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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가 상달되는 비결 (출 3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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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백자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음악을 해도 악기 하나로 연주하는 것도 아름답지만, 여러 가지 악기가 어우러질 때 더 아름다운 소리가 연주되고, 노래도 혼자하는 독창도 아름 답지만 합창이 잘 어우러지면 더욱 아름다운 노래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든지 혼자보다는 여럿이 더욱 큰 일을 하게 됩니다.

 성도가 신앙생활을 할 때 나 혼자만 잘하면 되려니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은 독창이 아니고 합창이요, 함께 어우러져 조화가 되 때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도생활은 함께 기도함이 중요합니 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는 개인의 기도도 들어주시지만 때로는 합심하 여 두 사람 이상이 함께 기도하는 것을 중시 여기십니다. 그렇다면 주님께 서는 무엇 때문에 합심기도를 중시 여기셨을까요

마 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 리라

명목상으로 합한 일천명보다 주님 안에서 마음과 믿음으로 합한 둘이 더욱 귀하고 힘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합지졸로 구성된 3

1.700명의 군대보다도 믿음으로 하나되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합심하여 싸운 기드온 의 300명 용사로 미디안의 메뚜기 때보다도 많은 엄청난 숫자의 적군들을 물리치는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삿7장) 합심하는 일과 뜻을 합하여 한 목적 을 가지고 기도할 때 기적은 일어납니다.

 행 12:7-12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 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합심하여 기도하면 교회와 가정과, 직장과, 사업과, 신앙 등의 어려운 위 기를 이겨내는 힘이 있습니다.

 출 17:10-11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멜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멜렉이 이기더니

큰 일을 이루려면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함께 돕는 동역자가 중요 합니다. 모세 곁에서 아론과 훌이 도와 큰 일을 이룬 것 처럼 저와 여러분 이 큰 일을 위한 신앙의 동지가 되어 이시간 기도할 때에 큰 일을 이루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큰 일을 이루는 기도가 되려면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기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어떻게 기도 를 해야할지 잘 몰라서 기도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기도를 한다고 해도 바른 기도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응답을 못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약, 본문의 말씀에서 향단이 기도라고 한다면 향단에 피어 오르는 향은 실제적인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오늘 본문은 응답받는 기도가 되기 위 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그 기초 위에서 기도합시다.

 1. 소합향을 으리라.

회막의 증거궤 앞에 두기 위해 제조된 거룩한 향료의 하나로 출30:34 한 곳만 씌어져 있습니다. 희브리어 나-타-프는 방울져서 떨어진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하고, 수액이 태양의 열을 받아 저절로 분비되어 나오는 고무진과 같은 액으로 만들어진 향입니다. 전승에 의하면 모세가 바로를 피 해 애굽에서 떠날 때 휴대한 지팡이가 이 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되어 있 고, 또한 이 지팡이를 땅에 꽂으니 싹을 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합향은 주님을 향한 간절한 갈망을 의미합니다. 소합향이 저절로 분비 되듯이 갈급한 자는 저절로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 119:131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일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시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기도는 많은 것을 아뢰는 것 보다, 갈급한 한 가지를 붙들고 늘어져야 응 답이 빠르고 확실합니다. 마 15:21-28저에서 등장하는 가나안 여인은 갈급히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는 매우 절망적인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린 것입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료 받을 가망이 전혀 없었으며, 게다가 그는 우대인들로부터 소외 당하는 가나 안 족 속의 딸이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극복할 수 없는 절망이나 위기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그는 간절함과 끈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로 갔습니다. 주님께서 외면하심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으며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렸습니다. 그의 문제는 절대절명의 것이었으 므로 그는 주님께로부터 한 발자국도 물러설 수 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처 럼 믿음은 꼭 이루어져야 할 절박한 상황에서 생겨납니다.

그의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아무리 심각하고 절망적인 문제라도 주님께 가지고 오면 해결될줄로 믿습니다. 그 런데 때때로 인간들은 자신들의 힘과 경험과 지식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 해 보려고 노력하다가 실망하고 어떤이는 귀한 생명을 버리는 경우도 있습 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모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로부터 가나안 여인처럼 믿음이 크다고 하는 칭찬을 들으며 신앙생활을 합시다.

 2. 나감향을 드리라.

이 향은 홍해나 지중해에서 생육하는 조개의 손톱모양의 꼭지에서 채집한 향료로 그 가루를 빻아서 만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상한 심령을 의미 합 니다.

 시 51:17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상한 심령은 자신을 신뢰하던 것, 교만한 마음을 깨뜨리고 버리는 것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지나간 자신의 불신앙을 회개하고 자신의 무능 을 고백하며 주님을 붙들 때부터 역사는 일어납니다.

 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통회는 지은 죄 때문에 고통으로서 “마음이 상한 자”에게 있습니다. 마음 이 상한 자를 직역하면 “마음이 산산히 부수어 진다”라는 말이고, 중심에 통회는 “두들겨 맞은 마음을 가진 자”란 말입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고 있는 자라면 회개하고 있는 순간 마음이 산산히 부서지는 듯한, 다시 말해서 망 치로 두들겨 맞아 자기의 타락된 본성이 멸절되는 듯한 아픔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3. 풍자향을 드려라.

이 식물은 미나리과의 회향풀로서 이 뿌리에서 강한 냄새가 있는 황갈색 의 수지의 고무가 채집되는데 해독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응답을 방해하는 온갖 악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물리치면서 기도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진액을 짜내는 간절한 기도는 큰 일을 이루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눅 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기도느 내 생각을 정화시키는 능력입니다. 내가 해보겠다는 생각을 포기 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여 기도로 승리해보겠다는 결심을 하시기 바랍니 다. 땀방울이 피방울 같이 되도록, 진액을 짜는 듯한 간절한 기도를 드리시 기를 바랍니다.

 4. 유향을 섞으라.

유향은 감람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에서 채취한 송진으로 만든 향품으로 이는 말씀의 모형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셩령충만함이 옵니다. 그런데 성 령은 말씀과 함께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를 해도 말 씀을 붙들고 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 붙들고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 시간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각각의 향기는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면 안되고 동일한 증수로 해야 합니다.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과 유향을 골고루 섞어서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는 갈급한 심령으로 내 입을 크게 벌려 헐떡였다고 고백한 시편 기자처 럼 주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상한 심령을 달라고 기도하며 통회하고 자복하는 아품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아품이 니액을 짜듯 간절한 기도가 되어 하늘에 상달되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간급함과 통회와 간절함이 말씀에 의지하여 성령의 도우심을 입고 우리의 소원을 향으로 올립시다.

 5. 끝으로 소금을 치라.

 마 9:50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마 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

소금은 뻣뻣한 채소를 부드럽게 절입니다. 그래서 맛있는 김치를 만드는 것입니다. 신자 상호간에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화목함이 중요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사랑합시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같은 형제요 자매입니다. 이제 한 마음 한 뜻으로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께 아뢰며 이루어지기까지, 승리할 때까지 한 소망으로 기도합시다.

 95,10,20일 금요철야특별기도회 산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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