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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나라새 백성 (창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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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다 낡은 것보다는 새 것을 좋아하지만 아무리 새 것도 시간이 지나면 사 람들이 거들떠 보지도 아니하는 헌 것이 되고 말기 때문에 세상에서는 (전1: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라는 말씀처럼 영원히 낡지 아니하는 새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없으신 하나님에게는 낡은 것이 없으며 영원한 새로움만 있기 때 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새 나라이며, 하나님의 은혜는 날마다 새로우며,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리 기록된지 오래된 성경 말씀일지라도 날마다 새로운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영원히 새로운 나라의 건설을 위해 새 역사를 시작하셨으니 그것이 바로 창12장 (글자체 고딕)을 분기점으로하여 새롭게 시작된 새 나라의 새 역사인 것입니다.

 1.새 땅 나라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백성만 가지고 되어지지 아니하고 그 백성들이 기거해야만 할 땅이 요구되어지는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당시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라는 우상 숭배가 심한 지역 에서 살아왔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같은 아브람을 조상 대대로 살던 그 땅에서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 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고 하시며 새로운 땅으로 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아브람이 조상 대대로 살아 온 갈대아 우르 땅에서 큰 나라 큰 민족을 이루 실 수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고 무엇보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은 새 나라가 결코 묵은 나라의 연속이나 부분적인 개혁이나 보완된 나라가 아니라 전혀 질적으로 다른 나라가 될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2.새 백성 범죄한 아담의 후손인 인류는 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과 바벨탑을 쌓던 사람들에 대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죄악된 성품이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자자손손 이어져 가기 때문에 그들을 통해서는 무슨 새로운 것을 기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은 이같은 인류를 새롭게 하시기 위해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셨으며 그 발기인으 로 선택받은 사람이 바로 아브람으로서 그를 부르실 때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실 때 나이가 75세 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커녕 딸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심은 새로운 자손을 주셔서 그 후손을 번성시켜 큰 민족을 이 루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브람의 자손을 통해서 건설하시고자 하시는 새 나라의 백성은 자연스런 생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서 새로운 자손을 뜻하는 것입니다.

 3. 새 나라의 축복 하나님께서 이처럼 아브람과 그의 후손을 통해서 세우시고자 하시는 새 나라는 그 시작은 미약 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케 되는 나라이며, 전쟁과 탐욕으로 불행이 끊이지 아니하는 세상 나라와 달리 모든 민족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복의 근원이 되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 새 나라의 백성이 되며 그 축복에 참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잘 나타 내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믿음이 조상 아브람인 것입니다.1)새 나라는 그 주도권이 사람의 자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창12:1)여호와께서 아브람 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어지고 부르심을 받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새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고향과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마침내 약속의 땅에 이른 것처럼 하나 님을 믿고 그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새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3)새 나라는 나만 잘먹고 잘살겠다고 다른 나라를 빼앗고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는 세상 나라와 달리, 때로는 억울한 소리를 듣기도하며 매를 맞기도 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그 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이 살고 복을 받게 되는 희생의 나라이며 복의 근원이 되는 나라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아브람 한 사람만을 복되게 하시기 위해서 그를 택하시고 부르셨다면 구태여 고향 친척을 버리고 떠날 필요가 없었을 것이지만 아브람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아 새 나라를 이 루시려고 택하시고 부르셨으며 아브람은 기꺼이 순종한 것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새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나라에 오셔서 대신 매를 맞으시고 죽 으심으로 말미암아 의와 진리와 평강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를 이루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아브람처럼 새 나라의 백성으로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자 들로서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새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히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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