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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궁전으로 변한 어떤 남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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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랍비를 찾아왔다. “랍비님, 우리 집은 좁은데다가 애들은 많고 마누라는 지독한 악처입니다. 제가 이런 집에서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마누라와 이혼하고 싶습니다.”유대교는 기독교와는 달리 랍비의 허락만 받으면 이혼이 가능하다. 랍비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집에 산양이 있지요?” “물론입니다. 유태인치고 산양을 안 기르는 사람도 있나요?” “산양을 집안에 들여다 놓고 기르세요.”다음날 남자가 다시 찾아왔다. “랍비님, 이젠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산양 때문에 통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그래요? 그렇다면 닭장의 닭도 집안에 들여놓고 길러 봐요.”다음날 남자가 다시 찾아왔다. “랍비님, 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심한가요? 그러면 산양하고 닭을 내보내요. 그리고 내일 다시 오시오.”다음날 남자는 밝은 얼굴이 되어 찾아왔다. “랍비님, 산양과 닭을 내보내니 우리 집은 이제 궁전과 같아졌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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