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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께 쓰임받는 사람 (막 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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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역은 이제부터 새로운 곳에서 전개된다. 바로 예루살렘이다.
여리고를 떠나 베다니를 지나 벳바게에 이르렀다.
벳바게는 약 800M의 높이에 위치한 곳으로 그곳에 이르러 내려다보면 성도 예루살렘이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다.
주님은 그 성을 바라보며 놀라운 결심과 다짐을 하시고 계실 것이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던 일, 제자들이 그렇게 만류하는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아니 아버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시려 하기 때문인 것이다.

주님은 그 아름다운 성, 예루살렘을 입성하는데 나귀가 필요했다.
나귀는 오늘날 짐을 실어 나르는 하찮은 동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당시에는 왕이 타고 다니기에 적합한 동물이었다고 한다.
만왕의 왕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실 때에 나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은 나귀를 구해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을 하셨다.
예수가 가는 길에 사람들은 겉옷을 벗어 놓고 나뭇가지를 올려놓으며 예수를 환영하였다. 당시 풍습에 의하면 왕을 환영할 때 그런 모습이었다고 한다.
앞뒤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를 왕으로 환영하며 예수를 향하여 “호산나”“호산나”외쳤다. “지금 구원하소서”
예수님의 이런 예루살렘 입성은 놀랍게 끝났지만, 그것이 유대인 지도자들과 로마의 지도자들에게 미움을 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여러 가지 사실을 이야기 하지만 특별히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1. 주께서 쓰시겠다.
예수님이 나귀가 필요하셔서 제자들에게 맞은 편 마을로 가서 나귀가 매여있는 것을 보면 풀어오고 주인이 무어라 말하거든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정말 그런 일을 경험하며 나귀를 데려와서 주님을 위해 쓰게 했습니다.
오늘 주님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 누구인가
어떤 주석가는 이미 예수와 이야기가 되있는 사람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와 이야기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한 에수께서 아시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 지역자체가 이미 예수에 대하여 많이 알려진 지역이다. 3Km 떨어진 베다니에서는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사건이 있었다. 바로 그 사건을 통하여 주님을 알고 있던 이가 주님의 그 말씀에 헌신하여 나귀를 내어 준 것이다. 주님을 위한 아름다운 헌신을 보게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께서 쓰시겠다하는 말씀에 무어라고 응답하시겠습니까
아멘 하고 주님께 드리고 헌신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를 위해 나의 재능, 내 자녀, 내 물질, 내 몸, 내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은 성도 여러분 주님께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2. 주님을 위해 쓰이는데 어떻게 쓰이받는가
주님을 태우고 가던 것이 바로 오늘 쓰임받은 나귀의 모습입니다.
주님을 위해 쓰임받는 다는 것은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태우고 가는 것입니다.
오늘 주인이 원하는 대로, 가라는 대로 가는 것이 쓰임받는 자의 자세입니다.
주인을 태우고 제멋대로 가는 말의 최후는 죽음입니다. 주인의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길을 갔다 죽은 김유신의 말을 우리는 압니다.
왜냐하면 주인이 있음에도 제멋대로 하는 자는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성도, 주님의 뜻만을 따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영광은 주님만이 받습니다.
나귀는 주님을 위해 충성을 했습니다. 어린 나귀가 주님을 태우고 길을 간다는 것은 고역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예루살렘성을 들어갔습니다.
나귀가 가는 길에 사람들의 환영이 있습니다.
길에는 옷을 깔고, 나뭇가지를 펼치고 대대적인 환영이 있습니다.
또 사람들은 ‘호산나’‘호산나’하며 뒤따르며 소리지르고 환영을 합니다.
그러나 그 환호와 갈채는 헌신하는 나귀를 향한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 향한 영광과 찬송입니다.

오늘날 주님의 일을 하면서 내가 영광 받기를 원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하여 주님이 영광 받는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향하여 쓰시겠다 하십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성도.
쓰임받는 사람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만 따르는 사람입니다.
영광은 주님만이 받는 것입니다.
주님께 기쁨으로 쓰임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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