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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혜로운 건축자 (눅 0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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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건축물을 세울 때에 기초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잘 알 것입니다. 팔레스틴 지방에서 는 많은 강들이 여름에는 말라 버립니다. 그래서 물 한 방울 없이 모래 바닥만 남게 됩니다. 그러나 9월 이후에는 비가 내려 겨울이 되면 말랐던 강은 급류로 돌변하여 흐르게 됩 니다. 팔레스틴 사람들의 생활은 한 곳에 정착하여 살기도 하지만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니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집을 지을 대지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평지를 보고 거기에 집을 세웁니다. 그런데 겨울이 되면 자신이 사는 집이 급류 가 흐르는 강 한 가운데 세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언제나 반석을 찾아서 그 곳에 집을 세웠습니다. 반석 위에다가 집 을 세우기란 훨씬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큰돌을 평평하게 닦 는 데도 엄청난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폭풍우가 몰아 치는 겨울이 닥쳐 올 때 그 집은 튼튼하고 견고하여 넘어지 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노고에 대하여 충분한 보 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 우리의 믿음을 바로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 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올바른 토대 위에 다 세워야 합니다. 바로 세우지 않은 인생은 그 종말은 파멸 입니다.

예수님은 지혜롭지 못한 건축자들을 향하여 하나님46절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그러나 47절에는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 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하십니다.

 1. 지혜로운 행위는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바로 예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말씀을 듣고 이적을 봅 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향하여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러 면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지 않습니다. 생활에 있어서 신앙의 열매가 없습니다. 그들은 어리석은 건축자와 같습니다. 이들의 종말은 파멸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어리석은 건축자로 하여금 그처럼 지혜롭지 못한 길을 택하게 했을까요 어리석은 건축자는 수고와 헌신을 피하려 하기 때문입니 다.

반석 위에 집을 짖는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바위를 파는 것이 어렵고 귀찮습니다. 모래는 훨씬 쉽고 수월합니다. 어 리석은 자들은 언제나 안이한 길을 택하여 갑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행하는 것보다는 우리 자신의 생각으로 사는 것이 쉽고 편합니다. 어렵게 기 도해서 응답 받을 필요도 없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그렇게 하라고 해도 언제나 자기 방법대로 살아갑니다.

예수를 택하는 것보다 자신을 택하는 것이 훨씬 쉬울지라 도 그러나 그 종말은 파멸이고, 예수의 길을 택하는 것은 어 려워 보일지라도 그것이 이생에서나 내세에서도 하나님 앞 에 인정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수고 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명하면 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글로 말합니다. 화가는 그림으로 말합니다. 그리스도 인들은 말씀을 듣는 자만이 아니라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 어야 합니다.

어리석은 건축자는 짧은 안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택한 터가 6개월 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인생은 언제나 긴 안목을 가지고 살아야 합 니다. 현재의 쾌락에 눈이 어두워 미래의 좋은 것을 팔아 버 리는 따위의 안일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히브리서12:16-17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 느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에서와 같이 배고플 때에는 당장 그 앞에 있는 팥죽 한 그릇을 위해 장자의 직분도 팽개쳐 버립니다. 언제 든지 달콤하다고 그것을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장래에 유익 이 될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좀더 젊었을 때에 봉사해야 합니다. 지금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 성경을 만이 보아야 합니다. 전도를 지금 해야 합니다.

하고 싶어도 못할 때가 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하고 싶어 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금 순종해 야 합니다.

 2. 지혜로운 건축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 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48절 말씀과 같이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 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였다고 합 니다.

어떤 장로님 부인 권사님의 신앙 상담; 두 아들이 있었는 데 둘째 아들이 키도 크고 똑똑하였습니다.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사고로 죽었습니다.

평소에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었고 예수 잘 믿으 니까 그렇게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나 교회 를 섬길 때마다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했습니다. 더 큰 부와 자녀들의 성적, 대학 입학 등 예수 잘 믿으면 그렇게 된다고 굳게 믿었는데 작은 아들이 죽고 나자 성경이 거짓말 같고 믿어지지가 않으며, 기도도 안되고 위로도 안된다고 하였다.

그 슬픔이 너무나 크다는 것은 진정으로 이해가 되었습니 다. 그러나 정도 이상으로 요동하며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말을 계속 들을 때에 알 수 있었던 것은 기복 신앙 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비주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경험을 최고의 것으로 생각하고, 자기처럼 신 비한 경험을 하지 못한 사람은 신령하지 못하다고 까지 합 니다. 자기 자신의 경험에 믿음을 세우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신앙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밤새 한 마리도 못 잡 았지만 예수님께서 깊은 데로 가라 하니까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는 것이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습니다.

민중 신학은 사람들의 형편과 생활에, 그리고 사회제도에 다 맞추어 신학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것도 그 종말이 어떠 할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시한부 종말론도 귀신의 계시를 성경보다 더 믿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의 건축법 입니다. 신앙의 기초가 잘못된 사람들은 시험이 올 때에 그 결과는 파멸로 드러납니다. 그들의 특징을 보면 말과 행동이 다르고 신앙과 삶이 다릅니다.

딤후3:1-5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 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 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 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며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 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그 기초를 세운 사람은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 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헤아려 그 뜻을 쫓아 행하는 사람입니다.

히브리서11장은 이러한 사람들을 증거합니다. 히11:33-40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 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 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확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 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 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 하셨은 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 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성수대교 붕괴 이후 건설 공사 뉴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는 외국의 다리와 공사 현장도 보여 주었습니다. 특 히 선진국들의 공사는 급한 날림 공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설계에서부터 보수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세웠 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만세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리석은 건축자와 같은 태도를 버려야 합 니다.

우리의 인생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멀리 바라보 고 헌신과 수고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바르게 세워 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성경 읽고, 기도하며, 말씀 전하며, 교회를 봉사하며 최선을 다해서 충성 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부자와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부 터 어디서든지 주님이 내 앞에 계심을 믿고 무엇을 하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살이처럼 살아서는 안됩니다. 믿음은 그 무엇보 다도 우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믿음의 반석이십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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