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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스 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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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짓는 일은 사람의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짓기를 그렇게 원했다. 역대상 17:1에 보면 다윗이 그 궁실에 거할 때에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 목 궁에 거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밑에 있도다라는 고 백을 하였다. 이렇게 성전짓기를 원했지만 너는 군인이라 피를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대상22:8, 28:3)고 하였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 말씀을 기쁨으로 순종하고 성전짓는 일을 솔로몬에게 위임하고 지을 수 있는 모든 자료는 다 준비해 놓고 그것으로 만족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 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지 70년이 흐른 후 다시 바사 왕의 지배를 받게 되었을 때 하나님이 바사왕 고레스를 통하여 유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고 예배하기를 허 락하여 제 2의 성전을 짓게 되는 장면이다.

 1. 하나님의 성전을 새로 지어야 할 필요성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이 말씀은 비단 유대인에게만 해당 되는 것은로 생각하지 말고 오늘 우리 교회를 향하여 주시는 하 나님의 명령으로 알아야 하겠다. 1970년 그러니까 19년 전 이 성 전을 짓던 해의 교회일지를 살펴보았다. 1월 4일 첫주일의 통계 를 보면 장년 교인 출석이 254명, 중고등학생 97명, 유초등부 165 명, 십일조 헌금이 31,625원이었다.

다음 6월 첫주일의 통계는 장년 275명, 중고등부 146명, 유초등 부 180명, 십일조 34,325원, 다음 12월 27일 끝 주일 통계를 보면 장년 220명, 중고등부 100명, 유초등부 170명이었고 십일조 헌금 이 35,250원이었다. 십일조 헌금은 4만원이 넘어본 주일이 거의 없었고 교인출석은 평균 240명선이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금 의 예배당을 지었던 것이다. 이때에 비하면 지금은 십일조 평균이 250만원, 교인출석 600명 선이 좀 넘는다. 경제적인 면은 약 60배 이상 신장된 셈이다. 그리고 그 당시 정기집회가 없던 제 1, 2청 년회가 모이고 있다. 성가대도 20명에서 80-90명으로 늘어났고 현 악 파트도 신설되어 반주자만 16명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매주간 교회 건물을 이용해야 하는 총 인원이 1,700명 정도이다. 특히 19 년 전 한 대도 없던 자동차가 50대가 넘는다. 그리고 집집마다 TV 냉장고, 전축들도 갖추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처음 전도사로 부임했을 당시 20만원짜리 전세(지금의 차고 자리)방 두 칸이었다. 그때는 지금의 김기사네 집만한 것이라도 들어가 생활했으면 했었는데 큰 사택을 주셨다. 1년에 여섯 번까 지 이사를 다니며 고생을 하다 지하실에 여전도사, 부목사, 사찰 세 세대가 같이 생활을 했었다. 돌이켜 보면 안암동, 제기동을 떠 난 교인들 중에는 대부분 잘되어 떠난 사람이 많다. 좋은 집이나 좋은 학군 좋은 문화권을 찾아간 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억대 이 상을 가진 제직의 수만도 50세대가 넘는다. 우리가 힘만 모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단계에 와 있다.

 2. 예배당은 물질이 있어야 짓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에서 돌아오면서도 예배당 지을 재물을 갖고 돌아왔다. 에스라 2:69에 보면 금 6만 1천 다릭(한화로 약4 억원 정도)은 5천 마네(한화 약1억 5천) 도합 5억 5천 정도의 자 본으로 성전을 짓게 되었는데 옛날 솔로몬 성전은 4,800억을 드려 서 지었던 일을 생각하면 너무나 적은 액수였다. 그래서 옛날 솔 로몬 성전을 보았던 노인들은 찬송가와 슬픔의 감격이 뒤범벅이 되었다(에스라3:11-13).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물질을 값있게 쓰고 죽자. 값있게 쓰는 일은 첫째,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 에 쌓아두라...고 했다. 둘째, 우리 자손들을 위해 쓰자. 우리 후손들이 조상들의 신앙을 생각하며 우리 교회를 지켜가도록 해주 자. 유대인들은 이 예물들을 즐거이 드렸다(6,9,14; 대상29:14).

 3. 여호와의 전은 축복의 전당이다

역대하 6장에 보면 솔로몬의 헌당의 기도가 나온다(6:18-42).

가)자기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달라(18-21절).

나)공의로 심판해 달라(22-23절).

다)포로되어도 돌아오게 해달라(24-254절).

라)적당한 비를 내려달라(26-27절).

마)질병을 고쳐잘라(28-31절).

바)이방인의 기도를 들어달라(32-33절).

사)적군에게 승리케 해달라(34-42)는 것이다.

 병든 자들이 심령의 병과 육신의 병을 고침받는 성전이 되길 바란다.

사업이 번창하고 죄를 용서받고 가정과 후손이 복받는 성전되기를 기 원한다. 이런 성전이 우리 후손들에게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여호와 의 성전을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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