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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한 성 시온을 찬양함 (시 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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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는 거룩한 하나님의 통치의 중심지인 시온에 관한 노래이다.
즉, 본시는 하나님의 성소가 있는 예루살렘 성의 아름다움(1-3)과 견고함(4-8),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찬양(9-14)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배경은 유다 왕 여호사박 왕이 모압 연합군의 공격(대하 20장)에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구원 받은 것을 감사하는 찬양을 주제로 삼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때 무엇을 찬양해야 할 것인가

1. 시온의 아름다움인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을 찬양해야 한다(1-3).

시온은 하나님의 거룩한 산이다. 2절에서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게가 즐거워함이여’라고 하였다.
이 산은 세계 어떤 성소보다 뛰어나게 높은 곳이다.
그러나, 이 시온이 아름다운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나 강성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금수강산에 비해서 비가 모자라고 습기가 적은 나라인 이스라엘은 나무나 풀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 돌이 많고 길에는 먼지가 많이 난다.
겉로 볼때는 별 볼품이 없지만, 거기에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정녕 하나님이 함께 계신 곳이면 그곳이 비록 빈들이나 사막일지라도 천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시온은 거룩한 교회를 상징한다.
우리가 교회에 나아와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이것이 놀라운 축복이다.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체험하게 하는 장소인 것이다.

2.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해야 한다(4-8).

시인은 이웃 나라인 모압이 연합군을 형성하여 유다를 공격해 왔으나, 그것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시니, 안개처럼 흩어지고 무너지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찬양한다.
하나님의 권능은 원수들을 공포로 사로잡았고, 그 두려움과 고통은 해산하는 여인과 같았다고 한다.
교회에는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장소이다.
구별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에 하나님의 보호와 역사하심이 항상 있는 것이다.

3. 시온의 영광을 찬양해야 한다(9-14).

시인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생각하고, 공의로우심을 찬양하였다. 여기서 생각한다는 것은 ‘대망한다’는 뜻이다.
곧 시인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대망하면서 시온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는 빈부귀천이 따로 없다.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는데 부자와 가난한 자가 어찌 구분이 있겠는가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는데 인간의 사소한 분쟁이 문제가 될 수 있겠는가 시온의 영광이 우리에게 비취는 한 즐겁고 기쁜 찬양만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시인은 성전에서 시온의 영광을 찬양하며 성벽을 도는 순례자의 행렬에서 이같은 감사와 즐거운 찬송을 되뇌이며 영원한 찬송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 성도도 하나님을 향한 찬송을 쉬지 말아야 한다.

<결론>

하나님의 교회와 그 백성인 성도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임재에 의한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실때 즐겁게 찬양할 수 있다.

오늘날 주님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실 것을 약속으로 주시고 가셨다. 하늘에서는 보좌에 앉으셔서 하늘의 주로서 권세를 잡으시고, 땅에서는 성령을 보내셔서 성도들의 마음에 내주하심으로 다스리신다.

이 땅에 더 많은 입술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증거해야 한다.
그래서 사단의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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