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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동행하시는 하나님 (출 3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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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시적이고 유형적인 부귀 권세보다 더 근본적이고 소중한 축복은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크고 작은 모든 일에 세밀하게 간섭하시며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간섭이나 부자유가 아니라 크신 사랑인 것입니다.
정반대로 그의 백성이 어떤 식으로 살든지 상관치 않으시고 무관심하게 내버려두시는 것은 결코 자유가 아니라 가장 두려워해야 할 형벌임을 깨닫고 범사에 항상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임마누레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1. 가장 큰 축복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고 메마른 광야에서도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한 채 40년을 무사히 지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동행하시며 앞서 인도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사이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긴 사건은 하나님을 크게 실망시켰으며 이후로는 이스라엘 배성들과의 동행을 거부하셨습니다. 물론 (출33:2)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동행하시지는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의 사자를 앞서 보내어 인도하시는 자비마저 중단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같은 소식을 듣고서 (출33:4) 백성이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라고 슬퍼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어리석은 인간은 항상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을 때는 귀한 줄을 모르다가 잃어버리고 난 다음 비로소 후회를 잘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어디서나 어느 때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사41:10)

2. 모세의 중보기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의 동행을 거부하시겠다는 말씀을 들은 모세는 낙심하거나 물러서지 아니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매어 달려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성막이 완성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모세는 진밖에 회막을 치고 그곳으로 들어가서 기도하기 시작하였는데 놀라운 사실은 (출33:9)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경배하며 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친히 회막에 임재하셔서 (출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라는 말씀처럼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의 동행은 거부하셨어도 긍국적으로 가나안에 이르게 하실 것이며 모세와는 만나 주심에도 불구하고 (출33:15)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려거든 우리를 이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라고 매어 달려 기도하였습니다.

3. 하나님의 응답
이스라엘 백성들이 몸을 단장했던 사치품을 제하고 크게 슬퍼하며 회개하는 자세와 더불어 모세의 끈질긴 중보의 기도는 또다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1) 그의 사자만을 보내겠다고 하신 하나님이 (출33:14)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하리라 는 말씀처럼 친히 동행하시며 또한 편케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 모세는 이미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하였지만 (출33:18)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라고 또다시 간청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범죄한 인간은 (출33:20)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는 말씀처럼 육신의 눈으로는 직접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그같은 요구에 대해 (출33: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처럼 부분적으로 당신의 영광을 보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친히 동행해 주실 것을 확실하게 보증하시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기도할 때 (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하는 말씀처럼 험한 세상에 나 홀로 살도록 내버려 두시지 아니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세상 끝날까지 우리들과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육안으로 목격할 수 없어도 실망할 필요가 없음은 (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의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고 하신 말씀처럼 인간의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시면서 (마2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굳게 약속하신 말씀처럼 주님은 변함없이 우리와 동행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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