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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 양 예수 (요 0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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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마뱀의 꼬리 잘르고 도망하는 것-마디에 비늘이 없고 몸에 경직이 오면 자동으로 끓어진다. 피도 나지 않으며, 통증도 없다. 그리고 한달후에는 꼬리가 다시 나온다.

요즈음 사람들이 죄를 짓는 모습이 이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몇년전에 수원교도소에 예배를 인도하러 갔었던 때에 그 곳에 있는 수의를 입은 사람들은 너무나 처량헤 보였다. 그 곳의 책임자의 말은 두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는 죄책감을 갖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고, 또 한부류는 자신이 이 곳에 온 이유는 재수가 없어서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과 사람들을 원망하고 또 다른 기회를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아파하고 그 죄와 싸우는 삶이 없을 때에 그 사람은 짐승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세례요한은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는 이렇게 외칩니다.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이 외침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별로 흥미있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어리양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다시말하면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세상을 바꾸고, 사회를 변혁시키고, 민족을 일깨워 로마로부터 해방시켜 새로운 왕국을 세울 메시야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우리의 사회가 그렇습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죄의 문제가 이 시대의 문제임에도 우리는 시대와 사회의 유토피아만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판이 벌어지고, 경제우선의 전책으로 물질의 풍요가 왔지만, 이 사회는 비만현상이 벌어져 고혈압을 사회가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영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하여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선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죄의 뿌리를 갖고는 돈이 풍요로워도, 휼륭한 정치지도자가 나온다고 하여도 이 사회는 병들어 썩어가며 무너질 것입니다.

예)삼풍사고, 성수대교의 붕괴는 이 사회의 무너집입니다. 죄로 인하여 겉으로는 훤하고 멋졌지만 그 근본이 약하여 결국은 붕괴된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는 것”입니다.

예)어느 분이 전도를 하니 이렇게 말합니다-“예수 믿어도 별일 없는 사람있고, 예수 안믿어도 잘되만 하는데 굳이 예수를 믿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세상에서만 잘먹고 잘 사는 것으로 모든 것을 끝내시려면 굳이 예수가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끝나지 않고 죽어서도 영원한 영생을 누리기를 원하신다면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먼저되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어린양으로서 한 제물되게 하시려고 이 세상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을 향하여 “세상죄는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외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단순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의 죄악을 담당하여 죽으신 것이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요3:17)고 하였다.

성경에서 예시된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은 몇가지가 있다.

첫째, 이사셀 양이다 (레16:6-22).
사람들이 범죄하면 평상시에는 짐승을 잡아 속죄의 제사를 드린다. 제물에 사용되는 짐승은 소양 염소 비둘기 등이다. 제물에 사용되는 짐승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희생제물이었다. 그런데 매년 1년에 한 차례씩 7월 10일에 드리는 속죄일의 제사는 틀리게 하였다. 두 염소를 취하여 제비를 뽑되 하나는 여호와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하는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를 뽑되 (레16:8) 아사셀을 위하여 뽑힌 산 염소에게는 아론 제사장이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광야로 보내되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이르거든 그 염소를 광야에 이르거든 그 염소를 광야에 내놓는것이다 (레16:21-22). 아세셀은 [내어놓음]을 뜻한다. 이 아사셀 염소는 사람들에게버림받고 죄인으로 정죄되어 십자가 형틀을 짊어 지시고 골고다로 걸어가신 고독하고도 애처로운 예수님의 모습의 상징이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죄악을 그의 몸에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사53:6).

둘째 유월절 양이다. (출12:1-28).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 (구원) 되는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정월 10일에 흠없고 1년된 어린양으로서 수컷을 구별하여 준비하여 두었다가 정월 14일 해질무렵에 잡아서 피는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고기는 밤에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아울러 먹는 것이었다.

이 뿐 아니라 구약에서는 이미 어린양은 속죄의 희생물임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가죽 옷,
아벨의 믿음으로 드린 제사의 어린 양의 제물.
아브라함의 번제에 이삭대신에 준비하신 어린양.
또한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날마다 드리는 제사의 제물은 어린 양이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어린 양으로서 이 세상의 죄를 지시고 골고다를 올라가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말없이 끌려가셨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에서 한 제물로서 온 몸과 살을 찢고, 피를 쏟고 죽으셨습니다.

예)요한계시록을 보면 특이한 사실이 천상의 예수님의 모습이 모두 어린 양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죄없으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어린 양처럼 그렇게 고난당하셨습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그 어린 양이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모두 구원을 받습니다.

모든 죄를 사함받고 의로워지면 영생의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죄라고 하면 우리는 죄의 의식이 별로 없습니다.

예)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작품중에 이런 것이 있다. 어느 목사님에게 두 여인이 찾아왔다. 한 여인은 자기는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면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고, 또 한 여인은 자기는 일생 이렇다 할 큰 죄는 짓지 않았지만 자질구레한 잘못은 많다고 했다. 목사는 두 여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당신이 들 수 있는 가장 큰 돌덩이를 가져 오시오. 그리고 당신은... 목사는 이번에는 일생동안 이렇다 할 큰 죄를 지은 기억이 없다는 여인에게 말했다. 작은 돌멩이를 치마폭에 가득 주워 오시오. 한참 후에 두 여인은 목사가 시키는 대로 하여, 한 여인은 커다란 밧
윗돌을 낑낑거리며 옮겨 왔고, 다른 여인은 새알만한 잔 돌을 치마폭 가득 주워왔다. 그러나 목사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그 돌멩이들을 제 자리에 갖다 놓고 오시오 큰 바윗돌을 가져온 여자는 다시 낑낑러기며 바윗돌을 제 자리에 갖다 놓았다. 어디서 가져온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알만한 잔돌을 치마폭에 가득히 주워온 여인은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매고 있었다. 바로 그거요!목사가 소리쳤다. 하나님께서 지은 죄도 바로 이런 것이요, 당신은... 목사는 일생 동안 별로 큰 죄를 짓지 않고 자질구레한 잘못만 저질렀다는 여자에게 말했다. 하루하루 이러저러한 죄를 지으면서도 하나님께 죄책감 없이 일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많은 죄를 짓고도 회개 한번 하지 않았소, 그러나 이 여인은 큰 죄를 짓고 이렇게 통회하고 자목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총이 함께 하실 것이요.

성경에서 말씀하고 죄란

1.하마르티아-과녘을 빗나간 상태를 의미하며, 마땅히 그래야 할 모습이 아닌 상태.

2.파라바시스-금을 밟았다는 의미로서,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죄를 범하는 상태.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행하는 상태. 시32편에서 “허물, 범과”라고 번역.

3.파라프토마-미끄러져 금을 밟았다는 의미로서, 충동적으로 행한 죄.

4.아노마이-제 멋대로의 모습이라는 의미로서, 하나님에 대한 반항으로 자기 좋은 대로 멋대로 하는 행위,. 시34편에서는 “죄악”으로 번역.

5.오페일레마-“빚을 졌다는 의미” 하나님과 사람에게 마땅히 줄 것을 안 준 행동.

사람이 죄를 지으면 여러 가지 행동이 나타납니다.

1.도피.

2.망각하려고 애씀-술, 쾌락, 마약등으로 잊으려 함.

3.반항-적극적으로 대항 하는 태도를 취함.

4.자기 합리화-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변명함.

5.자아포기-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기 학대와 자기 비하상태로 들어감 자살충동도 느낌.6.보상심리발동-선한 일을 함으로서 그 죄의 빗을 갚아보려고 함.
예)보이 스카웃의 시작-아들을 죽인 죄를 보상하려는 마음으로 시작됨.

7.위장-위선과 가면을 쓰고 행동함.

그러나 어느 것도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아닙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우리의 죄를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그 죄를 대속하시고자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어린 양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길 뿐입니다.

(요일1:7)“-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은 지금도 이렇게 외치시고 계십니다.

(사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사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십자가위의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어린 양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우리의 죄를 위하여 그렇게 죽으셨던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거기에 우리의 소망과 삶의 기쁨이 있습니다.

또한 아직 죄의 문제 때문에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분이 계시다면 예수님을 바라보시고, 그에게 모든 죄를 고하십시오. 그가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어린 양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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