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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라 (고전 0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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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 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변화 가 있게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는 사단이 그 사람 속에 자리잡고 왕노릇함으로 본의 아니게 죄를 짓 게 되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습 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 성이 된 후에는 그 사람 속에 성령 이 계시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 을 따라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자연히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고 언 어가 달라지며, 행동하는 것이 달라 지고, 인격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여 러분 중에 예수님을 오래 믿어도 예 전과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고 하면 그 사람은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요한 계시록 3:20절을 보면 [볼지어 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 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 시간에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 의 문을 열기만 하면,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 심으로 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런데 우리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게 되면 특별히 변화되는 것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가치관의 변화입니 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이 다 [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힘으 로 내가 벌어 힘써 모았다고 말합니 다. 그러나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 순절에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을 때, 아무도 자기의 것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 가 없었고, 사도들이 각 사람의 필 요를 따라 나누어주었기 때문에 교 회안에 핍절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 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가지 중에서 어느 부 류에 속해 있습니까 여러분의 재산 을 여러분의 것이라고 생각하십니 까 아니면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하 십니까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 십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만물이 다 너희 것이라고 했고, 너희는 그 리스도의 것이라고 했으며, 그리스 도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태초에 하나님 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 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며 모든 생 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 고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실과는 다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 과]만은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 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신 의 의지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을 수도 있고, 따먹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 하게도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말았습 니다. 그 결과 아담은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930세를 일기로 죽었습니다(창 5:5). 그런데 아담이 천년 가까이 살았기 때문에 혹 그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을지도 모 릅니다. 그러나 천지는 변해도 하나 님의 말씀은 정확무오하기 때문에 반드시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누구나 죄를 범하면 반드시 하나님 의 징벌이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속히 오지 않으므 로 어리석은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 에 마음이 담대하다고 했습니다(전 8:11). 그런데 인류 역사를 살펴보 면, 징벌이 즉각 임하지 않았을 뿐 이지 악한 일에는 반드시 징벌이 있 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셔 서 누구나 죄를 범했다고 해서 즉각 심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죄의 길 에서 돌아서서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죄악의 분량이 차기까지 참 고 기다리십니다. 우리의 고사성어 에도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지 않 습니까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심 은 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5:13-16절을 보면, 하나님 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사백 년 후에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 다. 이는 그 땅에 살고 있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관영치 않았기 때문 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의인과 죄인을 구별하지 못하는 분 이 아닙니다. 비록 하나님을 모르는 그들일지라도 아직은 타락의 정도가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죄악의 분량 이 차기까지 심판을 유보하시는 것 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악한 사람들이 악한 방법으로 많은 돈을 모으기도 합니 다. 또 부정한 방법으로 정권을 탈 취하기도 하며, 명예를 돈으로 매수 하기도 합니다. 돈과 권세를 이용하 여 많은 죄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 래서 바르고 정직하게 법대로 사는 사람은 손해를 보고, 오히려 편법과 불법으로 사는 사람은 잘 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 님께서 얼마동안 내버려두고 계시는 것뿐입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심 판이 임하기까지 계속해서 진노를 쌓고 있을 뿐입니다. 때가 차면 진 노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어리석은 인생들은 그 많은 재산이 언제까지나 자신에게 머물러 있을 줄로 생각하고, 자신의 권세와 명예가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이 임하면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다 끝납니다. 돈도 날아가고 권력도 날 아갑니다. 예레미야 17:11절을 보면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 새가 낳지 아니 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 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 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불의한 방법으로 모은 재 물이나 권세나 명예도 언젠가 다 없 어질 날이 있습니다. 지금 내 수중 에 있다고 해서 내 것이라고 안심해 서는 안됩니다. 잠깐 보이다가 없어 지는 안개처럼 곧 없어질 것이기 때 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일지라도 자랑할 것 이 하나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왜냐 하면 그 돈이 그 사람의 것이 아니 고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 으면 다 놓고가게 되어 있습니다. 곧 남의 것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권력도 명예도 가졌다고 자랑할 것 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너희는 그리 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놀라운 말씀을 하고 있습 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왜냐하 면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 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그의 피로 우리의 죄 값 을 대신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습니 다. 그러므로 [값으로 산 것이 되었 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습니다(고전 6:20). 시편 135:4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 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 한 백성이 되리라]고 했습니다(출 19:5).

이사야 43:1-5절을 보면 [야곱아 너 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 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 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 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 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 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 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 랑하였은즉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는 것 은 굉장한 축복인 것을 알 수 있습 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로 버리 지 않고, 떠나지 않으며, 언제나 우 리와 함께 하십니다. 항상 우리를 도와주시고 붙들어주십니다. 그러므 로 이사야 41:10절에서 [두려워 말 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 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소유가 된 자들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것이 되는 축복을 받은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겠 습니까

1.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 하면서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하겠 습니다. 역대상 29:11-14절에서, 다윗은 백성 들 앞에서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 능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 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 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능과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 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 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 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 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라고 고백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14:8절과 고전 10:31절에서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나 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 의 것이로다], [그런즉 너희가 무엇 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사람을 위 해 봉사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는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 러나 우리가 남들과 비교하여 많이 가졌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됩 니다. 가진 자에게는 책임이 있습니 다. 그러므로 가지지 못한 자를 위 해 봉사할 책임을 느끼며 살아야 합 니다. 물질이 넉넉한 자는 물질이 없는 자를, 건강한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또 권력을 가진 자는 힘없는 사람 을, 배운 사람은 배우지 못한 사람 을,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없 는 사람을, 믿음이 큰 사람은 믿음 이 작은 자를 위해 봉사해야 합니 다. 그리할 때 우리 모두 더불어 행 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25:31절 이하를 보면, [양 과 염소의 비유]가 있습니다. 예수 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영광의 보 좌에 앉으셨을 때에 모든 민족을 주 님 앞에 모으고 양과 같은 사람을 오른 편에, 그리고 염소와 같은 사 람을 왼편에 두고 심판하신다고 했 습니다. 주님께서 오른 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을 자들이여 나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 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 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 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 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에 그들이 “어느 때에 그런 일을 했습니까 우리는 주님을 대접한 일 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러나 주님은 [너희가 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마찬가지로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 에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내가 주릴 때, 목마를 때, 나그네 되었을 때, 벗었을 때, 병들었을 때, 옥에 갇혔 을 때에 돌아보지 않았다고 책망하 자 그들은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 그네 된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 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라고 되물었습 니다. 이에 주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양과 염소의 비유 는,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 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 고 구원받은 사람은 반드시 변화가 있습니다. 염소와 같이 자기를 위해 살던 사람이 양과 같이 남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진심으 로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입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는 창세기의 말씀이 믿어집니다. 따 라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 게 됩니다. 여러분의 재산과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믿어진다면 중생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사실 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아직 중생 한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죄사함을 받아 의롭다함을 얻게 되었음을 믿 게 되고,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값 주고 사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리스 도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받은 은혜를 감사하게 되고, 예수님을 사 랑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게 되고 주님 을 위해 사는 것을 기뻐합니다. 주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람 에게 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 중에도 이 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 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알고 말하지만 행함이 따르지 않기 때문 에 예수님을 오래 믿어도 변화가 일 어나지 않습니다. 이는 은혜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지 못 하여 말씀대로 살 힘이 없습니다. 경건하게 살 능력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 동안이나 예 수님과 함께 있었으면서 예수님이 행하신 수많은 권능과 기사와 이적 을 보았으면서도 막상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게 되자 예수님을 부인 하고 모두 도망갔습니다. 그들이 예 수님을 몰라서 그렇게 행동한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지 못해 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 에게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그들은 성령의 충만을 받아 말씀대 로 살기 시작했으며, 순교하는 그 순간까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다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성도는 은혜를 받아야 신자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쪼록 항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셔서 모 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 면서 일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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