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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시 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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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즉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로 우리의 삶은 이전의 살던 삶보다 더 쉬워질 수도 있고 어려워졌을 수도 있습니다.
쉬워졌다는 것은 도우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도하며 축복의 삶을 살기 때문이며,
어려워졌다는 것은 우리 자신을 믿음안에서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교회생활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처음에 결심하고 믿다가 중간에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것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시간적인 문제나 환경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진정 어려운 것은 새로워진 나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나 자신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하나님의 자녀된 삶,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말씀대로 사는 삶 바로 그러한 삶을 지탱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예수 믿으면서도 여전히 옛날의 모습대로 내 마음대로 산다면 예수 믿는 것이 어려울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예)어느 분이 말씀하시기를 교회다니면 더 편하고 좋은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힘만 들다는 것입니다. 나오라는 시간도 많고 시키는 것도 많고 하지 않을 것도 많고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말씀이 옳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새로운 나 자신의 삶의 새로운 출발의 역사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기에 그 싸움의 시간은 때로는 고달프고 고독하고 어려운 것입니다.
예)어느 사람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합시다. 살기좋은 나라이며 문화적 혜택이 많은 풍요로운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그 나라에서 충분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와 풍토에 익숙해 져야 합니다. 텔레비를 틀면 영어만 나옵니다. 온통 신문도 잡지도 영어입니다. 쇼핑을 가도 극장에가도 아파서 병원에 가도, 무슨 일이 생겨 경찰을 만났을 때에도 온통 영어로 말합니다. 그 사람은 결코 기쁨의 생활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는 먼저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또한 그 나라에 맞는 문화를 빨리 습득하고 몸에 익혀야 합니다. 한국의 문화대로 살다가는 망신만 당하고 따돌림을 당합니다. 음식도 할수있는한 빨리 바꿔야 합니다.
사고방식도 그 나라의 수준에서 맞춰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익히는 동안에는 참으로 괴롭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입니다.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잘 이기고 나면 그 때부터는 그 나라에서 행복과 기쁨을 누리고 나 자신이 수고한 만큼의 복된 삶을 누릴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적인 삶과 육신적인 삶에서 마냥 살다가 영적인 삶과 보이지 않는 세계의 축복을 누리며 사는 그리스도인의 자리에 들어왔을 때에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기독교 문화와 말씀을 배우고 또한 그렇게 살수있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바로 그러한 삶 속에서 어려움과 고통이 있지만 그 과정을 잘 이겨 몸에 습득시키면 그 다음 부터는 영적인 삶의 기독교생활의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히 기억하여야 할것은 기독교의 역사와 우리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삶을 더욱 어렵고 힘들게 하시며 나 자신의 삶을 다 포기시키고 하나님의 로보트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시며 나아가서 우리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애를 살수있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러한 말씀이 나옵니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우리의 삶은 이제 세상사람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이 부각되는데 그것은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우리의 삶의 방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고 세상에서의 물질을 얻기 위하여 악을 행하며 불의를 행합니다. 그들에게는 죄라는 개념이나 도덕이라는 개념이 한낮 허구에 불과하며 오히려 그들의 행복된 삶을 추구하는데에 장애물이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하나님의 구속받은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대할 때에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며, 이와같은 사람들과의 삶에서 우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먼저 성경은 말하기를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고 합니다.
7절에도 보면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고 하셨습니다. 8절은 계속 말씀하시기를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말하면 세상사람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깊이 간섭하고 또 질투함으로서 오히려 시험에 들고 우리 자신도 같은 종류의 사람이 될 것에 대하여 경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시편73편에 보면 아삽이라는 분의 고백이 나옵니다. 그는 2절에서 말하기를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 하였음이로다.” 고 합니다.
우리는 가끔 이 세상삶이 행하는 일을 보면서 믿음을 지키고 말씀안에서 산다는 것은 아무래도 손해이며 그런 식으로는 경쟁사회에서 성공할 수없고 돈 벌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믿음 따로 사회생활 따로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하여 깊은 회의를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
자신은 열심히 믿음의 삶을 사는데 어렵고 힘들고 별로 나아지지 않는데 불의를 행하는 사람은 형통하고 잘되고 돈도 벌고 큰 소리치면서 삽니다. 그것을 보고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그럴 수 없다고 단정하고는 실망속에서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에 대하여 분명히 말합니다.
2절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10절보면 “잠시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 분은 그 모든 것을 헤아리시면서 당신의 섭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며 하나님이 엄히 다스릴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그들을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들을 보면서 불평도 회의도 더구나 그들을 부러워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우리가 사는 신앙은 3절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 지어다.”고 하십니다.
세상사람들을 본받아 같이 어울려 악을 행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우리는 끝까지 선을 행하며 성실함으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강조하십니다. 5,6절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연약한 우리의 모습으로 삶을 살려고 하지말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말씀대로 순종하며 선을 행하고 선실함과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은헤와 축복으로 우리의 인생이 승리하며 성공의 역사를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를 믿는 믿음의 길에 들어서서 우리가 훈련받아야 할 부분은 먼저 우리의 인생을 그 분께 맡기는 연습부터 하여야 합니다. 내 모든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것을 잃고 어떻게 될까봐 걱정하고 근심하며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담대히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훈련을 우리에게 시키십니다.
예)수영을 맨처음 배울 때-먼저 물에 자신을 맡기고 둥둥 뜨는 연습부터 합니다.
우리는 강한 것같지만 대단히 약한 존재입니다. 생각으로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있는 것 같지만 현실에 서면 쉽게 좌절하고 넘어지고 갈길을 모르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예)자신이 아무리 강해도 자기 자신을 들어올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이 악을 행하든 불의를 행하며 명예를 취하고 권세를 취하고 부귀를 얻는다 하여도 불평하거나 부러워하거나 본받지 말고 오직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승리하고 복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5절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영원히 축복된 인생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인생의 축복은 하나님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삶은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예)멕시코 대통령에게 미국의 한 신문기자가 물었습니다. “북미와 남미가 다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때 대통령은 말하기를 “그것은 시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북미의 청교도들은 하나님을 찾으러 왔고 남미의 에스파니아 사람들은 금을 찾으러 왔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러 갔던 청교도들은 하나님도 만났고 금도 가졌는데, 금을 찾으러 갔던 사람들은 금도 놓쳤고 하나님도 놓쳤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러 갔던 청교도 들은 자신들의 돈의 뒷면에 이렇게 글자를 썼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이것은 신앙 하나를 지키기 위하여 조국과 모든 세상것을버렸던 용기를 표현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우리는 세상사람들과 다른 존재입니다. 그들의 삶에 빠지지 마십시오. 그들의 행하는 일은 망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과 싸우지 마십시오. 그들을 부러워하거나 본받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성공과 축복의 생애로 이루어 주시는 역사를 바라 보십시다.

이렇듯 하나님만 의지하고 의뢰하면서 끝까지 선과 성실함으로 인생을 사는 우리는 두가지의 신앙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1.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7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2..여호와를 기뻐하여야 합니다.
4절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사람은 그 사람이 무엇을 기뻐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인생이 결정됩니다.
예술을 기뻐하면 예술가가 됩니다. 권력을 기뻐하면 그는 정치가가 됩니다. 공부를 기뻐하면 학자가 됩니다. 운동을 좋아하면 운동선수가 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사는 사람은 늘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기뻐하십니까
예)윈스턴 쳐칠이 어느날 중요한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좀 늦어서 집에서 나와 급히 택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빨리 좀 가자고 하니까 그 기사의 말이 “안됩니다.앞으로 5분만 있으면 윈스턴 쳐칠의 연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사정하여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기분이 좋아진 쳐칠이 내심 간청하듯 택시값에 몇배를 더 줄테니 갑시다 하니 기사는 “좋습니다. 쳐칠인지 개뿔인지 나와 무슨 상관 있습니까 나는 돈이나 벌면되지요.” 하였답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것을 기뻐하고 살지는 않습니다.
예)하박국선지자의 고백-갈대아 사람들의 악행을 보면서 그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고백하고는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 구원의 하나님만 기뻐하노라”고 합니다.
예)화니 크로스비-“나는 의사의 잘못된 시술로 장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장님된 나의 육신의 눈을 멀었지만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눈을 여셔서 오늘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기뻐하며 즐거워 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 8:10)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원하십니까
여호와를 의지하면서 그를 기뻐하십시오. 세상은 우리에게 아픔과 눈물과 고통의 무거운 짐만을 더욱 가중시키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함과 기쁨과 행복을 축복으로 주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의 악함과 불의가 난무하고 우리의 가슴을 압박하는 슬픔의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터져나오는 현실의 삶을 살아갈 때에 그러한 일을 보면서 불평하거나 원망하거나 노를 품지 마십시오. 그리고 더욱 더 그것을 부러워하거나 본받지 마십시오.
오직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하셨으매 우리의 모든 일생을 여호와께 맡기고 하나님이 성취하시고 이루어주시는 축복을 받으며 승리하는 생애를 마지막까지 사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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