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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의 본질 (창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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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갈수록 믿을 사람이나 믿을 것이 없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더욱 하나님 을 신실하게 믿어야만 한다는 것을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진 믿음이 본질적인 에서 벗어나지 아니한 신실한 믿음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이 결코 막연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임을 아브람의 믿음을 통해서 잘 나타내 보여 주고 있습니다.

 1.방패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실 때 믿음으로 순종하고 고향 땅을 떠났으나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고 약속하 신 축복은 아직 이루어지지 아니한 채 아브람은 실속없는 전쟁에 휘말리어 아무런 보상도 없이 많은 원수와 대적을 갖게 되었습니다.1)아브람의 불안 아브람이 불과 318명으로 4개 연합군을 기습 공격하여 승리하였다고 하지만 다 이긴 전쟁을 아 브람 때문에 역전패 당한 그돌라오멜 연합군들은 복수의 칼을 갈며 재기를 노렸기 때문에 아브람 도 언제 그들에게 기습 공격을 당하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2)두려워 말라 누구든지 아브람과 같은 처지에 이르게되면 두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 바로 그 때 하나님께 서 아브람에게 (창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 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이 친히 방패가 되어주시며 큰 상급이 되어주실 것이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3)변함없으신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람에게만 아니라 오늘의 성도들에게도 (시115:11)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 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라고 하신 말씀처럼 여전히 방패가 되어 주시마 약속하신 말씀을 믿을 때만이 두려움이 없는 믿음의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방패는 공격형의 무기가 아니라 방어형이므로 좋은 방패일수록 외부의 어떤 공격이라도 막을 수 있는 것처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방패를 주시겠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친히 방패가 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어떤 외부적인 위협에서도 영육간에 완벽한 보호를 뜻하는 것으로 오늘도 이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두려움이 없게 됩니다.

믿음의 본질은 하나님이 주시는 방패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방패가 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2.여호와를 믿으니 아브람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를 정도로 믿음이 큰 사람이었으나, 역시 그도 우리들과 같은 육 신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에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믿음이 연약해지는 일면이 있었습니다.1)약해진 믿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은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어갈수록 가능성이 희박해지기 때문에 아브람 나름대로 생각한 지혜가 바로 (창15: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 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라고 한 말씀처럼 다메섹 출신의 종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아 재산을 양도한 후 노후를 의탁하려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2)양자가 아닌 친자 하나님이 분명히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축복은 (창15:4)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 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라는 말씀처럼 양자가 아니었으며 (창13: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고 하신 말씀처럼 친자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그 약속이 더디 이루어지므로 인해 그 믿음이 약해지고 급기야 양자를 삼은 모 습은 아브람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들의 연약한 일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하나님은 믿음이 약해진 아브람을 책망하는 대신 밤하늘의 별을 보여 주시면서 (창13: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고 약속을 재확인하여 주셨습니다.

3)별을 셀수 있나 아브람이 지금은 혈혈 단신이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후손을 통해 하늘의 별처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번성케 하시겠다는 약속의 증거물로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셨을 때 (창15:6) 아브람이 여 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약속이 아니라 약 속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하나님은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

믿음은 선척적이거나 학구적인 산물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으로 방패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약속하신 축복이 아니라 축복을 약속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바로 믿음의 본질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 이루어짐으로 인해 믿음이 약해질 수 도 있지만 아브람처럼 방패 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만이 아니라 그 축복을 약속하신 여호와 하 나님을 끝까지 믿음으로 신뢰하는 본질적인 믿음의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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