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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과 멸망은 개인적 책임 (겔 1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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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속담에 아비가 신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齒)가 시다는 말이 있었으니, 이는 출 20:5에 아비의 죄가 자손 3,4대에 이른다는 뜻에 근거하였는데, 이 중심뜻은 그 자손들이 아비의 죄 와 같은 죄를 범하면서 회개치 않는 경우에 그렇다는 뜻이다.

 1. 죄인 필사, 의인 필생 1-9 그 때에 유행하는 속담을 빙자하여 자기네들의 받은 재난이 조상 의 죄 때문이라고 책임을 전가하였다. 현재 국민적 불행은 옛날 악 한 왕 므낫세의 범죄의 결과요 자기네 자신의 죄가 아니라는 사상은 일반적 생각이다. 예레미야는 이것을 반대하였고(렘 31:27-30), 에 스겔도 이것을 반대한다. 각인의 행한대로 갚으시는 신이시다. 죄 인은 반드시 죽고 의인은 반드시 산다. 의인의 의로운 내용은,1) 법과 의를 따라 행하고, 2)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 아니하며, 3) 우상에게 눈을 들지 아니하며, 4)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아니하며, 5)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을 삼가며, 6) 빚진 자에게 억탁하지 아니하며, 7) 가난한 자에게 의식을 주며, 8) 돈을 꾸어주고 이자를 받지 아니하며, 9) 교제에 있어서 진실히 하며, 10)율례와 규례를 진실히 지키리다.

이상과 같은 의인은 정녕 살리라.

 2. 악인 필벌, 의인 필상 10-18 (1) 악인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 10-13 가령 그가(의인) 아들을 낳았다 하자 가정(假定)하고 교훈하시는 진리이다. 아무리 의인의 아들이라도 계명을 범하면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이 아비가 의인이라고 해서 그가 삶의 혜택을 거 저 누리게 되는 것은 아니다. 벌상(罰賞)이 각기 자기 행위에 따르 는 것이다.

(2) 의인은 반드시 상을 받는다 14-18 여기서는 반대로 악한 아비의 아들의 선한 경우를 들어 말씀한다.

곧 아비가 악했다고 해서 그의 선한 아들이 하나님 앞에서 그 아비의 죄악을 담당해야 할 이유는 절대로 없다.

 3. 참 의인과 참 악인 19-24 아들은 아비의 죄를 담당치 않을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 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 기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하였으니 죄의 책임이나 의의 보상이 각기 각 자가 져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악인이라도 악을 회개하고 의를 행 하면 전에 지은 악을 인하여 죽지 않고, 현재 회개한 의로 인하여 살 터이니 참 의인이 타락하여 의를 떠나서 악을 행하면 과거의 의를 인 하여 살지 못하고 반드시 현재의 악 때문에 죽는다. 이것이 참 악인 이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죽음을 원치 않으시고 회개하고 살기를 바라신다. 요는 선악간에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다.

 4. 범죄와 회개 권고 25-32 본문은 여전히 의에 대한 변호인데 의인이라도 범죄하면 죽는 것이 원칙이요, 악인이라도 회개하면 사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므로 죄인 이라고 낙망할 것이 없고 의인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다만, 하나님 께서 원하시는 바는 한 사람이라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받 기를 원하신다.

 결 론:하나님은 과거를 보시지 않고 현재를 보신다. 그러므로 회 개가 필요하다. 요는 시간적 전후가 문제시 되지 않고 현재에 있음을 말해 준다. 죄의 변호보다 회개의 권고를 감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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