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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건강을 유지하도록 마련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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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건강하게 살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어떤 세포가 그 기능을 완전하게 수행하지 못하면 사람은 병이 든다. 어떤 세포가 기능을 완전히 못하게 되었다는 것은 세포의 기능을 조정하고 지배하는 유전자 DNA가 고장 났다는 말과 동일하다. 그런데 웅리의 유전자는 고장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다. 고장이 생기면, 고장난 부위에 입력된 염기의 접착부위를 가수분해하여 고장난 부분을 분리시키는 핵산수리효소(DNA repair nucleas
-e)가 나타나서 고장난 정보부의를 떼어낸다. 그리고 나면 핵산종합효소(DNA ligase)가 나타나서 고장수리 부분을 완전하게 접착시킨다. 이 과정 중에 삭제, 복구에서 전환된 염기는 핵산당화효소(DNA glycosylase)에 의해 당인산이 삭제된다. 이 복구과정은 모두가 자동적이며 여기에 관여하는 효소는 모두 자체 생산된다. 결국 고장 났던 유전자는 원상 복구되고 병은 치유된다. 병이 들었다가도 이 복구과정이 제대로 진행되면 병이 완치되고 복구가 되지 않은 채로 고장이 복잡해져 가면 병은 자꾸 진행되어 결국 우리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도록 마련한 장치들 즉 유전자의 자기수리 능력은 물론이고 우리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면역계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타고 나온 조물주가 주신 건강의 보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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