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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적인 선택 (창 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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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아무나 믿는 것이 아님은 믿음이란 인간의 자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 받은 자들에게 주신 은총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은 성도들의 바람직한 믿음의 삶은 세상에서의 선한 길과 악한 길, 사랑과 미움의 길, 신앙과 불신앙의 길 중에서 바른 길을 선택할 줄 아는 삶인 것입니다.그러면 과연 믿음의 사람들이 선택해야만 할 바람직한 길은 무엇이며 그에 따르는 하나님의 축복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우리에게 가장 잘 나타내 보여준 사람이 바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삶입니다.

 1.약속의 땅으로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고향 친척 아비집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도착하였을때 흉년을 만나 부득불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신앙의 큰 손해를 보고서 다시 가나안 땅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다가 망신을 당하였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창13:2)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는 말씀처럼 물질적인 부를 얻어가지고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믿음의 성도라고 할지라도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때로 연약해서 아브람과 같은 실수와 허물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세상에서 부를 누리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까닭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이 어떤 연유로든지 혹시 약속의 땅을 떠나게 된다 해도 그곳에 정착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아브람처럼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야만 합니다.

아브람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왔다는 것은 몸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창13:4)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는 말씀처럼 신앙이 회복되어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2.롯과의 갈등 육신을 가진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재물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대부분 그 재물 때문에 인간의 갈등과 범죄는 끊임이 없으며 대형 범죄의 이면에는 반드시 물질 문제가 얽혀져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고향을 떠날 때부터 생사고락을 같이 한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하고 어렵고 힘이 들때는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였으나 막상 애굽에서 많은 물질을 가지고 돌아온 이후로는 (창13:7)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고 한 말씀처럼 갈등하게 되었습니다.

이같은 종류의 갈등은 오늘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이 때문에 부모를 죽이고 남편을 죽이고 친구를 죽이는 일 들마저 빚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라고 하였으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성도들은 이같은 문제를 대해서 (딤전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살아가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로 그같은 삶을 산 사람이 아브람이었습니다. 아브람은 물질로 인해서 자기 하인들이 롯의 하인들과 다투게 되자 윗 사람으로서 얼마든지 자기 조카 롯에게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대화하고 양보하고 희생하였습니다.

(창13: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창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롯은 욕심에 가득차서 이같은 아브람의 제의를 사양할 줄 모르고 자기가 먼저 좋은 땅을 선택하였으니 (창13:11)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는 말씀처럼 자기가 먼저 지상 낙원처럼 보이는 요단들과 소돔성을 선택하였습니다.

 인간들이 볼 때에 분명히 아브람은 손해를 본 사람이고 롯은 의리없는 사람으로 양심과 의리를 져버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득을 본 사람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문제는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보실 때 누구의 선택이 옳았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롯은 떠나갔으나 여호와 하나님은 (창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창13: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는 말씀처럼 아브람에게 더 가까이 영원토록 함께 하시겠다고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신앙적인 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과 늘 함께 하시는 것을 믿어서 이기심으로 의리도 신앙도 져버리는 세상에서 신앙적인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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