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방주와 바벨탑의 차이 (창 11:1-9)

첨부 1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을 정복하라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을 다스릴 권세가 있습니다.
인간은 창세 이후 모든 것을 발굴하고 노력해서 자연을 정복하고 많은 과학과 문화가 발달해서 꿈처럼 생각했던 달나라 여행도 실현시켰습니다. 인간은 과학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과학을 발달 시키는것이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과학의 발달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6장에서 방주를 만드는 사건과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을 대조하여 생각해 보려 합니다. 노아와 7식구가 열심히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당시 최고의 기술과 문화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11장에서 인간들이 바벨탑을 세우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벨탑 또한 그 당시로는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최고의 건축문화이며 훌륭한 기술과 인력이 투입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방주는 세우시고 영광을 받으셨으나 바벨탑은 무너뜨리셨습니다. 인류는 그 탑을 쌓다가 흩어지게 되었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똑같은 건물이요, 사람에 의해 세워진 것인데 하나는 세우시고 하나는 무너뜨리고 심판하셨습니다. 방주와 바벨탑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1. 방주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세워진 것이고 바벨탑은 인간의 계획에 의해 세워진 것입니다.
매일 햇빛이 나고 비도 내리지 않던 중동지대 높은 산에 무슨 배가 필요합니까 노아도 많은 의문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방주를 만들어야 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방주를 세워 노아와 네 식구가 구원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창11장의 바벨탑.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 아닙니다. 자기들 끼리 모였습니다. 자! 흩어지지 말고 높은 탑을 만듭시다.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합시다. 이 탑을 쌓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자기들이 세웠습니다.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인간의 의지에 의해서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세워져야 합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세운 사회와 나라는 다 무너집니다. 소련이 왜 무너졌습니까 세계 군사대국이었습니다. 과학이 최고로 발달된 나라였고 한 때 믿음 가운데 세운 나라였습니다. 레닌이 70년 전에 공산주의를 세우자고 했습니다. 자기들의 힘만으로 세우자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몰라는 것입니다. 결과는 어떻게되었습니까 70년 만에 철저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마7:24-26).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 우리 인생이 무너집니까 왜 가정이 무너집니까 왜 사회가, 나라가 붕괴됩니까 주님의 설계도 대로 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서 그려 주신 설계도를 아멘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지어져야 됩니다. 미국은 최첨단 과학이 발달했습니다. 풍요롭습니다. 모든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점점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잘 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점점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이 세워 주셔야 합니다.

2. 방주는 믿음의 행위요 바벨탑은 불신앙의 행위입니다.
이것이 다릅니다. 순종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무리 비가 많이 온들 산 위에까지 온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 당시 비가 범람하지 못하던 시대에 하나님께서 어느날 갑자기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비가 와서 방주에 들어가야 살 수 있다고 하십니다. 누가 이 사실을 믿을 수 있습니까 어느 한 사람도 믿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이 물에 잠긴다고 아무리 외쳐도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믿음으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방주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방주를 만들 도구와 장비가 제대로 있었겠습니까 인력 동원이 제대로 되었겠습니까 노아의 식구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노아를 미쳤다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틀림없는 하나님의 진실과 신실성을 믿었습니다. 노아는 절대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홍수 이후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노아야 앞으로 절대로 물로는 심판하지 않겠다. 그 약속으로 무지개를 보여 주겠다. 그래서 비가 올 때 사람들이 물이 범람할까 걱정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지 않는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무지개를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계속해서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그후 점차 인간들은 이렇게 의논했습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 언제 물로 다시 심판하실지 모른다. 높은 탑을 우리의 힘으로 쌓아놓고 대비하자고 했던 것입니다. 바벨탑은 불신앙의 행위입니다. 그들은 하늘까지 쌓겠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 말씀을 멀리하고 불신하는 바벨탑으로는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늘에 까지 결코 오를 수가 없습니다. 믿음의 자리가 안전지대입니다. 믿음으로 쌓은 방주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야곱이 자기 집을 떠나 하란으로 가다가 광야에서 날이 저물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하늘 꼭대기까지 사다리가 닿았습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걱정말아라 네가 있는 곳이 안전한 곳이다. 도와주겠다. 너를 보호해 주겠다하십니다.
하늘에 오르길 원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습니다. 가정과 후손이 높이 세워지길 바랍니까 믿음 위에 세우시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입니다.

3. 방주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요, 바벨탑은 인간의 영광을 위한 일입니다.
방주는 순전히 노아를 통해 예비하고 만들었습니다. 기도로 만들었습니다. 찬송하며 만들었습니다. 노아는 심부름꾼에 불과합니다. 모든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설계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그 방주 뒤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노아는 열심히 하나님을 위해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바벨탑은 인간이 주인입니다. 자기들이 설계하고 자기들의 힘으로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만천하에 선포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 모임이야말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살아야 합니다.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의 삶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방주를 짓는 삶, 또는 바벨탑을 세우는 삶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믿음의 방주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기도 위에, 말씀 위에, 찬송 위에 세우시길 바랍니다. 창수가 나고 거센 비바람이 집에 부딪쳐도 무너지지 않는 방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인생길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