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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베빌이 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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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엘리버마 주의 한 마을에는 다음과 같은 기념비가 서 있다고 합니다. “목화(木花)를 갉아먹어 우리에게 번영을 준 베빌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본래 엘리버마 주는 목화를 재배하여 주된 수입을 올리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전혀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목화가 탐스럽게 익어 수확을 거둘 무렵에 목화가 모두 시들어 버린 것입니다. 후에 알아본 결과 ‘베빌’이라는 벌레가 목화를 모두 먹어치우는 바람에 목화농사가 망쳐진 것이었습니다. 모든 농부들은 깊은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었습니다. 그 때 땅콩에 관한 일가견을 갖고 있던 카버 박사라는 사람이 목화를 모두 뽑아내고 땅콩을 심도록 권장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카버 박사의 제의를 받아들여 땅콩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긴 했지만 ‘하나님이 주신 땅을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땅콩농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목화재배 때 보다 훨씬 많은 이윤을 얻게 되었고, 목화 산업이 시들해져 다른 지역에서 목화농사 하던 농부들이 시름을 앓고 있을 때도 그들은 활기 있게 땅콩농사를 지으면서 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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