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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논쟁의 결론 (막 1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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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성들의 반응(35-37)
유대인 지도자들의 질문에 대하여 지혜롭게 대답하신 예수님께서 이제 그들중 하나인 서기관을 향하여 질문을 하시고 있다.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뇨”
즉 기다리던 메시야(즉 그리스도) 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할 때에 그것이 무엇을 뜻하느냐는 질문이시다.
메시야가 다윗의 후손이라는 것은 분명히 구약성경에 근거한 것이다.
(삼하7:8-16, 시89:3-4, 사9:2-7, 사11:1-9, 호3:5, 암9:11)
이런 구절을 강조하므로 유대인 민족주의를 깊이 강조하였다.
그러나 주님은 다윗이 메시야에 대하여 한 말을 통하여 그들의 좁은 생각을 깨뜨리고 계신다.
시110:1 “ ”
을 인용하여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한 말에는 “그리스도를 주”라고 하였는데 그러면 메시야가 다윗의 저손이라는 말과 맞지 않는것이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즉 예수는 다윗의 자손인 동시에 다윗의 주라는 말이다.
예수는 인간(다윗의 자손)인 동시에 하나님(다윗의 주)이시다.
바로 이 질문을 통하여 예수는 자신에 대하여 깊이 있는 가르침을 주셨다.
분명히 예수는 인간인 동시에 하나님이신 메시야, 그리스도이시다.

예수의 이런 가르침에 대한 백성들의 반응은 “즐겨 들었다.”
그들은 제대로 깨닫지 못했지만 기쁨으로 말씀을 들었다. 이것은 예수를 올무에 넘어뜨리려든 유대인 지도자들의 반응과는 대조되는 것이다.

말씀에 대한, 예수에 대한 두가지 반응.
오늘 우리는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
성경을 안다고, 배웠다고-따지고, 파고들며 교만한 위치에 있지 않은지
잘 모르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말씀을 듣는지

38-44절은 이 모든 논쟁의 결론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이 결론을 통하여 다시한번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신앙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 말슴을 ‘외식과 헌신’

2. 외식(38-40)-교만
서기관들을 삼가라.-어던 모습을 삼가라고 하셨는가
① 긴옷-제사장, 서기관, 레위인들이 입었던 길고 흰술이 달린 가운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했다.
② 문안받기를 좋아했다.-랍비, 주인, 아버지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사람들로부터 시장에서 인사받기를 좋아한다.
③ 회당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앉기를 즐긴다.-성경 사본이 놓여 있고 전 회중을 바라 볼 수 있는 앞에 위치한 자리에 앉기를 좋아한다.
④ 연회에서도 특별한 자리에 앉기를 원한다.-특별대우를 받고자 한다.
바로 이런 외형과 겉치레를 중요시 여기는 자들을 삼가라고 하십니다.
이런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과부는 한정된 재산을 가진 사람들인데 그들은 항상
신아의 열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돌아보는데 그들의 호의를 이용하는 서기관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비윤리적으로 사람들의 재산을 착복한다.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고-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신용을 얻기 위해 장시간 기도한다.

화려한 행동(컽치레), 탐욕, 위선을 꾸짖고 마지막 때에 형벌이 클것이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헌신을 요구하셨다.

3. 헌신(41-44)
반면에 예수님은 과부의 두렙돈의 헌금을 가지고 놀랍게 칭찬을 하셨다.
사실 그 여인이 헌금한 돈은 많은 것이 아니었다.
두 렙돈은 노동자들의 하루 임금이었던 로마 데나리온의 64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50,000의 1/64은 781원)
그러나 주님은 바로 그 여인이 바친 두렙돈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시고 칭찬하고 있다. 즉 얼마를 받쳤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여인은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바친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바로 한 비천한 여인의 헌신을 통하여 우리에게 참된 헌신을 요구하고 계신다.
우리가 무엇을 얼만큼 가지고 얼마나 많이 드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여 자신을 온 삶을 주님께 헌신하느냐 하는 것이다.

주님은 바로 위선과 거짓이 아닌 참된 헌신을 유대인 지도자들과 제자들에게 말슴하셨다. 바로 오늘 우리에게 참된 헌신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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