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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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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아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훌륭한 예술품이라고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화가 있다. 그 그림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자. 그림을 구경하러오는 사람들로 인해 코펜하겐은 늘 붐비게 되었다. 한 유명한 화가도 그 초상화를 보기 위해 코펜하겐을 방문했다. 기대감을 가지고 그는 그 그림을 면밀히 조사해보았으나 그림의 기법이나 색채감이 별로 특별하지도 않아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함께 온 친구에게 그가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자 친구는 “여보게. 그것은 자네가 잘못 본 걸세. 그 그림은 마주서서 보는 것이 아닐세. 어떻게 우리가 구세주인 그리스도의 얼굴을 마주볼 수 있겠나. 무릎을 꿇고 앉아서 다시 보게. 그러면 그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알게 될 걸세”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화가는 다시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그 그림을 올려다 보았다. 그러자 예수님의 말할 수 없는 자비와 사랑의 모습이 그의 마음에 새겨지는 것이었다. 너무나 감동된 화가는 언제까지나 그 그림을 황홀한 모습으로 바라보았다. 성어거스틴도 “신앙생활은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요. 셋째도 겸손이다”라고 했다. 겸손의 표본이신 주님을 낮아지지 않은 세상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찌 그리스도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서 이세상에 섬김을 받으러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왔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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