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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 (마 07:13-14)

첨부 1


옛날부터 [인생은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편지하기를 [나그네와 행인같은 너희를 권하노니](베드로전서2:11)라고 하면서 우리 인생을 길가는 나그네로 비유했습니다.
그런데 인생이 걸어가는 길은 크게 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넓은 길이고, 다른 하나는 좁고 험한 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좁고 험한 길 보다는 넓고 평탄한 길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넓은 길은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좁고 험한 길은 찾는 이가 매우 적어서 그 길을 걸어가는 자는 참으로 외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13:24에 보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는, 이 좁은 문이 바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기 때문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우리가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길을 택하느냐 좁은 문으로 인도하는 길을 택하느냐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길은 멸망에 이르게 되고 좁은 문으로 인도하는 길은 생명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30:19-20에 보면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 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복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선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또 예레미야 6:16에서는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창세기 26:2-4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삭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으로 가서 거하니 큰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이 지시하신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왜 좁고 그 길이 협착하다고 했습니까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서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하다고 했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왜 좁다고 했을까요1) 죄짐을 지고서는 통과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회개한 자가 아니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을 통과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회개 없이는 천국 문을 통과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가장 경건하게 사는 사람들이였습니다. 그들의 말 그대로 일주일에 두번씩 금식을 하고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고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바치되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까지 바쳤습니다.(마태복음23:23)
또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해서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녔습니다.(마태복음23:15)그러므로 어떻게 보면 하나님을 가장 잘 믿고 가장 경건하게 사는 사람같은데, 사실은 누구 보다도 죄가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책망하시기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마태복음23:25-28)라고 말씀하셨고 심지어는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33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책망을 받으면서도 회개하지 아니했고 그 악에서 돌이키지를 아니했습니다. 가룟유다라도 회개하면 삽니다.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회개치 아니하므로 스스로 멸망의 길을 택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 것 같이 보여도 회개가 없이는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아무리 집사, 장로, 목사가 되었어도 회개가 없이는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죄짐을 지고서는 좁은 문으로 통과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 좁다고 한 두번째 이유는,
2) 오직 예수님만 믿어야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4:12에 보년,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요한복음14:6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만 믿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타락한 이스라엘의 왕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바알신이나 아세라 신을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에게는 유일신 사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밖에 없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진리를 모르고 있고 따라서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만 믿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을 뿐만 아니라 그 문으로 나아가는 길이 협착하다고 말씀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고난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고 예수님 자신이 그 길을 걸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은 매우 협착한 가시밭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아야 한다](마태복음16:24)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마태복음10:37-38에 보면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고 하셨고,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26-27,33)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은 십자가의 길이였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신 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2:20-21에 보면,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자는 핍박을 받으리라]고 했고(디모데후서3:12),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란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사도행전14:22)
우리가 죄많은 세상에서 경건하게 사는 것도 어렵지만 또 우리가 죄많은 세상에서 경건하게 삶으로써 받게 되는 환란과 핍박은 매우 큰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뿐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때 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미움을 받고 얼마나 많은 멸시와 천대를 받게 됩니까
그러므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한복음15:18-19)고 하셨습니다.
세상사람들은 넓은 길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넓은 길로 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넓은 길로 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이 넓은 길은 육신의 욕망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 넓은 길은 이 세상 풍속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다만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사는 것을 더 좋아할까요 하나님 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 넓은 길로 가지 말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했습니다. 이 길은 너무나 험하고 힘들기 때문에 찾는 이가 적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길은 매우 고독한 길입니다. 이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들을 바라보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1)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얻지만, 믿음으로 구원얻는 길이 매우 어렵고 힘이 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함으로 구원 얻는 것이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 얻는다고 하니까 행동을 아무렇게나 해도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얻는 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빛이 되지 못하고 소금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아무렇게나 믿어도 되는 그런 믿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믿음은 [구원얻는 믿음]을 가리킵니다. 구원얻는 믿음은,
①회개하는 믿음입니다.
②복음의 진리를 믿는 믿음입니다.
③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치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구원 얻는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④궁극적으로 최우선권을 하나님에게 두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구원얻는 믿음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은 궁극적으로는 최우선권을 자기에게 두고 삽니다. 그리고는 자기에게 유익하고 편리하면 예수 믿겠다고 하고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손해가 있고 예수 믿는 것이 불편하게 되면 안 믿겠다고 합니다. 교회에도 나오고 싶으면 나오고 나오기 싫으면 안 나옵니다. 자기 좋을대로 믿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아직 구원얻을 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얻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이 드는 일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이 문제는 해결됩니다.
2) 구원얻을 자는 제한되어 있고 그 숫자는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3:22-23에 보면 [예수께서 각성 각촌으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혹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라고 했습니다.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요 [구원 얻을 자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택하셨다는 말씀은 곧 구원 얻을 자가 제한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와같이 택함 받은 자는 제한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그 수가 매우 적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면 한국에 일천만 성도가 있으니까 한국인들 중에 일천만명은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 받을 자는 그 숫자가 매우 적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마태복음22:1-14에 보면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마치 어떤 임금이 아들의 혼인잔치를 여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임금은 아들의 혼인잔치에 사람들을 초대하였으나 사람들이 자기의 일로 바빠서 오지를 않으니 종들을 시켜서 길거리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데려오게 했습니다. 그래서 종들이 길거리에 나가서 만나는대로 모두 데려왔는데 임금이 보니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지라 그 사람들을 모두 쫓아내니 밖에서 슬피울며 후회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혼인잔치처럼 천국에도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리라고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믿는다고 하는 자마다 모두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며 그 숫자는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3)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항상 열려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언제인지는 모르나 반드시 그 문이 닫힐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그 문은 한번 닫히면 누구든지 그 문으로 들어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3:24-28에 보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저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무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은 때가 있고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때를 놓치면 안됩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모두 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 문이 아무리 좁고 그 길이 아무리 협착하다 할지라도 끝까지 신앙의 지조를 지켜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을 통과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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