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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신앙 (마 16: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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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아마 여러분은 이러한 질문을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단순히 종교적인 행위를 하는 것인가 그래서 주일이 되면 교회를 나오고 헌금을 하고 가끔씩 봉사도 하고 하는 그런것인가
아니면 믿는 다는 것은 안믿는 사람보다 더욱 올바르게 사는 행위인가 그래서 남보다 착하게 살려고 애쓰고 누구보다도 깨끗하게 살려는 그러한 삶인가
아니면 믿는다는 것은 나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어떤 요소중의 하나인가 그래서 믿음의 삶을 통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고 어려울 때마다 기도도 하는 즉 나의 필요에 따라 존재하는 그 무엇으로 삼는 것은 아닌가

오늘은 우리가 예수님은 믿는 다는 것은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새로운 도전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예)토마스 그룸이라는 종교교육학자는 믿음의 내용을 세가지 면에서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첫째,고백하는 행위 즉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임을 깨닫고 고백하는 행위. 둘째,의뢰하는 행위 즉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의탁하고 맡기는 행위,
셋째,순종하는 행위 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사는 행위.
아주 적절하게 표현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는 이 세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13절) 15절에 보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하십니다.
세상사람들이 예수님을 어떻해 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먼저 중요한 것은 그를 따르고 믿는 자들의 고백입니다.
그때 베드로가 대표로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그의 이 신앙적인 고백을 들으시고 그에게 대단히 큰 축복을 주시고 기뻐하시는 것을 봅니다.
올바른 신앙은 올바른 신앙고백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믿는 신앙의 대상이 도대체 누구냐 그 분이 어떤일을 하셨느냐 나와는 어떤 관계가 있느냐하는 등의 분명한 깨달음을 통하여 비로서 신앙고백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아직 올바른 신앙고백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의 구세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만물의 주인이며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고백이 분명히 나타나기 까지는 신앙의 생활은 큰 변화를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신앙의 고백은 어떻게 오느냐 그것은 외형적으로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신앙적인 체험을 통해서 입니다. 어떤 사건을 통한 경험을 통하여 고백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두가지 모두 내면적인 역사는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17절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욱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고전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없느니라.”
결국 우리의 믿음의 고백의 행위는 인간의 깨달음을 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축복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부인하고 그를 향한 올바른 고백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말로도 설득할 수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려야지요.
우리는 우리가 그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올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있는 믿음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 교회를 다니면서도 그러한 고백을 제대로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신앙적인 도전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내어서 적극적으로 성경공부도 하셔야 합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은헤로 믿음이 생기고 올바른 신앙고백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의심많은 도마도 예수님이 믿음을 주시고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나아가서 신앙고백을 한 자들은 그 입술로 고백한 대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약점은 우리의 고백대로 제대로 살지 못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우리를 향하여 말만하는 사람이라는둥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둥 따지기를 좋아하고 말을 잘한다는둥 나아가서 믿는사람이 더한다는 식으로 비판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그리고 우리 자신들을 더욱 훈련시켜서 그들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예)베드로는 자신이 고백한 신앙대로 삶을 생각하고 살지 못하므로 인하여 예수님에게 사단의 일을 하며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라고 책망을 듣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것이니라.”(24절)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그 분이 나의 인생의 주인이시고 나의 왕이라고 고백하였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그 분에게 의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자기 본래의 것에 대한 모든 신뢰를 포기하고 하나님 한분에게만 매달리는 행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대로 그의 신앙대로 삶을 산 사도바울은 갈2:20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먼저 우리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신뢰하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신뢰하는 신앙의 출발을 가져야 합니다.
예)어떤 사람이 가파른 절벽을 지나다가 발을 헛디뎌서 떨어지게 되었는데 다행히 조그만 잡초 하나를 붙잡고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죽음의 공포에 쌓여 그 잡초를 움켜쥐고는 소리를 지릅니다. “사람살려 그 위에 누구 없습니까” 그 때 위에서 소리가 들리기를 “내가 여기있다 내가 너를 살려 주겠다” 눈을 들어보니 하나님이 거기 계시더랍니다. 그래서 이제 살았다고 생각하고는 “빨리 구해달라”고 외치자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살려 줄텐데 먼저 네가 정말 나를 믿는지를 알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아 물론이죠 나는 주일 마다 교회를 나갔으며 십일조도 했고 교회 봉사도 했으며 나는 교회의 집사입니다.”고 대꾸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시는 말씀이 그러면 내 말대로 하라고 하시고는 “네가 움텨쥐고 있는 그 잡초를 놓아라”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면서 잠시 가만히 있다가 다시 소리지르기를 “거기 다른 사람 없습니까” 하더랍니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신앙의 문제입니다.예수님을 나의 구주이시며 나의 인생의 주인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고백하면서도 내 인생을 내 힘으로 살아보려고 발버둥 칩니다. 지금 우리가 움켜쥐고 있는 잡초는 무엇입니까 그 잡초를 놓으십시오. 자기를 부인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만 바라보시면서 하나님만 의지해 보십시오. 자기를 포기할 때에 하나님의 축복이 다가옵니다. 자기를 부인할 때에 내 인생을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다만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붙잡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에 우리는 믿음을 통한 즉 기독교의 신앙의 축복을 통한 가장 아름답고 행복된 인생을 마음껏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중요한 요소는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가만히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권리’는 주장하면서 ‘자기의 의무나 책임’은 소홀히 여기는 모습을 봅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에서도 보여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바라고 요구하는 것은 많은데 그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바라는 삶은 등한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하나님이 맡기신 ‘자기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남이 질 수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기가 지어야 합니다.
그 십자가를 바로 질때에 영광을 맛봅니다. 예수님도 당신의 십자가가 너무나 힘들고 아파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담대히 그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오르셨을 때에 그 분은 부활의 영광을 맛보셨습니다.
이 사실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혀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끓게 하시고.”(빌2:9-11)
우리도 힘들고 어려워도 순종함으로 우리의 십자가를 잘지고 예수님을 따르면 하나님이 반드시 위로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어야 할 여러분의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그 십자가가 무엇이든지 불평하지 말고 오히려 그 십자가를 바로 질수있는 강한 어깨와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어떤 이의 꿈이야기-십자가를 지고 가다가 너무나 힘들어서 톱으로 자르면서 갔다.그러기를 몇번 했는데 한참후에 큰 강물이 나오는데 그 건너편이 축복의 땅이라는 음성이 들렸다. 아무리 봐도 다리가 없는데 소리가 나기를 너의 십자가로 건너라고 하기에 십자가를 자리삼아 걸치니 자신이 자른 만큼 모자라서 한없이 울다가 깨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올바른 신앙고백이 있습니까
그리고 자신을 부인하며 하나님만 의뢰하십니까
무엇보다도 자신의 십자가를 바로지고 예수님을 따르나요

좀더 힘차고 아름다운 신앙의 삶을 위하여 우리 모두 나태하거나 뒤쳐지지 말고 더욱 더 앞을 향하여 도전하며 전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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