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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크리스마스가 없는 사람들 (눅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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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우리 성도들에게는 크리스마스란 하나님께서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성령으로 잉태되시어 성육신(Incamatio, Inacmation)하신 위대한 역사적 사실과, 그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인류 역사가운데 오셨던 참으로 엄청나도 시비한 사건이 아기 예수의 탄생에 감사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날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복잡한 일과, 분주함, 또는 자질구레한 일들로 크리스마스가 어수선해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귀하고 복된 크리스마스를 올바로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늘 한 세기를 보내는 마지막 성탄일을 앞에 두고 말씀을 통하여 예수께서 유대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시던 그 때에 크리스마스의 은혜와 기쁨을 알지 못했던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증거해 드림으로, 오늘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이 되지 않아야함을 위해 증거해드리며, 참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증거해 드리겠습니다.

1. 여관 주인입니다.(눅 2:7)
이 여관 주인은 재물에만 눈이 어두웠던 사람입니다. 만삭이 된 여인을 보고도 모른체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동정심이 없었습니다. 무정했습니다. 그저 돈벌기에 급급했고, 그저 바빴습니다. 선을 베풀어야 할 기회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는 지금 자기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질 못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여관 주인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영혼의 방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인간적인 재물들이나 사소한 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들의 생각이라는 방 속에는 세상의 염려와 걱정으로 가득 차있고, 돈벌려고 하는 생각으로만 가득차 있으니, 그리스도께서 들어오실 틈이 없는 것입니다.

2. 헤롯 왕입니다.(마 2:1-3)
예수께서 탄생하실 당시 유대의 분봉왕은 헤롯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광과, 위대함과 왕위를 구하는 정치광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의심을 품고, 결국 자기보다 더 나은 의심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죽였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질투에 찬 두려움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자기 왕권을 취할까 봐 두려워한 것입니다. 이 권세욕이 있고, 질투심이 많은 이 사람은 불행하게도 자기의 통치기간에 자기가 다스리는 나라에 평화의 왕이신 주님이 오셨건만 그는 주님을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자신의 결정과 계획들, 자신의 중요한 일, 자신들의 가치와 도덕을 잃게 될까 몹시 마음을 쓰며 급급해 합니다. 즉 자신들의 방식을 속박 받을까봐 그들은 그리스도께 마음 문을 열고 나오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3. 대제사장들과 서시관들입니다.(마 2:4)
그 당시 대제사장들(High Priest)은 신학적인 지식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 관리를 통솔하는 자들이었고, 최고의 행정력, 교육, 지도자적 기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규칙에 의해 선택된, 제사장들 중 으뜸이 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성경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또한 서기관들(Secretary)은 어학자들이요, 성경 해석자들이며, 성경의 자료에 관련된 모든 문화와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 두 부류의 사람들은 동방에서 온 박사들의 물음에 정확히 메시야가 태어날 장소를 찾아내었습니다. 그들은 태어난 아기가 정말 메시야인지 가서 확인해 보려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지식의 교만함이 가져다준 안일함과 무관심으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긍심과 자기의의 자부심으로 꽉 차있었기 때문에 메시야가 태어날 줄 알면서도 찾지를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냉담했습니다.

<맺는말>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올바로 맞이하지 못한 데는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들에는 세상 돈버는 재미에 빠져 만삭이 된 여인에게 동정을 베풀지 못하고 크리스마스를 잃어버린 여관 주인이나, 세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질투심에 가득차 자기 땅에 오는 메시야 평화의 왕을 죽이려 했던 헤롯 왕과 같은 사람, 지식으로 인해 오는 교만함과 냉담, 그리고 종교적 의식이나 자기 의에 빠진 대제사장들이나 서기관들은 크리스마스를 잃어버린 크리스마스가 없는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이유를 넘어서 한 가지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데,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불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믿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크리스마스를 진정하게 보내지 않았다면 나에게 오시는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이 세상을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던 그의 오심을 믿는 크리스마스가 되게 하십시오. 이번 크리스마스는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참된 구원의 실제가 이루어지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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