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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국의 상속자 (마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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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보는 원리가 있다. 겸손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세상적인 도덕의 개념이나 종교의 개념으로 이해한다면 절대로 계시에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처럼 정치 사회적인 변화를 성경에결부시키 위해서 신문 잡지 쪼가리를 들어대서도 안된다. 성경이 땅의말로 기록되었다고 땅의 것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어두움에서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성경은 언제나 성경 스스로의 해석 방법이 있다.땅의 인간에게 땅의말과 비유를 손가락으로 삼아서 하늘의 뜻을 가르키는 것이다. 예를들어 손이 범죄하면 손을 자르고 발이 범죄하면 발을 자르라고 주가말하신다. 이 말을 율법대로 보는 회교도들은 그대로 도둑의 손을 자른다. 그러나 주의 관심은 손발에 있는 것이 아니다. 범죄한 것은 마음이요 손발은 하수인일 뿐이다.

그러다보면 온몸의 어느 부분도 상처받지 않고 그대로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지옥에 들어가는 것은 영혼이다. 몸은 단지 영혼의 옷으로입혀져 함께 지옥에 던져지는 것이다.그러므로 결국 세상에서 손발의아픔은 영혼이 당하는 고통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된다. 단지 의복에 지나지 않는 손박도 그렇게 중요하다면 참사람인 영혼의 소중함과 아픔은 어떠할 것인가!

사람들은 높아지기를 원한다. 육신의 잠간동안 사랑받는 것을 원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를 높히라고 성내며 총칼도 들여댄다. 과연 어떻게 해서자기가 높여지겠는가 또한 그렇게 마구 우기는 방법이 천국에서도 통하겠는가 그러니까 제자들은 이런 방법이 아닌 정말로 높아지는 방법을 물었다.그러나 높아지겠는가 생각부터가 아직도 땅의 강아지들임을 증명하고 있지 않는가!

그리스도가 자기를 높혀 달라고 요청하던가언제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했던가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본체시나 영광을 버리고 낮아지시되종의 형태를 취하지 않으셨던가! 그는 섬김 받으려 오시지 않고 도리어 섬기려고 하고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지 않으셨던가! 아무도 감사하지 않고 아무도 그를 위해 변호하지 않고 모두다 그를 배신하고 등을 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의 한 일을 기뻐하고 자기의 수고에 만족하지 않았던가! (사 53:11) 그가 한 일을 통해서 우리 모두는 아무자격도 없이 한 일도 없이 그와 함께 천국의 자리를 상속받게 되지 않았던가! 그의 덕분에 우리는 귀신들의 지배에서 벗어나려 새 삶을 경험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전혀 다른 지혜를 배우게된다. 낮아질수록 만족하고 줄수록 부요해진다.

그러면 외형적으로 억지로 주고 억지로 겸손하려고 노력하면 되는가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늘 해온 방법이 아니었던가 늘 주고 낮아지는것 같지만 실제로 무엇을 주고 무슨 겸손을 실천했던 말인가그리스도의 외형적인 모습을 흉내내는 이들은 피상적인 상급만을 경험할 뿐이다. 과연 그리스도께서 심령의 변화는 그냥 내버려둔채 외형적인 복종을 명령한 것인가

그래도 하려고 노력하는 이는 거기 해당하는 상을 받고 그만큼 믿음이 성장할 것이라고 가르치는가 다른 종교나 도덕은 그렇게 말한다.
그래서 인간 자신의 노력을 강화시키면 복음의 이해에서 멀어지게 만들 것이다. 자기의 의가 높아질수록 하나님의 의는 인간의 관심에서멀어져 버린다. 인간보다 잘 생긴 원숭이는 여전히 원숭이요, 원숭이보다 못생긴 인간은 여전히 인간이다.

원숭이를 훈련시켜 잘 생기게 하는게 아니라 아예 인간으로 만드는것이 주의 관심이다.우리를 땅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드는게 아니라참된 하나님의 가족으로 만드려는 것이다.그러기에 어린아이처럼 자기를 낮추어야 한다고 하였다. 어린아이는 자기를 낮추지만 어른이 낮추는 것과는 방버이 다르다. 높은데 낮추는게 아니다.아예 낮으니까 그런줄 알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린 아이를 본받으라고 한다. 겸손을 실천하라고 한다. 과연 문자대로 어린이가 되어야 하는가入神하는 사람들처럼 어린 아이의 음성과 말투를 흉내내어 말하는 것인가아니 자신이 하나님 앞에어린아이임을 아는 것이다. 무서운 세상풍파와 귀신들이 덤비는 전쟁터에서 전적으로 아버지 손잡고 그것 하나 믿는 어린아이임을 믿는 이들이 바로 신자인 것이다.

신앙에서 가장 잘못된 출발점은 먼저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모든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복을 받을가. 대체로 이 두가지가 신자들의 관심이다. 좋게 말해 부름받아 나선 이몸, 멸시 천대 십자가는내가 지고 가오리다는 식이다. 언제나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자기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가 해주기를 바란다. 자기는 따라갈 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한다. 행동은 자기가 하지만 모든 상호아은 부모가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잘 때까지 잠자리와 음식과 의복과 모든 것은 부모가 주는대로 받는다. 모든 것이 부모의 의견대로다. 신자는 어린아들이다.

자녀는 절대로 노력해서 되지 않는다. 낳아주어야만 한다.하나님의자녀도 마찬가지이다. 서영이 그 안에 들어가 새롭게 낳아주어야 한다. 그러면 영광스런 상속자가 되고 새로운 인종으로 다시 태어난다.
다시 태어난 사람은 고아처럼 혼자의 힘으로 살지 않는다.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부모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아서 산다. 하나님의어린이아가 되지 않고 천국은 없다.

그리하여 자기가 하나님의 어린이가 되었음을 알수록 자신이 그렇게어리고 약한 존재임을 알고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하면 할수록, 그래서부모의 성품과 능력을 자기 속에 주어졌음을 이해할수록 더욱 복된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이것은 영혼의 깨달음이요 근본의 변화요 그 자체가 바로 축복이다. 이 영혼을 감싸는 몸은 복되고 감싸는환경은 윤택할 것이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의 힘을 의지해서 사는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마치 그리스도가 사람들을 대하는 것처럼 사랑으로 할 것이다. 어린 아이라 하더라도 그리스도처럼 소중히대할 것이고 그렇게함으로 그리스도로서 또 다른 그리스도를 대하는것처럼 완벽한 인간 관계를 하게 될 것이다. 천국의 상속자는 하나님이 낳은 그의 어린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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