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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늘의 떡을 먹는 사람들 (눅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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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한 바리새인의 집에서 떡을 먹을 때의 일입니다. 이곳에서 함께 떡을 먹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한 사람은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는 이미 이 땅에서 하늘에서 베풀어질 잔치가 경험된 것입니다. 그는 즉각적으로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라고 찬양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고백을 보시면서 천국 잔치의 비밀을 밝혀주셨습니다.

1. 천국 잔치는 예비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17절)
천국잔치는 실재입니다. 그것은 결코 이론이나 관념이 아닙니다. 잔치의 때는 예비되었고 그 날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그 날의 기쁨을 미리 맛볼 수 있습니다. 하늘 양식을 기뻐하며 사모하는 심령에는 천국잔치가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천국 잔치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믿음이 있는가 스스로 확증해야 합니다. 믿음의 선조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은 가나안이 약속으로만 주어졌으나 그들은 한 번도 그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가나안’이 믿음 가운데 이미 체험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국잔치는 우리의 믿음 가운데 ‘이미 실현된 사건’이 될 것입니다.

2.천국잔치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16절), “길과 산울가로 나가서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23절)
천국 잔치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이 잔치에 참여하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그의 종들을 보내어 손님들을 청하였고 친히 그 아들을 보내시기까지 했습니다. 이 잔치는 어떠한 비용도 자격되 요구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감사함으로 이 잔치에 참여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가난한 자’ ‘병신들’ ‘소경들’ ‘저는 자’들처럼 사회의 낙오자라도 좋습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없는 자도 오라 와서 사먹되 돈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3.거절하는 자와 기뻐하는 자가 있습니다.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24절)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 스스로가 그 자리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다 일치하여 사양하여”(18절) 그들은 합심해서 잔치 자리를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핑계를 대었습니다. ‘밭’ ‘소’ ‘결혼’ 등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양식과 삶만으로 만족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천국의 잔치는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 선언했습니다. 잔치 참여는 오히려 세상에서 정착못한 이방인들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는 버림받았지만 하늘에서는 주인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잔치는 세상에 속했지만 세상을 미워하는 자, 하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의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밭과 소와 결혼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우리의 양식을 삼는 자는 어리석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육신을 일시적으로 유익하게할 뿐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늘의 양식을 먹어야만 삽니다. 하늘의 잔치에 한 사람도 낙오없이 참여하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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