 처세를 가리켰다.

 3. 말과 수고 12-19 (1) 지혜자와 미련한 자의 말 12-151) 지혜자의 말은 은혜로움, 2) 미련한 자의 말은 자신이 해롭고, 3) 점점 악화되며 말이 많다는 것이다.

(2) 화와 복을 받을 나라들 16-17 화를 받을 나라와 복을 받을 나라의 대조인데, 화 받는 나라는 전 연 옳게 다스리는 자가 없는 나라다. 임금이 어리거나 미련하거나 신하들이 불충하여 방탕하면 다스리지 못한다.

그러나 복받는 나라는 선한 정치가 시행되는 나라다. 지혜로서 다 스리며 그 신하들이 먹는 것도 절제한다고 하였다.

(3) 게으른 자의 행동 원리 18-19 나라를 망케 하는 게으른 통치자들의 방탕한 생활을 진술한다. 그 들은 나태 때문에 국가가 멸망하게 된다. 그들은 희락을 위하여 연 락을 일삼고 기쁨을 위하여 포도주를 마신다. 그리고 그들은 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백성을 위하는 책임감이 없는 무리들이 다.

 결 론:주권자를 저주하지 말라 20 불의한 통치자에게라도 함부로 욕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 를 전하고 날 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이란 말은 낮 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한국속담과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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