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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막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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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은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의 결론부분이다.

무화과나무의 비유와 깨어 있으라는 권면의 말슴으로 예수님은 종말에 대한 가르침을 끝을 맺는다.

1. 무화과 나무의 비유(28-32)
① 무화과 나무를 통해 배우라
팔레스틴 지역의 나무들은 대부분 상록수입니다. 그러나 무화과 나무는 가을에 낙엽이 지고 봄에는 가지에 수액이 흐르면서 잎이 돋는 나무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나무들을 보면 계절을 느낄 수 없지만 이 무화과 나무를 나무를 보면 계절을 알 수 있습니다.
팔레스틴은 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무화과 나무에 잎이 돋기 시작하면 곧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로 우리는 이런 팔레스틴의 배경에서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랍비들도 무화과 나무를 통하여 계절의 변화를 측량했다고 합니다.
즉 무화과 나무는 그 변화를 통하여, 그 나무에 나타나는 현상을 통하여 때를 알려주었습니다.

② 이와같이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이미 13장에서 열거한 여러 가지 현상들, (재난의 시작과 대환난과 주의 재림시의 현상)을 보거든 인자가 문앞에 가까운줄 알라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 무수한 재난,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나타나거든 예수님이 제림하심이 가까운줄 알라.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하나의 사회병리적인 현상으로 파악하는 사람도 있고,
자연의 알 수 없는 현상, 미지의 일로서 치부해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이에게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이며, 하나님의 행동입니다.
다른 말로 구원과 심판이 가까이 온줄로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믿는 이에게는 구원이요, 믿지 않는 이에게는 심판입니다.
바로 우리 신앙인들은 나타나는 자연적인, 사회적인 햔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역사와 뜻을 발견하라는 말씀입니다.

③ 이 말슴은 이세대가 가기전에 다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말은 거짓이 없고 천지가 없어져도 그 말슴은 변함이 없고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 종말의 대한 예수님의 예언은 하나도 변함없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며 그 일은 이 세대가 가기전에 다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이 세대라는 말을 해석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
세대라는 말은 한 인간이 사는 날동안을 말한다. 그러므로 그 말씀은 예수님의 말슴을 듣는 사람들의 세대에서 다이루어지고 끝난것인가라는 물음을 갖게된다. 이것은 지금 이 말씀을 읽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들려지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지금 우리가 사는 날동안에 그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살고 있는 이 날동안 주의 말슴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야 한다.

④ 그날과 때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종말의 대가 언제인지 논의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다.
주의 재림의 날은 아들인 예수, 오실 이에게도 감추어져 있고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 아시는 날이다. 그러므로 그날에 대한 논의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어리석은 일이다. 그날을 안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하는 자요, 사단의 아류라고 볼 수 있겠다.

단지 우리는 나타나는 현상을 통하여 그 때를 짐작할 뿐이다.

2. 깨어 있으라(33-37)
알지 못한다는 것은 언제나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가라는 말이다.
① 깨어있으라(준비하여 깨어 있으라)
거짓소문, 거짓교훈, 거짓 선지자, 적 그리스도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깨어있어야 한다는말이다. 그 시와 대를 모르므로 깨어져 경건하게 영적으로 준비하는 성도가 되야 한다.
깨어있는 자세는 성도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모습이다.

② 주인이 책임을 맡기고 갔다 돌아왔을 때 자는 것을 보이지 말라
예수님의 재림은 마치 책임을 맡기고 집을 떠났다 돌아와서 계산하는 주인과 같다고 하였다. 즉 이 말씀은 주님의 재림은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에 대한, 책임에 대한 말슴이다. 주님께서 이 땅에서 구원 받은 우리에게 많은 사명을 주셨고 다시 오실 때 그 일에 대한 결산을 하신다는 의미가 있다.
특별히 주님은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고 하셨다. 문지기가 깨어 있어야만 그 성의 모든 사람에게 주인이 온 사실을 전파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의 지도자, 목회자, 장로, 교사등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주님은 지도자가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신다.

③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
그렇다고 다른 사람은 깨어 잇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모든 사람이 깨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주님은 이것은 모든 사람. 모든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깨어 있어야 한다.

깨어서 날마다 기도로 준비된 성도가 되어서
시대의 징조를 알고 기쁨으로 그날을 맞이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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