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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자격 선교사 (욘 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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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선교의 사명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선교는 우리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지내신 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후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것이 바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4복음서를 보면 언제나 마지막은 [선교하라]는 말씀으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마태복음28:13-20에 보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마가복음16:15-6에서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하셨고, 누가복음24:45-48에서는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 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21:15-17에서는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하시고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평소에도 제자들에게 선교사의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20:21에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말씀하셨으며 마태복음16:16-23와 누가복음10:1-12에서도 예수님은 12제자에게 전도에 대하여 가르치시고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만 구원받는 것을 원치 아니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전서2:4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만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모든 민족을 구원하는 사명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18:17-18에서는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고 하셨고 22:18에서는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하셨으며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라](26:40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28:14)고 하셨습니다.
또한 출애굽기19:5-6에 보면 [세계가 다 네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 지니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나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이사야55:5)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화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뻐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이사야56:6-7)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온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말라기14:1-2)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 거하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스가랴2: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라기1:11)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심이로다](시편22:26-28)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자라면 자랄수록 선교를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선교는 우리가 순종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무자격자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서 선교하면 선교의 열매는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나 선지자는 바로 무자격 선교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서 니느웨를 구원하셨습니다. 요나 선지자는 무자격 선교사임에도 불구하고 한 민족을 구원하는 선교의 열매를 거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서 하십니다. 간혹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급하실 때는 요나같이 사람을 통해서도 구원하시고, 과거에 남편이 다섯명이나 있었고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자기의 남편이 아닌 창녀와 다를 바 없는 사마리아 수가성여인과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수가성 사람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인간은 도구에 불과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구원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의 생명은 순종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 선지자는 순종치 않고 도망을 갔습니다.
요나1:2에 보면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요나는 다시스로 도망을 쳤던 것입니다.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순종치 않고 다시스로 도망친 것은 그 나름대로의 원인과 이유가 있습니다.
①이스라엘사람들이 니느웨 사람들로부터 고통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니느웨는 앗수르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고 죽었는지 모릅니다.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포로가 되어 끌려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니느웨 사람들을 미워했던 것이며 요나도 니느웨 사람들이라면 어서 망해서 없어지기를 원하는 마음 뿐인데 이 사람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치 않고 도망을 친 것입니다.
②요나는 이방인들이 구원받는 것을 원치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악독한 사람을 보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악독한 사람이 악독한짓을 할대로 다하고 또 구원도 받는다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③요나가 하나님을 똑 바로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똑 바로 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구원받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에스겔18:21-23에 보면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행한 의로 인하여 살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요나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을 몰랐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요나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땅에만 계시고 다른 곳에는 안 계시는 줄로 착각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요나1:3에 보면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다시스로 도망 한 것입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을 데가 어디있겠습니까 시편139:7-10에 보면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고 했습니다.
④요나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한 생명을 천하 보다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별치 못하는 어린아이만 해도 12만여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회개할 기회도 안주고 그냥 멸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요나에게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영혼이 귀한 줄 모르고 영혼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전도하지 않습니다. 선교할 생각을 안하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는 이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가는 요나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큰 풍랑과 큰 물고기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는 오직 불행과 고통이 있을 뿐입니다. 죄값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로마서6:23)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모든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신명기28:15-68)아무리 다른사람들이 요나를 돕고 요나를 살려 보려고 해도 안됐습니다. 하나님이 죽이시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할수 없이 함께 배에 타고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니 바다가 잔잔해졌고 요나는 기다리고 있던 큰 물고기가 집어삼키니,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동안 금식하며 회개 했습니다.(1:17-2:9) 풍랑이 시작될 때 깨닫고 회개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회개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물고기로 하여금 해변가에 요나를 토해내게 하셨습니다.(요나2:10)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요나로 하여금 기어코 니느웨에 들어가서 선교하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꺽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는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뜻에는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면 손해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요나가 니느웨에 들어가서 한 일이라고는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외친 것 밖에 없는데 니느웨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회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요나에게는 니느웨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었습니다. 열심도 없었던 것입니다. 기쁨도 없었던 것입니다. 성의도 없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속으로는 이 나라가 망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요나4:5에 보면 실제로 요나는 니느웨가 망하는 것을 보려고 그 성 동편으로 가서 초막을 짓고 그 그늘아래 앉아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뿐아니라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하지 아니하시고 용서하신 것에 대해서 불평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성질이 고약한 요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가 전한 말을 듣고 니느웨 백성은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온 백성이 회개하므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복음을 누가 전하든지 상관 없습니다. 복음 자체가 구원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진실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여러분들이 전도하고 선교할 때 어찌 열매가 없겠습니까 반드시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으며 믿음은 복음을 들음으로 생겨납니다.(로마서10:17) 그리고 복음을 들으려면 복음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롸서10:14-15)
에스겔3:17-20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죄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린도전서9:16)
선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부득불해야할 일인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모두 다 선교하는 일에 동참하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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