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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늘의 보화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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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바닥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달팽이를 찾고 있는 두루미에게 천사 같은 백조가 날아 왔습니다. 깜짝 놀란 두루미가 물었습니다.
“너, 어디서 왔니?”
“하늘에서 왔지.”
“하늘? 하늘이 어디 있니?”
“오, 넌 하늘에 대해 여태 듣지 못했구나.” 백조는 그때부터 하늘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인 말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두루미는 부러워하며 말했습니다.
“아, 나도 그런 곳에 가고 싶군. 그곳에 가면 달팽이도 많이 있니?”
“아니, 그러나 그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가득하지.”
백조가 설명했지만 두루미는 다시금 진흙 바닥을 따라 달팽이를 찾으면서 말합니다.
“너나 하늘에 가서 살아라. 나는 달팽이가 있는 이 진흙 바닥이 좋단다.”
하늘에 달팽이가 없다는 그 말에 두루미는 실망하고 여전히 하던 일을 계속하며 만족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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