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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할머니가 된 매카티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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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포스트는 금년 88세의 흑인 노파 오세올라 매카티를 소개하였다. 그녀는 미국 미시시피주 해티스버그에서 평생을 살며 손빨래로 생계를 유지해왔다. 열두 살 때 자기를 양육해준 이모가 병들자 6학년에서 학교를 중퇴하고 소녀가장이 되었다. 어머니 때부터 이어온 가업인 세탁소를 이어받았다. 기계세탁이 아니라 손으로 빨아 다려서 납품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한 번도 자기의 신세를 한탄하거나 불평하지 않는다. 종달새처럼 즐겁게 찬송을 부르며 빨래를 하고 다리미질을 한다. 재작년 심한 신경통이 손에 와서 일할 수 없게 될 때까지 12세부터 86세까지 74년 동안이나 남의 빨래를 하였다. 매카티 할머니의 기쁨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교회에 나가 감사 헌금을 바치는 시간이고 다른 하나는 은행에 들러 약간의 저금을 하는 시간이다. 70년 동안 그녀는 한 번도 예금을 찾지 않고 저금만 하였는데 금년에 예금 잔액을 찾아 10분의 1은 교회에 바치고 10분의 9인 15만 달러를 남부 미시시피 대학(USM)에 장학금으로 바쳐 가난한 흑인학생을 돕게 됐다. 그 결과 매카티 노인은 ‘대통령의 장한 시민상’을 받게 되어 생전 처음으로 미시시피주 밖을 여행하여 백악관에 가서 대통령을 만났고 UN의 초청을 받아 뉴욕을 구경했다. 매카티 씨는 ‘감사할머니’라고 불리 운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도 불평하지 않고 그 심한 노동과 가난 속에서도 언제나 이웃과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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